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ause to this you were called so that you may inherit a blessing / 1 Peter 3 : 1-9
1. 네델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사랑한 여인/ 어느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빵을 뜯어먹고 있는 시엔(Sien)이란 여인이 있었는데, 임신한 상태였고 5살난 딸도 있었습니다. 고흐는 그녀를 보는 순간 내가 뭘 도와줄 것 없나 싶어 마음이 끌렸고, 집으로 데려와 씻겨주고 보살펴 주며 동거한 것입니다. 고흐의 부모님은 이런 고흐를 보면서 적극 반대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런 여자와 사는 것은 명예가 실추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흐는 그 여자와 결혼까지 생각했고 아버지는 더 이상 고흐를 자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여인 시엔에게도 자신을 길거리로 내보내 매춘으로 살게하는 부모님이 있으셨는데 고흐와 같이 사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그림을 그려서 먹고 살수 없었기때문에 이쪽 부모도 적극반대했습니다. 결국 둘은 헤어지고 시엔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 세드앤딩이죠! 하나님의 사랑은 결코 세드앤딩이 되지 않습니다. 힘들어도 예수님때문에 해피하고, 죽는다해도 예수님 때문에 헤피엔딩으로 끝나기때문입니다.
3. 오늘 본문이 기록된 베드로전서는 교회박해가 시작되던 AD64년 로마의 네로황제의 박해가 시작되던 떄였습니다. 성도들은 소아시아로 흩어져 나그네처럼 정처없이 살게되고, 베드로는 로마로 건너가서 교회를 지도하면서 흩어져 나그네처럼 사는 성도들을 향하여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몇 년후 베드로 후서를 기록하고 붙잡혀 십자가에 꺼꾸로 매달려 순교하게 되죠! 그래서 베드로전서는 소아시아 지역으로 흩어져 정처없이 살아가는 나그네 같은 성도들에게 고난을 인내하라 우리에게는 영원한 유업이 있기때문이라고 전하는 내용입니다.
4. 오늘 저는 두 가지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정유업과 교회유업입니다.
Ⅰ. 가정유업: 가정은 생명의 은혜를 유업을 받아야 합니다! (1-7)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남편과 아내의 관계 원리는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이라고 했고, 창2:20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갈빗대 하나로 여자를 만드셔서 아담에게 이끌어 주셨고, 아담은 그를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로 여기며 아껴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 즉 아내는 남편을 돕는 배필로서의 역할을 해야하고, 남편은 아내를 내 뼈중에 뼈요 살중에 살로 여길 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1.아내는 남편에게 순복하라하셨습니다.(1-6)
1절)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 아내 된 자들은 남편에게 순복하라고 권면합니다. 만약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났을 때는 어떡하나요? 그때에라도 말로 믿음을 증명하려 하지 말고 그리스도인다운 행위로 남편구원을 위해서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2절)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위를 봄이라 ― 아직 도를 순종치 않는 불신자 남편을 둔 가정은 정말 힘든 가정입니다. 부인이 정말 사명감없이는 남편과 사는게 지옥불구덩이일것입니다. 그런데 어짭니까? 그런 남편과 결혼했으니 결혼을 법칙을 깰수도 없으니 끝까지 불신남편구원을 위해서 희생해야한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럴때 두가지 신앙의 행위를 몸소 보이며 살아가야하는데 첫째는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겨야하고, 둘째는 정결한 행위를 보이며 살아가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요? 남편구원을 위해서요!!
3절) 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 믿지 않는 남편은 아내의 행동을 봅니다.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 아내가 정말 하나님을 믿는 자인지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아내는 하고 다니는 모습에서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으로 자신을 증명하지만, 믿는 아내는 머리와 금과 옷으로 증명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럼 무엇으로 증명해야할까요? 4절을 보십시오!
