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복음]요한이 증거하는 예수님의 재림 복음
본문
계22장12-21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4-04-28

계22: 12-21 요한이 증거하는 예수님의 재림 복음

Revelation 22:12-21 John's Testimony to the Gospel of Jesus' Second Coming

 

본서의 저자는 사도 요한입니다. 로마의 기독교 박해 250여년(AD64~ 콘스탄티누스의 기독교 공인 313년까지)중, 로마 황제 ‘네로’(A.D.54-68)는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한 도시를 불질러놓고 그 누명을 기독교인들에게 덮어 씌어 예수쟁이를 박해를 가했습니다. 어떤자들은 사자굴에 집어넣고, 어떤 자들은 화형시켜 죽였습니다. 그런데 요한이 밧모섬으로 유배되었을때는 로마 황제 ‘도미티안’ (A.D.81-96)의 박해 때였습니다. 도미티안 황제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박해한 것이 아니라, 제도적 박해 즉, 공식적으로 로마와 로마 속국에 속한 모든 기독교인들을 박해한 것입니다. 예수 믿는 자들의 재산을 압류했습니다.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밧모섬으로 추방시켰습니다. 각 지방에서는 온갖 악랄한 방법으로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죽였습니다. 

 

성도들에게 소망이란, 그저 살기위해 예수를 부인하며 목숨만 연명해야했던 시대속에 진실한 성도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를 끝까지 전하다가, 또 믿음을 지키다가 붙잡혀 온갖 수모와 고통과 죽음을 당해야만 했습니다. 저들에게 소망은 더 이상 이 땅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 한 이 땅에서 살아갈 방법이 없던 시대였습니다. “너 예수 믿느냐?” “네 믿어요!” 그러면 붙잡혀 갑니다. “너 예수믿느냐?” “네, 저는 예수 안믿어요!!” 그러면 살려줍니다. 

 

사도 요한의 제자 였던 폴리갑은 서머나 교회(지금의 터키의 서쪽 이즈밀(Izmil) 지역)에서 목회하면서 로마정부의 기독교탄압에 붙잡혀 화형당할 때 로마총독은 그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습니다. “내 앞에서 예수를 부인하고 황제에게 충성한다고 맹세하면 당장 살려주겠다!” 그때 폴리갑은 “주여, 믿음 없는 자들을 주장하소서”. “지난 86년 동안 나는 예수님을 섬겼소. 그러나 그는 한번도 나를 버린 일이 없었소. 어떻게 그를 모른다하여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욕되게 할 수가 있겠소! 총독도 예수를 믿고 구원받으시오”… ”전능하신 하나님! 이 부족한 종을 순교자의 반열에 넣어 주신 이 날을 감사하며 찬양하나이다. 나를 받아 주소서, 이 어려운 잔을 능히 마실 수 있는 힘을 주소서, 당신의 이름이 영광을 받으소서. 아멘”그의 마지막 기도였습니다.

 

그런 참담한 현실속에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이 다시오셔서 회복하시리라는 재림복음이 없었다면 기독교를 지켜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늘도 진실한 성도들을 통하여 복음은 지켜질 것이고,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소망을 예수님께 두게 될 것입니다.

본문12절을 보시겠습니다.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예수님은 일한 대로 주실 상을 가지고 다시 오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ㅡ말씀하신 것입니다. 

상에 대한 기준이 없으면 누가 일을 하겠습니까? 모두가 사람의 악한 본성대로 살고, 자기 믿고 싶은 대로 믿으며, 편한대로 살겠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준비하신 상은 영적축복입니다. 이 영적축복은 각 사람마다 다르게 주어집니다. 어떤 자들에게는 축복이되기도 하지만, 그러나 어떤 자들에게는 심판이 되기도 합니다.

