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물이 바다 덮음 같이 as the waters cover the sea
본문
사11장1-9 Isaiah c11v1-9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2-06-05

이사야11장 1-9 물이 바다 덮음 같이 as the waters cover the sea

 

물이 바다를 덮으려면 엄청난 물이 필요할 것입니다!

창조때에는 궁창위의 물과 궁창아래의 물이 있었습니다.

노아홍수때에 하늘의 창이 열리고, 땅의 깊은 샘들이 터지고, 40일 밤낮을 비가 땅에 쏟아지고

온 세상은 높다하는 산들까지 모조리 다 물로 덮혔습니다.

-어릴적 모내기철이되면 저수지의 물을 끌어와 물을 씁니다. 모내기가 끝나도 하늘에서 비가오지 않으면 저주지에 모아둔 물을 끌어다 씁니다. 물이 있어야 모가 살기 때문입니다. 

-물이 바다 덮음 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ㅡ는 말씀을 보면 세상에 아무리 크고 아름다운 인생을 산다할지라도 [물의 근원자 되신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이사야서 43:20절, 하나님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함이니라ㅡ

*요한복음 4:14절, 예수님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ㅡ

 

1)미국의 코넬(Warren D. Cornel, 1858-1936l)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늘 무거운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위스콘신에서 열리는 수련회에 참석했다가 자신이 짊어 지고 있던 힘든 짐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그때 말 할 수 없는 평안이 찾아왔고 그 감정을 종이에다 기록하였습니다. 그만 수련회를 마치고는 그 종이를 잃어 버린 것입니다. 우연히 잃어버렸던 종이를 ㅡ*음악가였던 쿠퍼(William G. Cooper, 1861-1938)가 발견하고 그 내용을 읽다가 그 사람도 평안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곧바로 피아노 앞으로 가서 곡을 만들어낸 것이 ㅡ*우리가 부르는 찬송가 469장(새412)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입니다. 후렴 가사에 보면 “평화 평화로다 하늘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 하나님의 은혜는 짐진자들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평화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참된 물이 되셔서 우리의 심령을 덮어주시는분이십니다.

오늘도 세상 짐으로 힘들어하시는 자들에게 이 말씀이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와 용서와 위로를 주는 말씀으로 덮어주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말씀은 이사야서11장 상반부분을 통하여 6월달 주제’ [하나님나라]라는 개념에서 1)메시야의 통치와 2)메시야의 평화라는 두 가지 주제로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메시야의 통치 : 하나님의 나라는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입니다.(1-5) 

 

1.영원한 통치자 곧 메시야를 매우 열악하고 미미한 존재로 소개합니다. 

1절을 보시면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뿌리에서 한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라ㅡ고 했습니다.

다윗의 줄기라가 아니라 ㅡ이새 곧 농사꾼,목동이였던 이새의 줄기를 거론하고 있고,

거대한 나무가 아니라 ㅡ잘려 나간 그루터기 같이 쓸모 없는 나무의 뿌리에서 가지가 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미미하지만 그곳에서 생명이 움트고있고, 결실할 것이라는 약속이 있습니다.

 

메시야의 통치는 크고 아름다운 곳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

*이사야서 5:9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이며ㅡ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웅장하고 화려한 것을 세워도 그곳에 주께서 거주하시지 않으신다면, 

주님의 사람들이 거주하지 않는다면 그 곳은 세우는자의 수고만 헛될뿐인것입니다.

*그러나 하박국 3: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ㅡ여호와로 즐거워하고 구원의 하나님으로 기뻐한다면 그곳이 천국입니다.

 

1)행운목을 키우다가 추위에 그만 죽고 말았습니다. 2년을 그냥 놔뒀더니 신기하게 싹이 나고 다시 새롭게 나오는데 그전에 죽었던 나무에서 나오지 않고, 그 밑 뿌리에서부터 다시 싹이 나고 자라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무실에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가장 비천하고 미미하다고 실망하지 마십시오! 이새의 줄기에서 싹이 나고, 잘려나간 나무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줄 믿습니다. 나는 죽었다. 나는 끝났다. 나는 더 이상 소망이 없다고 기죽어 살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미미하고 희망없는 곳에 메시야는 다시 살아나시기때문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살맛나는 것입니다!

 

 

2. 메시야의 통치는 하나님의 신 곧 성령이 함께 하는 통치입니다.

2절을 보십시오!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성자는 혼자 사역하시지 않으십니다. 태초부터 성자는 성령과 성부와 함께 일하셨습니다.

