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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 26:23-24; Matthew 26:1-13 When she poured this perfume on my body
강준민 목사의 [리더의
고독] / 리더는 언제 고독을 겪는지 10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1. 무시당할
때, 2. 사막을 건널 때, 3. 부르심을 받을 때, 4. 앞서갈 때, 5. 홀로 남았다고 느낄 때, 6. 사람들이 곁을 떠날 때, 7. 배신당할 때, 8. 무례한 사람을 만났을 때, 9. 오해를 받을 때, 10. 비판 받을 때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리더는 고독의 때를 향나무처럼
대응하라고 했습니다. “향나무는 찍혀도
향을 발하고, 자기를 찍는 도끼날에도 향을 토해낸다” 그리고 리더의 아름다움은 떠날 때 조용히 뒷모습에 아름다움만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다윗은 고독을 많이 겪은 인물입니다. 사울이 군사 3천을 데리고 잡으러 십 황무지로 왔습니다. 잠시 초소에서 눈을 붙이고 잘 때, 다윗은 아비새와 단둘이서 사울이
잠든 초소로 들어가 몰래 창과 물병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멀리 가서 가져온 물병과 창을 사울에게 보이며
말했습니다. “왕은 나를 메추라기
사냥하듯 하시고, 벼룩 잡듯 잡으십니까? 보소서! 왕의 창과 물병이 여기 있으니 하나님께서 왕의 생명을 내 손에 붙이셨으나, 나는
하나님의 기름 부은 왕을 칠 수 없음이요,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중히 여겨 이 모든 환난에서 나를 구하시기를
바라나이다.”(삼상26:24): 다윗은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상황속에서도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은 고독을 많이 겪으셨습니다. 이 땅에 구원을 이루시기 위하여 구원자로 오셨지만 사람들은 그를 멸시하고, 무시하고, 영접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나님 중심으로 지상사역을 감당하셨습니다. 모든 사역속에 하나님을 뜻을 이루시며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자신을
때리고, 침뱉고, 모함하고,
십자가에 못박고, 조롱하는 자들에게 긍휼을 빌었습니다.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그렇게 구원을 이루시고 모든 피를 흘리신 후 숨을 거두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마리아가 고독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성령께서 임무를 주신 길, 십자가의 길, 예수님의 죽음을 예비하는 길, 비난받는 길, 오해받는 길, 나 혼자 가야하는 길, 은혜받은 길.. 그는 신도 아니고,
제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그 당시 알아주지
않는 여자의 몸으로 고독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향유옥합을 주께 드린 이 여자의 이야기를 통하여
예수복음, 예수용기 그리고 예수향기라는 주제로 말씀을 듣겠습니다.
1.예수복음/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복음)를 증거해야 합니다. (12-13)
13절)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라’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예수님의 복음이 희석되거나 사라질 정도로 이 여자의 행위만 기억된다는 말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가
드러나는 일에 이 여자의 행한 일이 기억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도
그분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하나님나라, 하나님의 통치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예수그리스도가 성경대로 우리를 위하여 탄생,
죽음, 부활, 승천, 재림하신 사건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십자가사건이 핵심입니다. -복음은 예수님의 사건이 내 귀에 들려지고, 마음에 믿어지고, 삶에 경험되어질 때 복음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복음은
뿌리내려진 곳마다 구원과 생명이 경험되고, 죄사함과 자유가 주어주고,
성령과 기쁨이 영원토록 함께하게 됩니다. -복음은 제자들을 불러 땅끝가지 가서 심어 놓게 합니다. 복음은 한 알의 밀알처럼 자신을 죽이고 새생명을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누가
이렇게 살아가겠냐”고 묻기 전에 각자 스스로가 13절에 말씀하시는
“이 복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복음이 깨달아질 때, 지식인은 복음적 지식인으로 살게
되고, 경험인들은 복음적 경험인으로 살게 됩니다. 공허했던
지식이 실제 지식이 되고, 허무했던 경험이 실제 경험이 되어 각자각자의 삶을
변화시가는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 만난 삭개오를 보면 복음인생이
되었습니다. *예수 만난 바울을 보면 복음을 위해 자신의 인생을 드리는 복음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저 같은 자에게도 예수님을 만나는 영광을 주시고, 성령체험주셔서
신학을 하게하시고 목사만들어주셨고, 여러분도 예수만나 성도요 직분자로 섬기게 된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복음은 멈추지 않고 퍼져갑니다. 우리를 통하여 증거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은 마28:19-20절에서 우리에게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복음은 오늘날에도 사람을 불러내고 – 양육하고
– 제자만들고 – 세상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본문을 보면, 제자들은
아직까지 이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분노하며 – 판단하고
- 통제하려고만
합니다. 사회적인 역할에만 신경 썼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두가지중 먼저 우리가 해야할 것은 복음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에는 전혀 관심없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복음을 깨닫고, 끝까지
복음안에서 변화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어야 합니다.예수님께서도 지금 당장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때를 기다리셨고, 성령을 받았을 때, 그때, 비로소 그들은 복음을 깨달아졌고 담대하게 세상을 향하여 죽음을
불사하고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성급하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도 성령의 때를 기다리라 하셨습니다. 내가
성급하게 나선들 성령이 오셔야 성령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참아 기다리셨습니다. 그렇다고 포기하고 주저 앉아있지도 마십시오! 기회는
언제 와서 어떻게지날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어서 기도하고, 모여서 기도하고, 사모하며 기도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성령충만으로
인도해주시기를 축복합니다.
