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 사람이라 You are the man!!
본문
삼하12장1-25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1-10-17

 

 

삼하12장1-25 당신이 그 사람이라 You are the man!

 

1다윗은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내뜻보다 항상 먼저 생각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내 계획보다 먼저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하나님의 법궤가 70년 방치되었다가

다윗이 통일왕국을 이룬뒤 예루살렘으로 옮기는데

소들이 뛰어 법궤가 떨어지지나 않을까싶어 법궤를 붙잡았다가 죽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옮기기를 멈추고 잠시 오벳에돔의집에 두고

하나님의 규례대로 재정비한 후에야 다시 옮기게 되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법도를 떠나서는 순종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법도를 벗어나면 죄가 되고 하나님의 법도를 벗어나는 이는 모두가 죄인이 되기때문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하나님의 법도를 벗어난다는 것을 깨닫고 재정비하고서야 순종하는 길을 가게되었습니다.

 

3다윗은 그렇게 법궤를 예루살렘 다윗성으로 옮긴후 자신의 처지와 하나님의 처지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은 궁궐에서 사는데 하나님의 법궤는 휘장 구석에 쳐박아놓은것처럼 느껴진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전을 멋지게 지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밤에 하나님은 No Thank you해버린것입니다.

고맙긴하지만 내가 언제 너보고 멋진집을 지으라고 했느냐 한것입니다.

다윗은 꿈은 야무졌지만 하나님은 거절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꿈만으로도 다윗을 3가지로 복을 주셨습니다.

1)네이름을존귀케하리라

2)네대적에게벗어나 평안케하리라

3)네몸에서날 자식이 성전을 건축하리라

 

우리가 꼭 이루어내는 만끽보다 이루어가는 과정속에 있는 것이 더 행복한 줄알아야합니다.

지금 내가 하나님께 거절은 당했지만 내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한몫하고있다는 것에 감사할수있어야합니다.

내가 꼭 대장이 되지않아도 하나님의나라와 의를 위하여 싸우고있다는것에 자부심을 가져야합니다.

왜냐하면 아이가 엄마뱃속에서 태어나고, 남자가 부모를 떠날 날이 있고, 날때있으면 갈때가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주를 위하여 물질로 헌신하고, 시간으로 헌신하고, 마음으로 헌신하는 일들이 결코 헛되지않습니다.

때가되면 하나님이 반드시 열매를 맺게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4오늘 본문의 배경은 다윗의 완전범죄사건으로 시작합니다.

다윗이 승승장구하게 되자 넘어질까 조심하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낮잠을 실컨자고나서 저녁에 일어나 옥상에 거닐때에

밧세바라는 여자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보고;계속~집요~)/음욕을 품고, 동침을 하고, 잉태를 시킨것입니다.

이 사실을 숨기려고 그의 남편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러 아내와 동침시키려하지만 

우리 동료들은 전쟁터에나가 싸우는데 내가 어찌 편히 집에서 쉬겠냐며 거절한것입니다.

 

다윗은 요압을 몰래불러 그를 전쟁터 최전방으로보내 너희는 빠져나오라 지시했고

결국 우리아는 다윗의 계획적인 범행에 죽고 밧새바는 울며 장례식을 치루자마자

다윗은 밧새바를 궁궐로 불러 아내로 삼고ㅡ 아기를 낳게 된것입니다.

 

5모든일들을 쉽게 잊을수는있어도 하나님은 결코 간과하지않으십니다.

더욱이 다윗이? 내가 마음에 합하다하고, 내가 인정했던 다윗이 이런 일을 저질렀을 때

하나님은 다윗을 주목하고 계셨는데

다윗은 승승장구하면서 영적으로 얼마나 하나님과 멀어졌고,

                      하나님의 눈밖에 날짓을 할만큼 영적신앙생활에서 벗어났던가..생각해보았습니다.

 

6오늘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않으실때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며 돌이키실때가 찾아옵니다.

다윗은 오늘 이런 기회에 어떻게 순종하게 되는지 1)회개와 2)감정이란 주제로 말씀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구원의 소리에 순종하라! 즉 다윗은 회개시킬 때 순종했습니다(13)

 

1.나단 선지자는 다윗을 정죄해서 그를 몹쓸놈이라고 죽이려고 책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다윗이 하나님과 멀어져버려 더 이상 하나님과 무관한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깨닫게 한 것입니다.

사람이 많이가지고, 높이있으면 하나님을 잠시 잊어버릴수있으니깐 깨달으라고 자신을보라고 친것입니다.

