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기위해 하지 말아야할 것 두가지Two things not to do to be obedient
본문
왕상11장1-13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1-10-31
왕상11:1-13 순종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 두 가지
1. 솔로몬은 왕이 되었습니다.
감당할 수 없는 직책때문에/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어린아이같아서/ 이 백성을 어떻게 다스려야할지 지혜로운 마음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사 지혜뿐아니라 부와영광 그리고 생명까지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2. 솔로몬은 하나님께 받은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며 성전을 지었습니다.
성전봉헌식날 그의 드린 봉헌식 기도와 백성들에게 했던 축복기도의 한부분씩만 읽어드리겠습니다.
ㅡ 봉헌식 기도 일부입니다. (왕상8:37-38)
•만일 이 땅에 기근과 온역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무론하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오늘날 이 땅에 재앙이 닥칠 때,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 기도할 때, 마음의 깊은 곳에 오셔서 위로하시며 다 갚아주시는 하나님…!!
이런 하나님이 오늘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ㅡ솔로몬은 그런 멋진 헌당기도를 마치고 백성들에게 축복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왕상8:61)
그런 즉 너희 <마음>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화합하여 완전케하여)
오늘날과 같이 <그 법도>를 (행하며), <그 계명>을 (지킬지어다.)
오늘 우리가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과 화합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을 행하며 지켜나갈때
우리에게는 참기쁨과 영광과 행복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3. 솔로몬의 통치에 하나님은 함께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말년에 그만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께 받았던 축복을 다 빼앗기고야 말게 된다는 내용이 전개됩니다.
4. 오늘 본문을 통하여 우리가 함께 배울 말씀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하지말라고 당부하신 두가지 말씀 곧, 1)통하지말라 2)좇지마라하신 말씀을
10월 마지막주일 순종의 관점에서 말씀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라(1-8)
1.솔로몬이 바로의 딸 외에도 이방의 많은 여인들을 사랑하게되었습니다.
1-3절, 솔로몬왕이 바로의 딸 외에 이방의 많은 여인을 사랑하였으니 곧 모압과 암몬과 에돔과 시돈과헷 여인이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이 여러 국민들에게 대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저희와 서로 통하지 말며, 저희도 너희와 통하지 말라! 저희가 정녕코 너희의 마음을 돌이켜 저희의 신들을 좇게 하리라’하셨으나 솔로몬이 저희를 연애하였더라. 왕은 후비가 700인이요 빈장이300인이라. 왕비들이 왕의 마음을 돌이켰더라!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랑의 감정은 똑같습니다.
부부간에도 마음이 다른 상대에게 가면 그때부터 사랑의 관계에 금이가는데 하물며
솔로몬의 마음이 이방여인들에게로 돌아갔으니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에 금이 간것입니다
2.부르스윌킨슨 [거룩과 유혹]에서 3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거룩/유혹/습관이었는데(해설포함);
1)거룩/똑 같은 광야도하나님이 어느날 나타나 거룩한 곳이라하시니거룩해졌다고 했습니다.
거룩이란 하나님께서 “거룩하다!” 명하실 때 그곳이 광야일지라도 거룩한 곳이 되고,
하나님이 오늘 우리를 지목하여 “너는 내것이라!”하실 때 그사람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2)유혹/당신이 적군의 내부를 들어다 보게 되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적군의 무기중 으뜸가는 무기를 발견하게 될텐데 그것이 “유혹”이라는 무기이다!했습니다.
3)습관/*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습관을 심으면 성품을 거두고,*성품을 심으면 운명을 거둔다
Samuel Smiles의 이야기를 들어, 거룩한 습관을 키우되 깊숙히 키워 몸의 일부가 되게 하고,
구체적인 제시로서 경건의.. 1)장소, 2)시간 & 3)계획을 세워, 4)일기를 쓰고, 5)예배생활을 하라!
3.솔로몬이 하나님과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일을 성실히 감당할때는
하나님께서 지혜에 지혜를, 건강의 건강을, 믿음에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마음이 멀어지니깐 즉각적으로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사라진 것이었습니다.
말씀과 멀어지니깐, 순종이 멀어지니깐, 자연히 따라오는게 세상의 사랑이 그를 집어삼킨것입니다.
자꾸만 이방여인들이 눈에 밟히고 ‘하나님이냐 이방여자냐’ 선택의 기로에서 이방여인편에섰습니다.
그의 부인은 700명이었고 첩은 300명이라했으니
그중에 대부분이 이방여인들이었을 것은 자명한 사실 아니겠습니까!
그 왕비와 첩들이 왕의 마음을 너무나도 쉽게 하나님으로부터 떨어뜨려놓았다는 것입니다.(2-8)
4.자식 키우다 보면 손이 많이 가는 자식이 있는데 또 그런 자식이 효도노릇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희 딸이 손이 많이 갑니다. 남자친구를 만난다고 하면 저는 꼭 얘기해줍니다. “남자 조심해라!”
그러면 “네 아버님” 그렇게 말해야 하는데, “알아요! 나도 잘 안다구요!” 그러는 거예요!!
ㅡ반면에 아들한테는 “여자 조심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잘사귀질못해요!
