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인생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갱신God's Renewal in the Life of Abraham
본문
창17장1-27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1-09-12

 

창17:5,10,15,19,23(행7:8,갈4:28) “아브라함의 인생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갱신”

 

1.아브라함은 75세에 부름받아 그의 인생 끝날까지

그가 어떤 모습으로 살았던지간에 하나님은 그를포기하지않으셨습니다.

비록 그가 잊어버릴지라도 하나님은 잊지않으시고

비록 그가 어떤 거짓말로 자신의 생명을 살리고자 아내를 동생이라 속였어도 하나님은 그들을 구원하시고 비록 믿음이 떨어져 내 방법대로 살아갔었어도 하나님은 그에게 약속하신 것을 신실하게 이행하시고 돌아서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에게 약속하신 것을 이루시기까지 포기하지않으시는 하나님의 열심때문이었습니다.

 

2.지난주간에는 차를 고치러 갔었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났습니다.

그동안 브레이크는 문제없었는데 언제부턴가 브레이크 체크업이 떠서 가보았더니 브에이크 고장이었습니다.

다 고치고 마일수를 보니깐 11만 마일이 넘었습니다.

예전에 선배들이 사람들이 말하기를 “10만마일이면 차가 여기저기 하나씩 고장나기 시작한다”했던 말이 생가났습니다. 그 말이 맞는 것같습니다. 차가 10만마일 되니깐 하나둘씩 말썽을 일으키고 있는것같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괜히 작은 일에도 짜증나고, 만사가 귀챦아지고, 살맛까지 나지않을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별일 아닌것도 전에는 쉽게 풀어갈일도 히스테리Hysterie를 부릴때가 있습니다.

갱년기更年期Menopause,Climacteric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남자는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고, 여자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함으로 찾아오는 노화현상입니다.

 신앙에도 갱년기가 찾아옵니다.

더 이상 믿을래야 믿을수가 없고, 믿어지지도않고, 믿고싶지도 않을 때가 찾아온단 말입니다.

그래서 눈만 멀뚱 멀뚱 뜨고, 더 이상 반응도 성장도 없이 염렴만 쌓여가고 불만하고 포기할때가 있습니다.

 

3.아브라함에게 갱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의 나이 99세에 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웃기나하고 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믿으나 더 이상은 기적같은 것은 믿지않는 신앙이 되어버렸습니다.

 

75세에 약속하신 *후손의 약속와 가나안의 약속은 까맣게 잊혀진지 24년의 세월이 흘러간 것이었습니다. 겨우 일궈놓은 것이라고는 그저 나먹고 살만큼은 물려받고 모아놓은 재산 조금 있었지만

-그것가지고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다 너에게 주리라는 약속에 비하면 너무 초라하고,

=❚하늘을 바라보라  저 별들처럼 후손을 많게 하리라는 약속은 우리 몸에 생리가 끊어질 때 다 사라졌는데!

 

더 이상 인간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나타나셔서

후손을 주시겠다니, 가나안을 주시겠다니 

힘 다 빠졌는데 이제와서 무슨 소리하느냐는 상황이었습니다.

 

4.그런데 사람은 포기했어도 포기하고싶어 포기하지않으신 하나님, 포기할 수 없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끝까지 말씀하십니다.

내가 포기해도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나는 할수없다하는데 하나님은 할 수있다하십니다.

오늘 성도를 영적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열심 때문입니다.

천국, 나의 힘으로 갈 수 없는 곳이기에 하나님이 포기하지않은 이상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후손, 나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기에 하나님이 포기하지않는 이상 우리가 포기할 수 없는 것입니다.

 

5.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갱신 2번째 시간 [아브라함의 인생속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갱신]을 살펴보면서

이름과 할례라는 2가지 관점에서 본분을 살펴볼까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왜 이름을 개명하셨고

둘째는 할례언약을 체결하사 이삭을 낳게하신 영적 의미는 무엇인지 살펴보면서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새 사람 곧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자라는 내용을 말씀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이름을 개명해주셨습니다.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열국의 아비가 되게 함이니라.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그 이름을 사라라 하라

19 하나님이 가라사대,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정녕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1.아브람은 고귀한 아비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제 아브라함이라하리라는 말은 열국의 아비로 살아가라고 주신 이름입니다.

