[믿음] 마라의 쓴물
본문
출15장22-26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4-01-21

출15:22-26 “마라의 쓴물”

Exodus 15:22-26 ”Bitter Waters of Marah”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넌후 시내산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의 네가지의 사건을 겪게 되었습니다. 첫째는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마라의 쓴물이 단물 되게 하신 하나님, 둘째는 먹을 것이 없을 때 만나를 주신 하나님, 셋째는 물이 없던 백성들에게 반석을 쳐서 물을 나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넷째는 아멜렉과의 전투에서 모세가 산에 올라 기도할 때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악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여 주셨음에도 그 은혜를 망각하고 원망하는 인간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 모세를 비난하고 싸우고 대적하였습니다. 심지어 어쩔때는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악한 마음이 생겼던 것도 사실입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광야는 늘 고통스럽습니다. 고통 때문에 모세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배울 것은 광야에서 겪는 고통속에서 원망보다 기도와 도움을 하나님께 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건넌 백성들의 반역하는 모습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애굽생활속에서도 원망불평하는 모습이 몸에 베어 있었던 사람들이었던 것을 다 알고 계셨기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그들을 택하시고, 홍해의 기적을 건너게 하셨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들의 반역하는 모습에 정말 구역질이 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을 시내산까지 인도하는 2개월 동안의 시간동안 겪게되었던 4가지 사건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시며, 그들의 필요를 온전하게 채워”주셨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2개월의 여정에서만 이루어진 사건이 아니라, 앞으로 전개될 40년의 여정 그리고 자기 백성을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기까지 하나님은 사랑으로 인도하여 가신다는 패턴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홍해사건이후 가장 첫번째로 겪게 되었던 마라의 쓴물 사건을 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속에서도 고통으로 쓰디쓴 마음의 쓴물이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것을 하나님께 들고 나아가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방법에 믿음과 순종으로 쓴물이 단물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증거하겠습니다.

 

22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 길을 행하였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수르광야는 가나안을 향하여 가는 백성들에게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입니다. 홍해를 건너후 그렇게 좋아서 찬양하며 춤추던 어제의 일은 지나고, 그들은 곧 바로 행진하여 수르 광야로 들어섰습니다. 광야 3일 길을 걸어가면서 광야가 주는 혹독한 현실은 녹록치 못했습니다. 낮에는 뜨거운 햇볕과 세찬 모래 바람과 싸워야 했고, 밤에는 차디찬 기온과 짐승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인간이 가장 힘든 것은 환경적 어려움도 있지만 더 힘든 것은 더위와 추위보다 사흘 동안 걸어왔는데 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의학자들은 인간의 극한 생존능력을 3-3-3이론으로 풀이합니다. 평범한 사람도 3분을 공기를 마시지 못하고, 3일을 물을 먹지 못하고, 3달을 음식을 먹지 못하면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노인, 여인, 어린이, 장정, 가축들 모두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과 함께하시며 극한의 순간과 한계점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셔 주셨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목마름을 해결시켜주시기위하여 샘물도 준비해 두셨습니다. 광야에서 샘물은 생명줄입니다. 하나님은 광야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도 항상 샘물을 준비하시며 죽으라고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 계셨습니다. 그것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소망을 가지는 것입니다.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샘물 때문에 확신과 소망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샘물은 전혀 마실 수 없는 물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확신과 소망이 무너졌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그 샘물을 일컬어 “마라”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마라”라는 말은 마치 불륜을 저지른 여인이 제사장이 주는 저주의 쓴물을 마실때 사용되었던 단어입니다. 그래서 “마라”는 “쓰다, 괴롭다, 근심하다”는 뜻을 지니는 말입니다. 너무 써서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상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마치, 한나가 자식이 없어 집안에서 괴롭힘을 당하여 성전에서 기도할 때 “마음이 괴로워”하는 심정으로 술취한듯 기도한것처럼 다시는 이런 고통을 겪고 싶지 않을 만큼, 이 쓴물을 입에 대고 싶지 않을 만큼 쓴물이 ‘마라의 쓴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쓴 물을 주셨습니까? 이 물도 처음부터 쓴물이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은 이 물을 먹을 수 있는 물이 되기를 바라셨고, 이 샘물이 내 백성들을위하여 유용하게 쓰여지는 물이 되기를 바라셨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이 물이 써서 마시지못할 물이였었어도, 하나님이 어떻게 이 쓴물을 단물되게 하실까하는 방향전환이 필요합니다.

 

24 백성이 모세를 대하여 원망하여 가로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

백성들의 낙심한 순간이 역력하게 보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했습니다. 마실 물이 전혀 없다고 절망하는 물음입니다. 정말 살고 싶어도 살 수 있는 생수가 없을 때 그 절박한 심정에서 나오는 질문이 아니겠습니까! 1) 하갈과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품을 떠날 때 들고 나갔던 것이 빵과 물이었습니다. 얼마못가 다 소진하고 하갈과 이스마엘은 먼곳에서 서로를 바라보면서 방성대곡하지, 하나님은 그들을 불쌍히여겨 샘물을 보게 하셔서 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눈을 열어주시니 샘물이 보였던 것이었습니다.