 

2.이때 나단이 다윗에게 사용한 비유는 이렇습니다.

한 마을에 부자와 가난한자가 살았는데

부자는 소도많고 양도많았지만

가난한자는 암양새끼 한 마리뿐이였습니다.

그 암양새끼는 그집에서 귀하게자라 같이 먹고, 자고, 딸처럼 여기는 양이였습니다.

 

 어느날 길가던 *행인이 부자집에 들렸습니다.

행인이라함은 그 당시 하루밤 신세 지고가야는 길가는 나그네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를 위하여 자기집에 많고많은 양을 잡아주지 않고

굳이 가난한자의 집에있는 하나뿐인 암양새끼를 빼앗아 그걸 잡아 나그네에게 접대한것입니다.

ㅡ나그네의 입장에선 먹어선 좋겠지만

ㅡ부자의 입장에선 자기 재물 손해안봐서 좋겠지만

ㅡ가난한자의 입장에선 딸 잃은 기분이었다는 것입니다.

 

3.다윗이 그 이야기를 듣고 화가 불끈나서 “그런 자슥은 죽여야할 놈이고, 그 배상은 4배를 갚아야할거다!”

왕이 명령했으니 그대로 집행될 것입니다.

이렇게 악한자가 받아야할 벌은 (사형과 배상)이라고 결론지어졌습니다.

왕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대로 시행되어야합니다.

 

 그때 나단선지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 말을 들었을 다윗의 당시 상황이 어땠을까?

나단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으로 그의 잘못을 까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왕으로 세웠거늘, 너가 필요하다말하면 내가 다 주었거늘

◎너는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하나님보시기에 악을 행하면서까지.. 우리아를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가졌느냐?

◎너의 집에 칼이 떠나지않을것이며, 재앙과 불행이 끝이지않을것이며, 네 아내들이 강탈당하리라

◎너가 은밀히 행하였으니 하나님께서도 은밀히 행하시리라!! 

 

과연 무엇을 위해서, 누구 좋자고 그런 짓을 했는지 그제서야 깨닫고

하나님앞에 긴말이 필요없습니다.

이건 사람에게가 아니라 하나님앞에 해결되어야할 문제였기 때문에

다윗은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이 말은 단순히 윤리적인 회개가 아닙니다 철저한 범죄이후 철저한 구원적 회개의 말입니다.

어떤 사람은 저에게 찾아와 목사님께 죄를 지었습니다는 사람을 만나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하기를 죄는 사람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죄지은것이라고 해준적이 있었습니다.

죄는 사람이 해결해줄 수 없습니다. 

죄의 본성을 끊으려면 하나님앞에 옷을 찢지말고 마음을 찢으셔야한다는 말입니다.

 

4마14:4절에보면, 헤롯왕이 자기의 동생(빌립)의 아내를 빼앗았습니다.

 그때 세례요한이 찾아와서 “당신 그렇게 살지말라”고 했더니, 화가나서 요한이를 옥에 가둬버렸습니다.

 죽이고 싶어도 민중의 눈이 두려워 끙끙앓다가 

 자기 생일날에 딸아이가 춤을 췄다고 소원들어주기로했더니 딸이 “세례요한의 목을 달라”해서

 신하에게 시켜 세례요한의 목을 자른 사건이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지적하고 자신의 잘못하는 것을 타이르는 나단선지자를 향하여 얼굴을 들수없없지만

이 선지자의 말이 자신을 구원의 길로 이끌어주는 구원적 회개라는 것을 깨닫고 구원의 밧줄로 잡은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의 순종이었고; 그 순종이 다윗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져주는 죄사함의 계기가 된 것이었습니다.

 

5오늘 우리의 순종도 고개들 수 없는 죄악에서도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우리의 악한 본성으로는 결코 살수없으나 주님의 대속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그 믿음으로 구원받습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밧줄로오신 주님을 붙잡아야할때입니다.

 주님을 선택할 때 그는 어떤 죄악에서부터라도 반드시 생명을 보존받으실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둘째. 신앙의 감정에 순종했습니다.(23)

 

1아기는 다윗과 밧세바 사이에서 만들어진 아기인데 하나님이 치셨습니다.

날마다 시름시름하기 시작했습니다.

좋은 의원들과 좋은 약을 왜 안써보려고 했겠습니까!!

 

그런데 다윗의 자신만의 신앙의 패턴이 있었고 바로 기도의 모드로 전환합니다.

