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영광THE GLORY OF THE CROSS
본문
요17장1-5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1-11-14

 

 

요17:1-5 십자가의 영광! THE GLORY OF THE CROSS

1.예수님과 관련된 중요한 세가지 기도가 성경에 나옵니다..
주기도, 겟세마네기도 & 요한복음17장의 기도라 합니다.
그 중에 오늘 우리가 볼 부분은 요한복음17장에 나오는 기도 중 1-5절 말씀인데요;
그 기도 속에 담겨있는 “영화 혹은 영광”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2.본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우리가 이 앞서 두 가지 기도와 본문 요18장 기도에 대한 말씀과 중요한 특징한가지씩만 살펴보면;
1)주기도는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시작하지만
 요18장에는 “예수께서..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라고 기도합니다.
누구에게 기도를 가르쳐주려는 것이 아니라, 친히 기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2)겟세마네기도는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기도하셨지만
요18장의 기도는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라고 기도하신 것이 아니라, 저에게도 아버지께도 영광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기도의 형식보다 ㅡ내용에 집중하고,
뜻대로 기도하기보다 ㅡ영광스럽게 기도하는 것을 살펴보고자합니다. 

3.예수가 선택한 십자가 선택한 십자가/맥스 루케이도
미녀와 야수 이야기처럼, 우리 속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스케쥴로 도로위에서 상대방과 경쟁을 하면서 서로 앞서가려다가 외길을 만났는데
상대방이 일부러 천천히 굴러가듯 가니깐 화가 뻗치더니 다시 두길을 만나 신호등앞에 나란히섰는데
상대차에 타고 있던 여자가 손으로 아주 나쁜 욕을 하더라는 거예요!
그때 자신 속에 있던 야수를 발견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자신은 하나님의 사역자인데 왜 이런가? 죄책감이 들면서
자신의 차에 그리스도이라는 물고기 그림이 부착되어있지 않았다는것과
바울도 자기 속에 하나님이 미워하는 짓만 골라하였쟎느냐는 합리화를 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뱉은 군병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그 누구도 예수님의 얼굴에 침을 닦아주는 제자는 없었지만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으로 그들의 죄를 다 씻어주셨다고 했습니다.
 오늘도 우리 속에 있는 야수가 살고 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로 우리속에 어둡고 무서움을 주는 것을 담당하셨다는 이야기였습니다.

4.우리는 살아가면서 “이것이 아버지의 영광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닌 것도 있습니다.
주여 주여 했는데 돌아보니깐 나요 나요 했다는 것입니다.
11월달 둘째 주일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예수경유, 예수권세, 예수사명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자는 내용으로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예수경유(經由~통하여.through)
1.경유라는 말은 동부~서부 혹은 서부~동부로 갈 때 [OK]를 거쳐가는 것을 경유라고 합니다.
죄의 자리에서 의의 자리로 옮겨질 때 [예수]를 거쳐서만이 가야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반드시 거쳐야하는 것은 [예수의 이름]입니다.
오늘 예수께서 다락방에서 [기드론골짜기를 ‘경유’]해서 감람산으로 오르셨는데
예수님께서 오늘 본문 요17장의 기도가 바로 감람산에 이르기전에 기도론골짜기 어느 경유지점에서 드리신 기도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위해서는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영광”이라 할 수 없고, “내 영광”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 내 영광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이라고 하면 예수 경유 없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돌격형 그리스도인”이 되기때문입니다. 

2.그러므로 오늘 본문 1절을 한번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1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가라사대
아버지여! ㅡ때가 이르렀사오니, ㅡ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ㅡ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때가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죽이셔야할 때를말합니다.
그 “때”에 아들을 영화롭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나를 가리키며) 이 아들이 하나님께 누가 되지 않도록, 이 아들이 십자가를 피해가지 않도록, 이 아들이 당당하게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외롭고, 눈물 나고, 고통이 따르더라도 십자가를 질 수 있어서, 이 아들을 비겁하지 않는 영광스러운 아들로 십자가를 지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도한 것은 (아버지를 가리키며) 그런 영광스런 아들이 되어 아버지를 영화롭게 해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보내사 십자가를 지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에 차질없고,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고, 하나님이 나를 통하여 조금도 부끄럽지 않도록 기도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깐 ㅡ십자가를 끝까지 질수있는 [영광스러운 자신]이 되게하셔서, ㅡ나를 보내사 세상에 보내서 십자가로 구원을 완성하시고자 하셨던 아버지도 영광이 되게 해달라기도한것입니다. 더 간단하게 말하면 =아버지의 영광이 내 영광이고, 내 영광이 아버지의 영광이라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영광의 일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 영광만 되지말고ㅡ아버지영광이 내영광이되고, 내 영광이 아버지의 영광되어ㅡ; 나도 영광되고 그런 모습으로 아버지께도 영광돌리는 [예수를 통하여] 하나님과 하나된 영광스런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예수권세(權勢권한,자격.authority) 