 

마태복음25장에는 한 주인이 3명의 종에게 각각 재능대로 달란트는 맡겨주셨습니다. 한 종에게는 5달란트를 맡겨주셨고, 한 종에게는 2달란트를 맡겨주셨고, 나머니 한 종에게는 1달란트를 맡겨주셨습니다. 그들은 재능대로 달란트를 사용하며 삶의 현장속에서 주인을 위한 달란트 사역을 시작한 것입니다. 5달란트 받은 종은 5달란트를 더 남겼고, 2달란트 받은 종은 2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그러나 1달란트 받은 종은 땅에 감추고는 주인에 대한 올바르지 못한 관념 때문에 즉, “주인은 일 안하고 돈버는 사람이야! /주인은 곡식을 뿌리지도 않고 혹은 키질을 하지도 않고 곡식을 모으는 사람이야! / 그래서 나도 주인처럼 땅에 고스란히 묻어 둘꺼야!”. 그러나 주인이 어느날 다시 돌아온 주인은 그들과 회개할 때, 5달란트 받았던 종과 2달란트받았던 종들에게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하며, 천국혼인잔치에 참여하라고 했지만,  1달란트 받은 종에게는 “너는 내가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거둬들이기만하는 자인 줄로 알았느냐? (네 생각대로라면) 아예, 은행에 맡겼다가 이자라도 받지 그랬느냐!”그의 생각과 행동 그리고 그 마음의 완악함을 책망하시며, 그 가진 1달란트를 빼앗아 다른 5달란트 받았던 종에게 주고, 그 1달란트받았던 종은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쫒아내버리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달란트, 그 영적축복들이 있고, 그 영적축복들이 5개든, 2개든, 1개든 숫자에 상관말고 내게 맡겨진 일에 어두운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천국 혼인 잔치에 참여할 밝은 생각을 가질 수 있다면, 오늘 우리 각자가 하나님을 위하여 받은 영적달란트는 축복이 될 것입니다. 

 

본문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예수님은 시작과 끝이 되십니다. 그렇다고 그 과정은 다 우리 마음대로 살아도 되는 것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은 창조로부터 모든 과정과 종말에 이르기까지가 다 예수님이 주관자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태어날때도 나의 자의로 태어날 수없었고, 죽을때에도 자의로 죽을수 없듯이, 세상도 삼위일체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이 마무리하실 것입니다. 마지막 결정의 날을 숨겨두신 것은 하나님이 알파와 오메가 되심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때를 안다는 것은 징조만 알 뿐, 그날과 그시는 오직 알파와 오메가 되신 하나님만이 아실따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와 모든 창조물 지구와 우주의 마지막은 그 결과가 하나님 손에 달렸던 것입니다. 그럴때 우리의 인생 여정을 되돌아보면, 내가 예수안에서 즉, 말씀안에서, 은혜안에서, 믿음안에서, 복음안에서…하나님을 위하여 얼마나 몸부림을 치며 살았던가 그 과정에 달린 것입니다. 

 

그래서 살아가는 지금 이순간, 바로 이 순간이 여러분에게는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지금 하는 일이 소중한 일입니다. 지금 옆에 있는 당신이 소중한 사람입니다.

 

본문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이란 표현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자적으로는 옷을 깨끗이 세탁해서 입는 자만을 뜻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그 의미는 “흠없는 어린양의 피로 거듭난 사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예수님은 제단에 드려져야할 흠없는 어린양으로 희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셨고, 다시 오셔서 우리를 신령한 몸으로 변화시켜 천국으로 입성시키실 것입니다. (아멘)

 

마태복음25장에보면 10처녀 비유에서 미련한 처녀 다섯은 등만 준비했지 기름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 다섯은 등과 기름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우리가 들어갈 천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거듭난 자로 매일 매일 살아가는 자들(그 두루마리를 빠는 자들)이 “생명 나무에 나아갈 것이고,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게 될 것입니다.

