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hough heir owns the whole estate / Galatians 4:1-7
본문 4:1절의 “내가 또 말하노니”라는 말씀은 앞서 말했던 내용을 다시 말하고자 하는 표현입니다.
앞서 말했던 내용에 관하여는 3:23~29절 말씀을 일컫는 말씀입니다.
앞선 내용의 말씀이 얼마나 어려웠으면, 혹은 얼마나 중요했으면 “내가 또 말하고자” 했던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선 본문을 묵상하면서 한가지 저만의 비유로 먼저 앞선 본문에 풀어보아야겠다는 충동이 생겻습니다. 그 비유는 우리 딸아이가 1살도 되기전 몇 개월 때의 이야기입니다.
아내와 저는 일 때문에 바빠서 베이비시터를 구해서 딸 아이를 돌보게 했습니다.
돌봄이는 엄마노릇을 하며 달래보지만 얼마못가 아기가 엄마를 찾으며 울기 시작한 것입니다.
죠리퐁과 야쿠르트로 달래보지만 그것도 잠시 잠깐뿐입니다.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엄마를 보는 아기는 엄마품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엄마가 올때까지는 돌봄이가 돌보지만 엄마가 온후에는 엄마가 품에 안아 돌보듯이
믿음이 올때까지는 율법이 우리를 장악하고 있고
믿음이 오면 예수님과 하나가 되고, 믿음 안에서 예수님 품속에 고요하게 잠드는 것입니다!
저의 비유가 바울의 심정을 다 표현하였으리라고 생각지 않지만
조금이라도 본문과 본문앞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먼저 앞선 내용의 말씀 3:23-29을 읽어드리겠습니다.
제가 읽을 때, “율법과 몽학선생” & “믿음과 그리스도 예수”의 상관관계에서 살펴들으시기바랍니다.
23믿음이 오기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되고 /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24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함을 얻게하려함이니라
25(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아니하도다
26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27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28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29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오늘 우리가 보게 될 본문은 독자로 하여금 앞서 전한 말씀을 이해시키고자 “내가 또 말하노니”하면서 하나의 비유를 들어 다른 표현으로 또 설명해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본문에서 사용하는 하나를 비유를 통하여 바울이 전하고자하는 유업에 대하여 2가지로 교훈을 받고자 합니다.
첫째. 아버지의 정한 때가 있습니다.(1-5)
1내가 또 말하노니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2그 아버지의 정한 때까지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 있나니
3이와 같이 우리도 어렸을 때에 이 세상 초등 학문 아래 있어서 종노릇 하였더니
4때가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5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탕자의 비유를 생각해 보십시오.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 아버지를 찾아가 내게 물려줄 재산을 달라고 땡깡(행패,투정,똥고집)을 부리니 자식이길 아비없다고 아들의 소원대로 재산일부를 떼어 그에게 주었더니 집나가 탕자되어 허랑방탕 다 써버리고 말았습니다. 나중에는 먹을것이 없어 지엄 열매를 먹으려해도 그것마저 돼지들이 먼저 먹어버리는 것입니다. 그제서야 하나님과 아버지께 죄지은 것을 깨닫고 아버지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돌아가니, 아버지께서 그동안 매일 매일 아들을 문밖에서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멀리서보니 더럽고 추져워도 아들을 아신 아버지는 맨발로 뛰어나가 그를 맞이하며 끌어안고 다시 아들의 신분을 회복시켜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정한 때가 있습니다. 믿음도 내가 믿겠다고 믿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언젠가 주겠지하면 내 멋대로 살아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이 정한 때를 주심은 정한 때까지 어떤 자세로 살아가야할지 우리의 본분을 물으시는 인생의 질문이기때문입니다.
Ex)*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시다가 성령을 주시겠다는 약속하시고 승천하셨을 때 ㅡ 제자들은 성령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무엇을 했던가는 기다리는자의 본분입니다. 그들은 모여 말씀안에서 기도회를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때가 되자 그들은 성령을 선물로 받은 것이었습니다.
Ex)*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이야기는 한꺼번에 황금을 취하려는 탐심 때문에 거위를 죽여버린 이야기입니다. 매일 매일을 기다려야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지만, 매일 매일 감사하며 하루를 기다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지, 단번에 일확천금을 기대하며 성급하게 배를 갈라버린다면 더 이상은 아무것도 얻게 될 것입니다.
성급한 사람일수록 때를 기다린다는 것이 얼마나 지루하고 힘든 일인가를 잘 압니다. 그러나 그 급한 성질 때문에 잃어버리는 것이 크다고 깨닫는다면 조금만 성급하지 않도록 교정되어합니다.
Ex)*사울왕도 성급해서 일을 그르친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여 그만 자신이 하지 말아야 할 제사집도를 해버리려는 성급한 마음이 그의 인생을 꼬이게 만들어버린 것이었습니다. 빨리보다 소중한건 바르게 가는것입니다. 하나님은 빠른사람보다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유대전통에는 성인이 되는 나이 기준은 남자13세, 여자12세입니다. 헬라(그리스)전통에서는 성인이 18세입니다. 그리고 로마전통에서는 성인기준이 25세이고 25세 이전에는 미성년자취급을 받습니다. 25세전까지는 재산을 모을 수는 있지만 재산권은 아버지에게 있고, 아버지가 위임한 관리인이 대신 맡아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정한 때가 되면 공식적으로 아버지에 의해서 아들로 인정함을 받고 재산권행사를 할 수 있습니다.