 

2.어릴적 저의 형님의 이름은 김태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름에 운이 안 따른다고 돈많이 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김태훈에서 김기종으로.. 그런데 아이들이 기종이라고 “기저귀”라고 놀려댔었습니다.

아니 돈주고 바꾼 이름이 오히려 놀림거리가 된것이었습니다.

 

3.저도 이름 바꿀 기회가 있었습니다.

시민권시험치고 이름 바꿀거냐고 묻길래 

그동안 영어이름으로 쓰고있었던 Bob이란 이름을 쓸까고민되었는데

만약 Bob으로 하면 나를 “김밥”이라고 놀리면 어떻하나해서

그냥 그대로 Sunghun Kim으로 올렸습니다.

성훈이라는 영어에는 의미도 없지만

한문으로는 나라위해 훈공을 세우라는 의미를 가지기에

이제는 하나님의 나라위해 훈공을 세우며 살아가게 하셨으니 감사한일입니다.

 

4.아브람의 뜻은 고귀한 아비이었지만 ➧아브라함; 열국의 아비란 의미로 바꾸셨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의 뜻은 공주하는 뜻에서 ➧사라; 열국의 어미/왕비란 이름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한사람 고귀하라고하지않으시고 ➧많은자를위한 아비가 되라고 이름을지어준것이었습니다.

사래 역시 공주처럼 떠받들려만 살지말고 ➧많은자드이어미가되라고 새이름을 지어준것이었습니다.

 

5.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인생속에 찾아오셔서 새롭게 갱신하시면서 이름을 바꿔주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바꾸어주셔서 그 이름값하며 살게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셨고 그일을 성취하시기위함이셨습니다.

이제 그 일을 이루시기가 눈앞에 다다랐단 뜻입니다.

 

6.오늘 아비라, 어미라는 이름을 받았으니 그 이름대로 살지못하는 사람을 볼때가 있습니다.

-아비가 어린애가 운다고 창문밖으로 던져버린다거나

=어미가 게임방에가서 아이를 몇날 몇일씩 방치해둬버린다거나

아비가되고 어미가되어도 여전히 철부지 어린아이같은 아비어미가 되고,

아비어미가되어서도 여전히 자기만 높아지려고, 떠받들려 오냐오냐해줘야한다면,

아직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살아갈뿐입니다.

뭔말입니까?

자식은 자식이고 부모는 부모여야한다는 것입니다!이제 하나님의 때가 이르렀고 새로운 일을 이뤄나갈때가 되니 하나님이 이름을 바꿔주신것입니다!

철없던 아비어미가 이젠 후대를 이끌어가는 열국의 애비요 어미가 되라고 개명하신것입니다.

7.후대가 끊어진 가정에 후대를 이어가게하시고

 소망이없던 아브라함의 인생속에 소망을 넣어주시는 분명한 약속을 주신 말씀이란 것입니다.

 

8.아브라함뿐아닙니다. ➀야곱이란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꾸어 대민족을 이루게 하셨고

예수님은 ➁시몬이란 이름을 베드로/반석으로 바꾸어 교회를 세우게 하셨고

➂사울이란 유대식 이름을 바울이란 헬라식이름으로 바꾸어 복음이 이방인에게까지 전파되게하셨던것입니다.

 

9.호랑이는 죽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처럼

오늘 우리는 이름 석자가 하나님나라에 길이 길이 남는 이름되기를 주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할례언약을 체결해주셨습니다.

❚본문10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행7: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

 

1.할례라는 말이 성경에서 제일 처음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제정되기도 이전인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시행하게 하셨습니다.

 

2.할례는 남자의 생식기의 덮여있던 귀두부분의 껍질부분을 날카로운 칼로 잘라내 드러나게하는 행위로서;

감추어져있던 하나님의 언약들을 드러내시겠다는 분명한 하나님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의미입니다.

 

3.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지시할 땅으로 가라

=너로 큰 민족을 이루어 복을 주겠다

잊을만하면 나타나셔서

-하늘을 보라! 뭇별을 셀수있나? 네 자손을 이와같이 해주리라!

그러기를 24년이 지난 그의 나이 99세때에 다시 나타나셔서

-너를 번성케 하리라!

=나는 너와 너의 후손의 하나님이되리라! 가나안의 전부를 너에게 주리라!