하나님께 엎드렸고 철처하게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세상에 바쁜사람들은 기도의 힘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애지중지하는 것을 치시면 그제서야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졌던 다윗을 다시 돌아오게하기위하여 가장 아끼는 것을 치셨습니다.

다윗은 깨닫고 바로 엎드려 버린것입니다.

 

2얼마나 기도했을까요?

ㅡ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ㅡ골방안으로들어가 기도했습니다.

ㅡ밤새도록 기도했습니다.

ㅡ땅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ㅡ궁궐의 원로들이 찾아와 왕을 일으켜도 일어나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ㅡ도대체 국정을 다스려야할 왕이 한낱 불륜으로 만들어진 애하나 때문에 왕좌를 지키지못하고있었습니다.

 

이런 어린애가 뭐라고? 

애 하나 때문에 국정에 손을 놓아버리고 엎드린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감정 때문에만 엎드린 것이 아니라 다윗의 신앙의 감정에 이끌리고 있었던 것을 보았습니다.

 

다윗이 이 문제를 단순히 생각했다면 국정을 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아이의 고통이; 사람관계에서만 이해되지않았고, 하나님관계에서 기인한 것을 알았기에

이 아이를 긍휼히여겨 살려주시기만을 하나님께매달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작은 것이 무너지면 가장 큰 것이 무너진다는 진리를 알았기에

사람이 보기에는 그냥 쉽게 넘어갈 감정의 문제들이 다윗에게는 왕좌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었었습니다.

 

3오늘날에도 내가 생각하지못했던 작은것 때문에 기도시키실때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무시했던 것이 무시할수없게되고,

그 무시할 수 없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고 기도하고 메달릴 수 있는 신앙의 감정에 사로잡혀야합니다.

다윗은 국정을 다스리는것보다 자기를 이끌어 가시는 성령의 음성에 순응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했는데 7일째 아기가 죽어버렸습니다.

신하들은 생각하기를 이제 엄청 큰일났다 이걸 왕이 알면 왕도 같이 죽을까봐 벌벌 떨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를 직감하고 “아이가 죽었느냐?” 물으시니 “죽었나이다”말했습니다.

 

그직후 다윗은 바로 일어나

ㅡ몸을 씻고, 

ㅡ기름을 몸에 바르고,

ㅡ옷을 갈아입고,

ㅡ음식을 먹기시작한 것입니다.

신하들이 신기해서 묻기를 “어찌하여 아이가 살았을때는 안드시더니 죽었다하니 드십니까?”

다윗이 말하기를 ■22-23“살았을때는 살려주실까 금식했고, 이제 죽었으니 금식할 이유가 없다”며

“나는 그에게로 가도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했습니다.

 

인생의 가는 길을 분명하게 제시했습니다.

사람의 살고 죽는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렸고, 한번 가면 다시 못오는 하나님의 순리를 말한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인생도 내가 사는것같아도 하나님의 손에 달렸고, 하나님의 순리에 살고 있습니다.

 

4그럼에도 세상에서의 이별은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윗도 내심 슬펐으나 더욱 슬펐던 것은 아기를 잃은 어머니 밧세바였습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위로하였고 그후 또 아기를 가졌는데 솔로몬을 낳아 큰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첫아기는 불순종으로 죽고 말았지만, 둘째아기는 그들에게 위로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마치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들어와 인류는 멸망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둘째 아담인 예수그리스도 말미암아 세상은 평화를 누리게 된것처럼

오늘 우리의 인생의 전반전은 어둠의 그림자가 몰려온다할지라도

하나님은 그리스도예수의 그 순종하심안에 거하는 자들에게 인생의 후반전은 생명과 영광을 보게하실 것을 믿습니다.

 

 

기도

오늘도 우주만상, 바람의 길까지도 이끌어가시는 우리 하나님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곁에 도사리는 사단의 유혹들과 또 혹여 우리가 넘어지고 범죄한 자리에서라도

반드시 건져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그 말씀앞에서 깨닫고, 느끼고, 움직여, 하나님을 순종하는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죽은생명에 썩은냄새나는 자리에 머무러있지 않게하시고, 오직 새생명 얻어 평강의 주님안에 살게 하옵소서!

 이 한주간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하여, 순종함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사 영생주신,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이름받들어 기도올리옵나이다. 아멘!

 

 

셀모임

1.지난 한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2.다윗이 무슨 죄를 지었습니까?

3.나단선지자는 무슨비유로 다윗을 깨닫게 시도하였습니까?

4.다윗은 나단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징계에 어떤 자세를 취하였습니까?

5.첫아이가 죽고 둘째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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