2.예수용기/ 예수님을 위하여 일할 때
찾아오는 괴롭힘은 개의치 말아야 합니다! (8-10)
내가 하는 일이 예수님을 위한 일인지 늘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생명 살리는 일이고, 바른 일이고, 예수님이 인정하시는 일이라면 주변의 사람들, 그것이 예수님의 최측근이라는
제자들이라고 할지라도 개의치 말고 그 일을 하십시오!
눅10:42절에
보면, 마르다가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영접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 집에 들어가셨고, 마르다는 열심히 부엌에서 음식을 준비했고, 마리아는
다소곳이 예수님앞에 무릎꿇고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조용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으련만 언니
마르다가 일하다가 벌컥 화가 치밀어 올라와 예수님께 찾아가 따져 물었습니다. “내가 일하는데 예수님은
얘를 그냥 앉혀 두시는 것입니까? 너 당장 일어나 내 하는 일을 도와!
어서 일어나!” 그때 예수님은 “마리아는 이렇게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어떤 사람들은 상황을 통제하기를 좋아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내가 하는 일, 생각, 계획, 방식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죠! 이런 사람에게 예수님은 네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누구를 편애하시거나, 현실 문제를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니이기
때문에 언니가 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언니건 동생이건 자기가 맡은 자리에 소명을 받았으면 최선을 다하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제자도에 최선해야 합니다.)
본문― 오늘 마리아가 향유옥합을 드리는 일이 예수님을
위한 성령의 일이라면 제자들의 괴롭힘에 개의치 마십시오! 그렇게 갈구며 힘들게 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니라 12명이라도, 그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일지라도 개의치
마십시오! 예수만 따라다니지, 아직까지 성령의 음성도
모르고, 복음으로 일하는 사람 욕하는 사람 치고 좋은 과정을 밟아가는 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결국 예수님이 십자가 지실날이 이르자 그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버렸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자신에게 비싼 것 줘서 감싸도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모르는 사실 곧,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을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제 고난주간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십자가 사건으로 집중하셔야 합니다. 이번
고난 주간에는 예수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드십시오. 예수님께 이슬편지를 써서 드린다든지, 집에서 가족들에게 세족식을 해준다든지(세족식을 하면서 수고하는 아내를
위해 발을 씻겨준다든지),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겸손하게 사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면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3.예수향기/예수님께 부어드릴 나의 향유옥합을
가지고 나아오십시오! (7, 11-13)
끝으로 여러분의 인생속에서 예수그리스도께 부어드릴 나의
향유옥합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단계입니까? 그것은 내가 그렇게
통제하고 싶었던 것, 내가 지키고 싶었던 것, 그것이 건물이건, 사람이건, 물질이건, 시간이건, 자존심이건, 그것이 나의 미래를 행복하게 지켜줄 것처럼 여기며 붙잡고
있는 것.. 그것을 한번도 주를 위해 속시원하게 써보지도 못한채 살다가 불현듯 찾아온 인생의 종말에
대한 깨달음! 손을 놔줘야 할 때! 이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가 가까웠다는 것을 깨달았을때.. 이런 사람은 그나마 자신의 때를 예측이라도 할 수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채 영원할 것같이 이 땅에만 마음을 두고 살아갈뿐입니다.
지지난 주간에 어떤분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질문을 했습니다. “당신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그분의 대답은 주저없이 3가지를 말했습니다. “저는요, 꽁한사람이 아니예요!”,
두번째 “저는요, 잘 베풀어주는 사람이예요!”, 세번째 “저는요, 주의종
목사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예요!” 정말 좋은 장점이시군요! 그
장점을 잘 살려 구원과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해나가셔서 주님앞에 칭찬과 영광이 있기를 축복해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잘하는 것을 주셨습니다. 자기가 잘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해
나가는 것이 은사입니다. 열심히하는것과 잘해가는 것이 합해지면 엄청난 은사가
발휘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열심히 잘하는 것이 영원한 것이되려면 (앞서말한)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복음)사건속에
비춰봤을 때 내가 죽교 그리스도께서 살아 예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보면 가난한
자들을 돕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정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왜? 역할속에 십자가 구속사건가 연관이 없기때문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도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셨고 그들에게 복음전하시고 치유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지금 이 여자, 한 사람에게 주목하게 하셨고, 그 한 사람의 일이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의
사건속에서 해석되어 온 천하에 복음의 예화꺼리가 되게 하신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장점들이 예수 그리스도십자가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을 드러내는 향기로운 예화를 만들어내시기를 축복합니다.
4.결론
오늘 시간이라는 주제로 성경의 3가지 교훈을 주셨습니다. 첫째, 예수복음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십자가 사건을 증거하십니다! 둘째, 예수용기입니다. 내가 하는 일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위한 일이라면 괴롭힘에
개의치 마시고 용감하십시오! 셋째, 향유옥합 곧 예수향기
곧 여러분의 인생에도 복음의 향기로운 예화를 만들어 가십시오! 이 말씀이 3월한달 마지막주간을 담대하게 살아 주 앞에 영원한 복음의 향기를 풍기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5.기도
하나님,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속에 살면서 시간의 주인노릇하며 산 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통하여 예수그리스도십자가
사랑이 드러나는지 돌아보게 하셨사오니, 이제 돌이켜 예수그리스도십자가안에서 주시는 성령음성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통제하며 괴롭혀도 예수용기주셔서 예수향기를 드러내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려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지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