4절)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 첫째 무슨 사람요?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 곧 속사람을 단장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단장하란 말씀입니까 구체적으로 보면? “속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단장하라”고 했습니다. 막내 자형이 어느날 저를 부르시더니 “처남, 처남도 앞으로 결혼해야할텐데 아내를 선택할 때 착한 여자를 구하는 것이 좋을 거야!” 그땐 말은 안했지만 “우리 누난데, 아무리 고집세도 속마음은 착한데.., 자형이 보기에는 엄청센모양이었네! 하여튼 자형말대로 착한 여자를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님은 그런 생각만해도 착한 여자를 주셨습니다! 작고 센여자같아도 같이살다보니 좋은것들이 더많이 발견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이 뭔냐하면? 어려울수록 하나님께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아내를 처음 선택하게된 이유가 바로 제가 피곤해서 잠들었을 때 저의 손을 붙잡고 기도한것때문이었고, 그 모습은 어머니께서 새벽에 새벽기도다녀오셔서는 잠든 저의 손을 붙잡고 기도하시던 생각이 아내에게서 비춰졌기때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여자는 하나님앞에 값진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가 남편이 감동하는 것입니다.[존재보다 사역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본질입니다] 오늘 우리교회 아내들이 남편을 감동시키는 값진 아내들이 될수있기를 축복합니다.
5절)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 “전에”라는 말은 구약성경속의 부인들을 말하고, 그 부인들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거룩한 부녀들”이었다고했고, 그런 부녀들은 자기 남편에게 순복함으로 자기를 단장할 줄 안다고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부녀가 누구냐? 6절을 보십시오!
6절)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복종한 것같이, 너희가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함으로 그의 딸이 되었느니라 ―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를 소개합니다. S)세상 사람들이 무서워서 아내를 누이라 속이고 그 나라 왕에게 바쳤던 아브라함;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런 짓을 했던 남편을 남편으로 모시고 살아야돼! 말아야돼??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이런 놈을 남편이라 여기며 살아야됩니까?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죠? “사라” 정말 살아요? “사라!” 그래서 “사래”라는 이름을 “사라”라고 고쳐주셨다는 비정통적 스토리도 있다고 합니다! 오늘 아내들이 남편이 마음에 안들어도 순종하고 순종했으면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사라의 딸이 되는 은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2.남편은 아내를 귀히 여기라하셨습니다.(7)
어제는 머리를 감으면서 “아이고 시원하다 아이고 시원하다”했더니 옆에있던 강아지가 귀를 뒤로 재치고는 멀뚱멀뚱 바라보는 것입니다. “소리 지르니깐 강아지가 기가 죽었네! 당신 목소리는 강아지가 들으면 10배 100배 크게 느껴지는거야! 그때 제가 말했습니다. “강아지하고 아내는 기를 죽여야 한다”고 했더니, 그러자 아내가 대뜸 하는 말이 “당신 지금, 어디서 사는지 모르는구만..여긴 미국이야! 어디가서 그런 소리했다가는 총 맞아 죽어; “한국가면돼지!”, “웃기는 소리하네! 한국은 절대 못 가! 왠줄알아? 요새 한국은 그런 소리했다가는 생매장당해, 산체로 묻어버려! 오클라호마 K목사 이런소리했다고 인터넷에 올리면 삽시간에 당신은 생매장당해 알아??” 오늘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귀히 여기라!”
7 절) 남편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남편은 아내를 어떻게 귀히 여기라고 했습니까?
1) 지식을 따라 귀히 여기라고 했습니다. 이 지식은 하나님이 재정하신 결혼질서를 아는 지식입니다. *창세기 2장에서 밝혔듯이 “아내는 둘이 한 몸을 이루데 돕는 배필이라는 것을 아는 지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내는 한몸을 이루는데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아내는 내 뼈중에 뼈요 내 살중에 살입니다. 자기 뼈를 부러뜨릴 남편없고, 자기의 민감한 삶을 꼬집어 뜯을 남편없듯이 아내는 뼈중에 뼈고, 살중에 살입니다. *아내는 귀히 여김을 받아야 존재입니다.