Ex)*어제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참 한국 결혼식과는 다르게 정숙하지 못하구나! 신부아버지께서 춤을 추고, 신부어머니께서 막춤을 추면서 들어오시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되었습니다. 나도 우리딸 시집보낼때 저렇게 해야되는가? 미리 미리 춤을 배워야하는가? 아버지와 딸이 춤을 추는 것을 보고는 사실 이건 못할 것 같은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딸과 아버지가 춤을 추면서 아버지의 마음은 이제 딸을 내 품에서 내보내야하는 공식적인 성인식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Ex)*하나님께서도 하와를 지으시고 아담에게 주시면서 독립을 선언하시는 것을 보면 그것이 바로 성인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기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앙적으로 영적으로 성경적으로 아직 성장하지 못한 자들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정한 때를 기다리기까지 말씀과 기도로 기다려야합니다. 때가 차야 열매가 열리고, 때가 차야 열매가 익고, 때가 차야 열매를 딸 수 있습니다.
전3:1-3,11)*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 있나니, –날때가 있고 죽을때가 있으며, 심을때가 있고 심은 것을 거둘때가 있으며, 죽일때가 있고 치료시킬때가 있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다 -고 하셨습니다.(전3:1-3,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매일 매일이 후다닥 빨리 지나기를 바라지말고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십시오! 지금 내 눈앞에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믿음으로 성장하지않고있다고 성급한 마음을 먹지 말고, 하나님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Ex)*콩나물도 매일매일 물을 주다보면 어느때가되면 밥상에 올려질 날이 올것처럼
힘들더라고 –일하시고, 공부하시고, 식사하시고, 주무시되, 더욱 말씀생활하시고, 기도생활하시고, 성도의교제를이뤄가시고, 주어진현실을직시하며최선을 다해 나가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인생의 터널을 지나 밝은 광명을 보게하실 날이 올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주십니다.(6-7)
6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7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아들이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유업을 이을 자니라(:주권이 아들들인 우리에게 있지않고 하나님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있습니다)
아빠를 부를 수 있는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되면 아이의 입에서 “아빠”라고 말하게 됩니다.
그전까지는 아이와 눈맞추며 “아빠” “아빠”만 합니다.
이제 성령이 하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동안 들어던 아빠라는 소리를 입밖으로 끄집어 내도록 적용하시는 분이 성령이십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아빠라고 부를 수 없기때문입니다.
어느날 아침에 아이의 입에서 “아빠, 아빠”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의 마음속에 각오가 밀려듭니다. “나는 너의 아버지이고 너는 나의 아들이란다”
벅찬 감격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지난주간 예레미야서 큐티를 마치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렘31:33절입니다.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하나님은 비록 죄를 범했지만 자기백성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며
비록 지금은 포로생활로 붙잡혀 억압당하지만
나의 법을 너의 속에 두고 마음에 기록할것이고
내가 너의 하나님이되고, 너는 내 백성이되라고 새언약을 해주신것이었습니다.
유업? 무엇이 유업입니까?
내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내 마음속에 말씀이 기록되어 있고,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되고,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유업이란 것입니다.
오늘본문 6절 앞에 “너희가 아들인고로”, 7절 앞에 “그러므로 네가 이 후로는 종이 아니요 아들이니”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분명해지면 유업을 그저 따라오는 것이지, 유업을 좇아가려고 아들이 되는 것은 아니란 말씀입니다. 일보다 하나님관계이고, 성공보다 하나님관계이고, 돈보다 하나님관계, 인간보다 하나님관계 설정이 유업을 받을 자격 조건이란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기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자관계를 이루기위하여 성령을 받아야합니다.
6절을 보시면 “너희가 아들인 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결론
어떤 자매가 ‘자신에게 열매가 없다”고 의심했습니다.
나는 예수를 믿는데 왜 열매가 없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비유를 들어주었습니다.
나무를 심었다고 열매가 금방 맺는 것은 아니다.
어떤 것은 1년이면 열매맺는 고추나무, 토마토나무도 있지만
어떤 것은 3년있어야 열매맺는 살구나무도있고, 5년있어야 열매맺는 사과나무도있고, 10년이 있어야 열매맺는 나무도 있는가하면, 대나무는 5년동안 싹도 나지 않다가 5년이 지나면 싹이나는데 싹이 난후에는 하루에 1미터씩 자라니깐,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말고 평생믿어야하는 것이니 인내하고 사모하고 기다리면 때가되면 반드시 열매를 맺힐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 각자에게 주신 각자의 종자나무입니다.
나와 똑 같은 나무가 아닐지라도 예수님을 믿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생명을 받았기 때문에
자랄것이고 때가차매 열매가 맺힐 것입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이며 하나님이 때가되면 열매를 주실 것입니다.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일찍나고 늦게 남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때에 성령이 주시는 열매는 여러분에게 주시는 가장 귀한 선물로 상속ㅎ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의 은혜,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은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줄 확신하기때문입니다.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넉넉한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이 그리스도예수안에서 주시는 성령을 사모하기를 소망하게하옵소서! 지금은 비록 눈에 보이는 가시적 열매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정한 때를 기다리며 기도하며 기대하게하시고, 성령이 저희 마음속에 오셔서 역사하시기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바쁘더라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기를 원하시는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