 

백성들은 마라의 쓴물을 바라보면서 모세를 원망도 해보고, 스스로를 한탄도 해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런다한들 쓴물이 단물되지않고, 새로운 물이 눈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아무리 애써봐야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200만명의 남녀노소 그리고 수많은 가축들이 목마름으로 죽음을 피해 갈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생계의 문제, 사업의 문제, 건강의 문제, 자기뜻대로 안될 때 원망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속에 일어나는 원망은 하나님께 대한 연약한 믿음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안에서 기회가 되기때문인 사람이 있는가하면, 하나님밖에서 염려하다가 뼈가 쇠하는 사람도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마라의 쓴물을 바꿀수 있다는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손안에서 기회가되며 기적이되며 기도할이유가 될것입니다!

 

적용) 원망이 찾아올 때 하던 일을 잠시 멈춥시다. 그리고 마음을 비우고 빈마음으로 하나님께 다가갑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다시 채워주시기를 기다립니다. 그 기다림은 원망의 마음을 다시 하나님이 일 하실 있도록 비워두는 작업장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하시기를 원하실까 생각나게 하시며, 하나님께로 나아가 엎드리게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실 것입니다. 모세는 영적지도자로서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출15:25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지시하시니, 그가 물에 던지매 물이 달아졌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 

하나님은 홍해사건 이후 첫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적지도자로 믿음의 기도와 순종으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이 과정을 어떻게 통과하느냐에따라 하나님의 말씀안에서 인생의 변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첫째가 믿음의 기도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이 문제를 들고 [하실 수 있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구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냄을 받은자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자는 엎드릴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십니다.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은 하나같이 믿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모세의 어머니, 사무엘의 어머니도, 디모데의 할머니와 어머니도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께 아뢰었고 자녀를 믿음으로 키워냈습니다. 믿음의 기도는 예수님을 옷자락을 만져도 자기의 병이 나을 것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만이라도 자기의 하인이 낫을 것을 믿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분향단의 향기와 같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자신을 태워야 연기가 나듯이 시간과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내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기도는 입술로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둘째는 믿음의 순종입니다. 모세는 여호와께 부르짖었고, 하나님은 한 나무를 지시하셨고, 모세는 지시하신 나무를 마라의 쓴물에다가 던졌더니, 그 물이 단물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나안 혼인잔치에서 포도주가 없었을 때,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했고, 하인들은 물을 채웠고,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주어라했더니 하인들은 갔다 주었더니, 그것을 마신 연회장은 이렇게 맛있는 포도주를 취한 후에 가져오면 어떡하냐고 했습니다. 우리는 그 항아리가 요술 항아리라서 물만 부으면 포도주로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듯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그 나무에서 무슨 효능이 있었다고 보지 않습니다. 변화는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를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 테스트를 통하여 복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이 사건이 우리들에게 복으로 적용되기 위해서는,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응어리진 쓴 뿌리의 고통이 치료될 것이라는 영적의미를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 인생의 마음속에 응어리진 쓴 뿌리의 고통과 상처가 치료하시는 치료자이십니다.

 

사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며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26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하나님의 테스트는 말씀을 청종하며 의롭게 행하는 것과 귀를 기울여 지키는 것을 테스트하십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귀를 기울이며 지킬 때 애굽에 내렸던 그 어떤 재앙과 질병의 한가지라도 해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적용) 우리는 뭐가 그렇게 바쁜지 내 말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못한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는 내말만 들어달라고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지 않은채 집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주일날 교회에 와서 하나님을 경청할 수 있는 귀가 열리기를 축복합니다. 내 말만 하지 말고,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지 귀 담아 듣고ㅡ 그 말씀대로 살아나갈 때 복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이십니다. 병원에서 병을 고쳐주는 의사선생님의 처방대로 지킬 때 병이 고침받듯이, 우리 인생의 영혼의 질병을 고치시는 의사는 여호와이십니다. 세상은 죄악으로 병들었고, 인생은 영혼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말씀되신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의 유일한 방법이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우리는 어떤 재앙과 질병도 영혼의 치유함을 받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아버지, 우리 마음은 하나님밖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기회를 놓치고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하시며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들은 마라의 쓴물이 단물되게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마음속의 고통의 쓴뿌리들이 치료받게 하여주옵소서! 저희들에게도 모세가 가졌던 믿음의 기도와 믿음의 순종으로 공동체를 살리는 능력을 주셔서 쓴물이 단물되는 일에 하나님의 나무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십자가로 구원하시고 부활로 생명주신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드도립니다. 아멘!

 


주제선택:
  • 제목하나님의 선교
  • 본문요나서4:8-11
  • 히트338
  • 설교자김성훈목사
  • 설교일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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