 

본문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막상, 천국 문앞에서는 구원받을 자들은 모든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전혀 구원과 상관없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1) 개들입니다. 성경에서 개들이라고 쓰여질 때는 “비열, 부정, 추잡, 음란, 포악, 남성 매춘부, 이방인들”을 일컬을 때 개들이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2) 술객들(점쟁이), 행음자들, 살인자들, 우상숭배자들,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계21:8절에서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들어가 둘째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둘째 사망은 영원한 지옥에서 끝없는 고통을 받게 될 곳입니다.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전혀 상관없는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본문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에게는 누가 있기때문입니까?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신, 광명한 새벽 별”되신 예수님이 계시기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암흑 같은 이 땅에 새벽을 알리는 광명한 별이 되어 오실 것입니다. 어둠이 임한 이 땅에 교회는 희망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교회들을 위하여 오셨고, 교회는 예수님의 광명을 전해야합니다. “주님은 다시 오십니다!” 

 

제가 만난 광명한 새벽 별은 오늘날에도 제 마음속 깊은 어둠속에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너무 깜깜해서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나는 죄인입니다, 하나님 나를 인도해 주세요, 도와주세요…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니라, 내가 보낸 사자의 말을 따라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신 광명한 새벽 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새벽은 밝아 올 것입니다!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채 어둠에 갇혀 살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이 사자 곧 나를 살려내시기위하여, 말씀하시는 천사가 되어 터널 마지막 관문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으시고, 오직 말씀하시는 곳으로 나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본문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은 우리를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며, 신부는 교회를 말씀합니다. 성령은 보이지 않는 영이시지만 우리에게 믿음을 주기위하여 계속 적용하실 것입니다. 교회는 우리의 믿음의 경주를  Finish할 수있도록 계속 응원할 것입니다. 성령과 교회는 우리를 생명수를 마시게 하려고 초청하고 있습니다. 듣는자는 나아올 것이고, 목마른자는 나아올 것이며,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먹고 살게 될 것입니다.

 

본문18, 19.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가감할 수 없는 완전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요1:14). 감히 우리 인간이 예수님께서 성취하신 복음의 말씀이 부족하다하여 자신의 공로를 끼워넣는다든지, 너무 많아 보인다고하여 빼버린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생과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단들은 예수님의 복음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이 예수님의 부족한 것을 채워 넣기 위하여 왔다고 말하지만, 예수님의 구원하심은 온전한 성취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가 가감없이 믿어야할 것 그것은 예수님의 탄생,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하실 것을 가감없이 믿는자들이 되시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하는 교회되기를 축복합니다. 

 

끝으로 본문20, 21을 함께 봉독합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결혼 초창기때의 기다림과는 달리 익숙함은 기다림보다 자신의 일에 저마다 충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요즘 저는 집을 나설 때 마다 구름이(강아지)에게 이런 말을 하며 나갑니다. “구름아, 금방 갔다 올 테니까 내 방에서 종이 물어 뜯지 말고, 푹 잠자고 있거라! 금방 갔다 올께! 쉬고 있어 알았지!”하며 집을 나갑니다. 그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지금은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왜냐하면 갔다 와봐야 알기때문입니다. 마치 그 시간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과정이 아니겠습니까!

 

예수님은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금방 다녀 올께”약속하셨습니다. 인생은 잠시 잠깐의 안개와 같습니다. 죽음은 잠시 푹 자다가 일어나는 꿈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날 어느시 아무도 모를 때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그날에 우리 잠자던 자들도 다 일어나 주님을 맞이할 것입니다.

 

1.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내 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때 다시오마하신예수님/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2.고적하고 쓸쓸한 빈들판에서/희미한 등불만 밝히어놓고/오실눌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3.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떠도/행여나 내주님오시는가해/머리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우리 다같이 20,21절을 다시 봉동하고 마치겠습니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21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기도

참담한 시대속에 더 이상의 소망도, 믿음도, 사랑도 없는 세상속에서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신 광명한 새벽 별 되신 예수님” 감사드립니다. 다시 오마 약속하신 에수님의 말씀을 믿고 끝까지 예수 믿음, 예수 소망, 예수 사랑을 세상속에 전하는 교회되게 하여주옵소서! 주의 사자가 증거하는 성령의 음성에 순종하게하시고, 이 땅에 있는 동안 예수님을 믿어 영원한 생명과 천국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사 영생주시며 다시오사 영생천국으로 인도하실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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