 

4.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이상 그것을 준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되고, 보지못하는 것들의 증거가 된다’말씀하셨으니;

아브라함은 그의 나이100세나되어

자기몸의 죽은것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않고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없이 믿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롬4:20절에 말씀하였습니다.

 

5.오늘본문❚17절속에도 아브라함은 엎드려 웃었다고 할정도로 믿지못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그 말씀이 마친후 그의 삶속에서는

그 믿을 수 없던 일들을 이루기위하여, 자신의 집사람 남자들을 모조리 할례를 행하는 것을 보면

처음에는 웃긴일처럼여겼지만, 말씀을 듣고나서는 믿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6.하나님이 아브라함에 언약하신 할례의 영적의미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로 자신을 드러내신 사건이 할례의 징표이고 영적의미입니다.

이것이 아브라함에게는 할례를 통하여 이삭을 낳는 일로 드러나는 일이었지만,

오늘날 할례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새사람으로 낳으시는 것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바로 저와 여러분을 아브라함처럼 부르셔서 그리스도인이라 이름붙여주시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함께 죽고 함께 살아나서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게하시는 것이

오늘날 할례언약의 의미라는 것입니다.

 

7.할례언약을 받은자 즉 성령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하지않고 영의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고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입니다.

 

 니고데모는 사람이 어떻게 다시 태어날수있냐했을 때

예수님은 육으로 난 것은 육이고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너에게 거듭나야겠다는 말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고 했습니다. 육신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을 합니다. 영의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말로는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될것입니다. 그렇지만 성령의 사람은 영의 생각을 합니다. 사람 살리는 생각을 합니다. 육신의 생각을 이해할수없어도 사람에게 생명을주고, 하나님께로 마음을 돌이키게 하는것입니다.

 

8.지난시간 큐티를 하면서 엘리제사장은 하나님의 제사장이였으고 그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제사장이였지만

하나님의 언약을 이어가지못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사무엘을 통하여 그렇게 부르셨음에도 깨닫지못하고, 그의 아들들의 죄를 버젓이 보고서도 끊지못하는 것을 보면서; 오늘날 만인제사장인 그리스도인들이라는 내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9.❚갈4: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오늘 아브라함의 이야기가 아브라함 한 사람의 이야기만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새사람으로 태어난 저와 여러분, 형제들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고 했습니다.

아브라함의[할례언약안]에서 이삭이 약속의 자녀된것처럼 

예수그리스도의[십자가와부활안]에서 오늘 우리가 약속의 자녀들로 거듭난것입니다.

 

10.하나님의 갱신은 죽은자로 살게하지 않습니다.

다시 살려 새사람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약속의 자녀로 거듭나 살게 하십니다.

 

11.사랑하는 형제요 자매들이여!

이 한주간도 이 한달 9월에 하나님의 갱신을 경험하셔서

새사람으로,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나가시기를 주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결론

컴퓨터에도 시간이 표시됩니다.

그런데 시간을 바꾸어놔도 자꾸 시간이 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셋팅으로 들어가서 살펴보니깐 Change time zone이 제대로 맞춰져있지않은것이었습니다.

Pacific Time으로 되어있는 것을 Central Time으로 바꾸어 놓으니깐 제대로 작동하는것이었습니다.

한가지 깨닫는 것이 있었습니다.

내 마음이 항상 Pacific Time태평양위에다가 마음을 두고있으면 안되겠구나,

Central Time중앙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시간에 마음을 두고 살아가야 발맞출수있겠구나 깨달았습니다.

 

9월은 갱신의 달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가 말씀안에서 성령안에서 거듭난 삶을 살아가신다면

하나님은 제때에 이루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주간도 아브라함의 인생속에 타나나신 하나님의 갱신을 보면서

우리 인생속에도 찾아와주셔서 구체적으로 만나주시기를 원합니다.

말씀하여주옵소서!

죽어가던 영혼 다시 갱신시키사 산소망을 얻게하시고

할례언약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게하시고

의심하는 마음 사라지게하시고

염려하는 마음 사라지게하시고

불신하고 미워하고 옹졸했던 마음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이 한주도 주안에 새롭게살아가기로 다짐하는 마음마다 천군천사로 호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하여 십자가지시고 부활하사 영생주신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이름받들어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주제선택:
처음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