2) 너희 아내와 동거하라고 했습니다 : 남도 아니고 너희 아내라고 했습니다. 남의 아내를 그렇게 안고 싶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아내와 동거함은 단순히 육체적인 동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역할이 달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함께 나아가기 위하여 동거(동지,동역자)하라는 말씀입니다.
3)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라고 했습니다 : 남자도 나이 4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이면 남성호르몬 저하로 갱년기를 겪습니다. 남자도 기력이 떨어지고요, 우울감도 오고요, 미래에 불안하고요, 쉽게 피곤해집니다. 약한 자여 그대의 이름은 남자니라는 말은 사실 그 이전에 햄릿이 어머니를 향하여 했던 말입니다. “약한자여 그대의 이름은 여자니라!” 아무리 남자가 약하다해도 여자가 더 연약한 그릇입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를 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안될 질그릇이고, 깨지지 않기위하여 귀하게 여길 존재란 것입니다. -아내에게 먼저 양보해줘야하고, 아내를 이겨먹으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깨집니다!
4)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소유물 물건이 아닙니다. 생명을 얻을 존재입니다. 그것도 영원한 생명을 유업으로 남편과 함께 얻을 귀한 존재라는 말입니다.
5)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함이라라고 했습니다. 이 문구를 보면 남편이 기도할줄아는 남편에 전제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질서를 알고, 하나님의 도에 순종할 줄아는 남편이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면서, 아내와 동거하지않고, 나보다 더 연약한 그릇으로 여기지 않고,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꼐 받을 자로 알아 귀하게 여기지 않는 남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숨통이 막혀버린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이 아내를 귀히여기는 것이 기도하는 만큼 중요한 일임을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Ⅱ. 교회 유업: 교회는 복을 유업으로 받는 교회되어야 합니다!(8-9)
성경에서 남편과 아내관계를 말할때는 궁극적으로 교회와 주님과의 관계에서 해석되어야 합니다.
호세아서2:16, 아가서전체, 에베소서5:22, 계시록21:2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도 교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교회는 주님 다시 오시는 날에 잘 예비된 신부가 되어 복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도록 예비해야 됩니다.
3.교회는 다 마음을 같이하라는 소명을 받았습니다.(8-9)
8-9절)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교회안에는 서로 다른 모양과 생각과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는 다 마음을 같이하며 움직입니다. 그런 곳에는 진정한 화모니가 이루어 집니다.
이렇게 다 마음을 같이 하는 곳에는 5가지 실천적 행동이 따르게 됩니다.
1) 체휼하게 됩니다.(sympathetic) – 공감하게 됩니다.
2) 형제처럼 사랑하게 됩니다.(love as brothers) – 하나님의 사랑으로 진정한 필에오의 사랑을 하게 됩니다.
3) 불쌍히 여겨줍니다.(compassionate) – 하나님께서 나를 용서하심처럼 나도 남을 용서하게 됩니다.
4) 겸손하게 됩니다.(humble) – 예수님의 낮아 지심처럼 형제를 섬기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5)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빌며 기도하게 됩니다.(prayer) – 불평,대적,보복대신 기도합니다.
교회는 이런 화모니를 이루며 하나가 되라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사명을 이루는 교회는 반드시 복을 유업으로 받게 됩니다.
구원의복, 영생의복, 신령한복을 받는 우리교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유업의 마지막 시간으로 *가정이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얻는 가정될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아내는 남편을 순종하게 하옵소서! 남편은 아내를 귀히여기게하옵소서! 교회가 복을 유업으로 얻는 교회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교인들이 서로를 공감체휼하며, 형제처럼 사랑하며, 불쌍히여기는 마음을 주시고, 겸손한 마음주시고, 보복할 시간에 십자가밑으로 나아가 기도함으로 교회를 하나로 세워나가는 주의 아내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