ㅡ하여튼 자식이 젊으니깐“조심하라”라는 말을 하지, 늙으면 그런 말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체제가 나이 40중반을 넘었는데 결혼을 안하는건지, 못하는 건지 저렇게 사는데;
처제한테는 “남자 조심해라!”는 말을 안해줍니다. “제발 어떤 놈이라도 걸려라!”하지 남자조심하라 안합니다!
5.그런데 오늘 솔로몬을 보십시오! 지금 그가나이 늙어.. 이방여자들과 연애를 한다는 것은
윤리적인문제와 신앙적인 문제가 겹치는데도 연애에 빠져 살고 있었습니다.
그 젊은 이방여자들이 늙은 솔로몬하나 구워삶기가 누워 죽먹기보다 쉬운데;
솔로몬은 그 여자들에게 완전히 구워삶겨 그 마음이 하나님으로 돌아섰던;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던 그 마음이 여방여자들에게 완전히 빼앗겨버렸단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출20:6절 말씀처럼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 줄로 믿습니다.
둘째. 다른 신을 좇지 말라(9-13)
1.솔로몬이 마음을 잡지못하고 이방여자들에게 푹빠져 있을 때
하나님은 두번이나 찾아가셔서 마음을 돌이키게 하셨습니다.
9-10절,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찍이 두번이나 저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을 대하여 명하사 다른 신을 좇지 말라하셨으나
저가 여호아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다른 신을 좇지 말라”고 명령적으로 말씀하셔꼬, 두번이나 말씀하셨지만
솔로몬은 순종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2.다윗의 신앙의 패턴같았더라면 말씀앞에서의 자신의 모드를 이렇게까지는 하지않았을 것입니다.
그만큼 솔로몬은 강팍해졌고, 사악해졌고, 완강해져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자의 모습”입니다; 아무리 지혜받고, 복았았어도 하나님 떠나는건 한순간~
3.드디어 하나님은 진노를 발하시고 세번째그에게 찾아오셔서 “네게 준 나라를 빼앗아 다른 사람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1-13절)입니다.
11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12그러나 네 아비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치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13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나의 종 다윗과 나의 뺀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주시기도하시고 빼앗기도 하시는 하나님
그것은 오늘 우리를 살리시기위함이고 천국가라고 하신 하나님의 방법이십니다!!
4.어떤 주인이 한종에게 5달라트를 주고,또한 종에게는 2달란트,또 한 종에게는 1달라트를주고
타국으로 갔더니,5달란트받은 종은 열심히 장사해서 주인을 위해서 5달란트를 벌었고, 2달란트받은종은 2달라트를 남겼는데, 1달란트받은종은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물어보니 5달란트받은종과 2달란트받은종은 주인위해서 열심을 다해남겼더니 주인께칭찬받고 더 얻게 되었지만,한달란트받은종은그 한달란트에대한마음가짐과 생각과 행동때문에 “악하고 게으르다”고 1)책망받고2)빼앗기고 3)쫓겨나게 되었습니다.
5.솔로몬을 보면 엄청난 일들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엄청난 일들이 자신의 공로나 지혜로 일궈낸 결과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지혜와 힘과 생명과 건강으로 일궈낸 것임을 알았더라면
끝에가서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지 않았을텐데..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의 모습을 점검해볼필요가 있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주일만이 우리에게 끝이아니라
인생의 마지막에는 다시 돌아올수없는 곳으로 가야할때가올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앞에서의 삶을 사는것처럼11월을 눈앞에 두고 10월마지막 주일을 맞이한다면
10월 31일 끝까지 솔로몬의 불순종을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우리의 순종으로 바꿀수있기를바랍니다.
결론
아무리 바쁘더라도 기름을 넣어야 차가 또 달릴수 있듯이
우리는 오늘 주일날 하나님이주시는 기름부으심이예수그리스도안에서공급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아직 어둠이 걷히지 않는 새벽시간에 교회에 들어오려고 문을 열고 불을 켰는데
그 빛이 어둠의 정적을 몰아내고 환한 빛으로 앞을 밝혀주는 것이었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일어나 문밖으로 나오는데 벌써 아침햇살이 유리창문밖으로 들어왔는데
밝혀놓은 형광등의 빛이 무색할만큼 초라하고 밝은 햇빛앞에 힘을 못쓰는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작은빛가운데 살아가더라도
주님오시는 그날에는 영광의 빛으로 살아갈것입니다.
힘이들고 어렵더라도 기도와 말씀과 찬양의 빛을 끄지마시고
마지막날에 주실 영광의 그날을 소망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오늘도 우리의 인생속에오셔서 친히 저희들의 고통을 십자가고 감수하시고
우리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아버지와 그리스도예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오늘 솔로몬의 말년에 순종하지 못하게 했던 두가지를 기억하면서 우리도 우리의 마음의 사랑을 하나님께 맞추어 사귀며,내 주변에 우상들을 섬기던것들을끊어버릴수있게하여주옵소서!끝까지 순종함으로 평강을 누리며 영광을 누릴수있는 저희들 되게하여주옵소서!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생명주신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기도드립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