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여호와의 명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David went up, as the LORD had commanded through Gad
본문
삼하24장19절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1-10-24
삼하 24:19 다윗이 여호와의 명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1.다윗은 인간의 본성이 가진 충동도 있었지만 성령의 강한 이끌림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비록 죄를 범하는 일이 있었어도, 철저하게 하나님께 회개하는 사람이었고,
자신의 육체의 한계를 느끼면서도,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베드로의 모습속에서도 자기가 주님을 지키겠다는 강한 충동이 일어났지만
그래서 예수님이 사단아 내뒤로 물러가라! 너는 날 넘어지게하는 자로다! 너는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꾸짖었습니다.
사람의 일을 생각하면 시련이 올 때 여지없이 넘어집니다.
그러나 그런자라도 성령을 충만하게 받으니깐 죽음을 두려워않고 예수전하며 살았지 않습니까!
3.다윗은 인간적으로 한없이 약했지만, 하나님안에서 깨닫기도 잘했습니다.
-아들에게 배신 당하고, 왕궁에서 쫓겨날때에도한없이 약한 아버지였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즉각적으로 인정하고, 순종하고, 하나님이 이루실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순종자세]
-시므이라는 사람에게 돌팔매질이나 당하고, -저주하는 소리를 들었어도다윗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저 저에게 명하신것이니 내버려두라, 하나님은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시 그 저주까닭에 도리어 내게 선으로 갚아주실것이라”고 믿었던 것이었습니다.[삼하16:11-12.순종의 올바른방향]
4.다윗의 모습에는 예수님의 모형이 살아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에게 배신당하고, 버림받으셨고,
동족들에게 버림받고 십자가에 못박아야한다고 충동되어 죽였지만
주님은 끝까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사명에 순종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왜? 자기가 가는 길이 다르고, 시므이가 가는 길이 달랐기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주의 택한 자녀들은 지금은 못가는 것같아도 따를 날이 올것입니다!
5.오늘날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그리스도인들도
예수 때문에 당하는 배신과 버림당하는 것 같은 일이 있을지라도
성도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신다면
비록 낮아졌을지라도 다시 높여주시고, 비록 버림받는것같을지라도 다시 일으켜 회복시키실것입니다!
6.오늘 본문 1절을 보면 다윗은 또 실수합니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조사를 하라 하신지라(참고,역대상21장)—은혜냐? 내힘이냐?
마음에 찾아오는 충동/감동을 하나님안에서 잘 분별하지 못하고 [인구조사]를 한것입니다.
우리도 삶의 뒤안길을 돌아보며 내힘으로 일군 것을 셀것이아니라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말할수 있어야 은혜받을자의 자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굉장히 진노하셨고 그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진노였지 다윗 한사람의 진노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진노에 중간 매개체 역할을 할뿐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어떻게 쓰임받을까도 중요하고 그 쓰임받을 때 어떤 깨어있고 분별있는 자로 쓰임받을까가 중요합니다.
요압의 충언도 듣지않고 막무가내로 명령을 재촉해서 9달20일 걸려 1백30만명을 조사한것이니다.
이 때문에 엄청난 재앙을 불러오는 역할을 하고, 이스라엘 공동체는 무너질 위기에 처해졌습니다.
그때 다윗은 하나님께 어떻게 순종함으로 이 재앙을 끊어버릴수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내적 기도로의 순종/ 다윗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했습니다.(10-17)
("내적"이라 함은 마음속 깊은 진심의 마음, 그 마음속에 주신 성령의 음성에 따르는 것)
1.다윗은 자신의 행동처사로 말미암아 이 일이 일어났다고 자책하고 긍휼을 구하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사실 다윗의 죄때문이아니라,
1절에 보면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흔든 것인데
10절에서 다윗은 자신의 미련함때문이라고 자책(自責)하며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진노의 원인이 자신이 아니었는데도 다윗은 자기때문이라며 자책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이 사람이야말로 반드시 헤쳐나갈 길을 얻을 것이고, 긍휼을 얻게 될 복된 자가 될 것입니다.
이 사람이 지도자요, 사장이요, 아버지요 어머니가 될 때, 그 공동체는 긍휼을 얻게 될 것입니다.
2.하나님은 개인이던 민족이건 “범죄”를 결코 간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노는 마음이 풀려 긍휼을 베풀기 전까지는 반드시 대가를 치루게 하십니다.
3.그래서 다윗은 다음날 아침에 하나님말씀을 들고 찾아온 갓선지자로부터 대가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갓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세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라”하셨습니다. 733
첫째는 왕의 땅에 7년 기근이 있을 것인지,
둘째는 왕이 3달을 대적에게 쫓겨 다닐 것인지,
셋째는 왕의 땅에 3일 전염병이 있을 것인지 왕은 생각해보시고 대답해달라?”고했습니다.
4.14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곤란한 질문 앞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며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이 과연 하나님의 긍휼의 손으로 징벌을 받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한끝에
3일 전염병으로 결정했고, 온 이스라엘은 3일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전염병은 3일도 안걸려 이스라엘 전역으로 삽시간에 퍼져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이스라엘 전역에 퍼져있었던 죄악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5.이렇게 삼일도 안걸려 7만명이 죽고 천사가 예루살렘으로가 죽이려할 때 하나님은 멈춰세웠습니다.[하나님의 긍휼의 상징]
이렇게 그를 세운 곳이 여부스 사람 아리우나의 타작마당 곁(예루살렘진입로,모리아산,솔로몬이성전세워질곳)었습니다.
>>역대하3:1 솔로몬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여호와의 전 건축하기를 시작하니 그 곳은 전에 여호와께서 그의 아버지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이요 여부스 사람 오르난의 타작 마당에 다윗이 정한 곳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