1.바로 본문 2-3절로 들어가 봅시다!
2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분명한 목적!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분명한 권리,자격을 위임받음!
3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분명한 의무!
목적아래 권리와 의무는 
오늘 예수님만이 그렇게 사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도 그렇게 살아가야할 영광스러운 목적과 권리와 의무가 따른다는 말씀입니다!

1)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져야할 목적이 무엇입니까? ㅡ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생을 치유하시고, 가르치시고, 죄사하시는 권세가 있으셨습니다.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은 예수님의 사역이 불편했지만, 예수님은 이 일을 끝까지 완수해셨습니다. 구더기가 무서워 된장 안 담겠냐는 속담처럼, 예수님은 끝까지 완수해 내신 것입니다! 오늘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단어가 있으니 “영생”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목적은 우리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하신것입니다. 

2)예수님께서 영생을 주실 권세는 누구에게 받았고; 그 대상은 누구며; 영생 받은 자는 어떤 의무가 있습니까ㅡ라는 질문입니다! (예수님의 권세는 하나님께로 받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모든 권한과 자격을 부여하신 것입니다.)

◆어느날 예수께서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칠 때 대제사장이 와서는 니가 무슨 권세로 가르치느냐? 
예수ㅡ세례요한의 세례가 사람에게서냐? 하나님에게서냐? (사람이라말하면ㅡ추종자들에게 돌맞을것같고ㅡ, 하나님이라하면 ㅡ자기들은 세례도 안받았다고 경고먹을 것같으니깐ㅡ 우리는 모르겠다고 말하자, 예수께서도 나도 내가 가르치는 것이 사람에게서 난건지, 하나님에게서 난건지 말못하겠다고 해버렸습니다!!  우리는 압니다. 예수님께서 영생을 주실수 있는 권리가 어디서 부터입니까? (사람에게서? 하나님에게서? 하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권세를 받으셨고; 그 권세는 만민을 대상으로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셨으며;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는 영생을 받게 되고; 영생을 받은 자는 참하나님과 그의 보낸 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분이 소망이며, 그분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3.오늘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면 얻는 권세가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되는 권세(요1:12,13)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예수님처럼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은 분명한 목적과 권리와 의무를 행함으로(영광적측면에서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예수사명(使命task)

1.아버지께서 아들에게 하라고 주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명”이라고 말하겠습니다.

2.본문 4-5절을 다시 보겠습니다!
4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하라고 주신 일? (사명)
내가 이루어  주님이 이루신 것입니다! 십자가로 자기를 희생하심으로 이루신 것입니다!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이미 이룬것으로 결정한것이라고 한 것; 믿음입니다!
5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빌2:6-8절이 이 말씀을 설명합니다.

빌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사명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시작된 것입니다.
사명은 못해먹겠다고 버릴수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따라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명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고 보지못하는 것들의 증거삼고 믿음으로 가는 것 그것이 사명입니다.
사명은 높은자리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지만 낮은자리에서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낮은 자리가 처할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도 하나님은 여러분과 함께하시며 영광돌리기를 원하십니다.
그 일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주님이 보이지 않는것같고
주님이 도와주지 않는것같고
주님이 나만홀로 내팽겨놓는것같아도
결코 주님은 그때에도 함께하셨지만 지금도 함께하심을 믿고 그자리에서 영광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다시 일으켜 세우사
그의 이름앞에 무릎꿇게 하사
하나님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오늘 이 한주간을 살면서 십자가의 영광을 생각하시며
예수경유, 예수권세, 예수사명 안에서 우리도 예수님처럼 영광돌리는 제자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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