구약성경속에서는 성부하나님께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셨고, 신약성경에는 성자하나님께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셨고, 사도행전에는 성령하나님께서 두드러지게 나타나신 것뿐이지 ㅡ삼위하나님은 세초부터 세말까지 영원토록 함께하시며 함께 일하십니다. 성부는 계획하시고, 성자는 시행하시고, 성령은 적용하여주셨습니다. 여호와의 신 곧 성령은 메시야의 통치가운데 끝임없이 함께하시며 여호와의 신으로 적용하여 주신 것입니다. 

 1)지혜와 총명의 신으로 적용하십니다. 지혜는 분별력, 총명은 통찰력을 말합니다.

2)모략과 재능의 신으로 적용하십니다. 모략은 구상전략능력, 재능은 프로페셔널함을 말합니다.

3)지식과 여호와의 경외하는 신으로 적용하십니다.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함, 경외함은 절대자를 두려워할 줄아고 복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1)우리집에 강아지도 주일이면 그렇게 따르던 습관을 끊고 조용이 있어요[강아지의 분별력] 

2)어릴적 교회 지도선생님께서 저에게 ‘성훈이는 통찰력이 부족하구나”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살아오면서 통찰력만 부족한게아니라 분별력도 부족하고, 지도력도 부족하고, 재능도 부족하고, 지식도 부족하고, 경외심도 부족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저 은혜로 목회합니다!! 그래서 이 은혜가 끊어지지 않기를 속사람은 계속 구하고 있구요!!! 그러면 조금씩 주시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성령의 은사를 구하면 구하는 자에게 지혜와 총명, 모략과 재능, 지식과 여호와 경외하는 신을 우리들에게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포지션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사명감당케 하시는 것입니다.

 

 

3. 메시야의 통치는 억압하고, 압제하고, 숨못쉬게하는 통치가 아닙니다. 

3-5절을 보십시오!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4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우리의 영원한 통치자 예수그리스도는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는 통치입니다.

세상의 통치는 눈이 보이고, 귀에 들리는 것 곧 세상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것들 말입니다. 돈의 힘으로 통치하고, 명예의 힘으로 통치하고, 경험과 세상지식으로 통치합니다.

그러나 메시야의 통치는 공의와 정직, 그 입의 막대기와 입술의 기운, 공의와 성실로 통치하십니다. 이런 통치야말로 ㅡ진정 택한 자를 구원하며, 자유하게하며, 선한 길로 더욱 인도하는 것입니다. 

 

1)베드로는 예수님의 통치방법이 맘에 안들었는지, 검을 빼어 말고의 귀를 자르고 다 덤벼보라고, 내가 예수님을 지킬 것이라고 했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그는 온데간데없이 도망가버리고, 일말의 양심은 있어서 몰래 따라가며 일의 결말을 보고자 했던 것입니다. 내 속에도 베드로가 살아있어서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마음이 있고, 내가 아니면 아무것도 안될것이라는 생각이 움틀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고는 내가 안해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을 볼때가 전부라는 것을 보게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펜데믹을 맞으면서 더욱 그것을 깨닫게 하셨고, 생각하고 주를 생각할수록 더욱 그것을 느낄때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혹시 내가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다가 실망하신 분 계십니까? 내가 다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다가 하나님과 멀어져 버린 분이 계십니까? 잠시 멈추시고 주안에 거하는 시간을 가져도 됩니다. 그러면 주님이 하시는 것을 보게 될것입니다. 온통 내가 아니라, 온통 주님이 되는 순간말입니다.

 

 

둘째. 메시야의 평화 : 하나님의 나라는 평화가 이루어지는 나라입니다.(6-9)

6-9절 말씀을 보십시오!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1.하나님앞에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이 이런 해함도 받지않고, 해를 주지않는 마음 되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내 가정이, 내가 섬기고 다니고 사역하는 교회가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지 않고; 독사의 독을 품지 않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이곳에 충만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크리스챤메거진/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이후 세상은 평화에 대하여 더 간절하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선교사 한재성 선교사님은 한국에서 출국 명령을 받았습니다. 만약 나오지 않으면 여권말소,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1천만원 벌금이 부가되니깐 결국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은 한 나라의 일상을 파괴하고 폐허를 만들어버렸습니다. 전쟁은 장기화되고있고, 언제 평화가 찾아올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수많은 선교사님들은 한국으로 떠나가는 피란민 선교사님들이 되어 있다고 안따까워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위로하는 평화 콘서트/ 섹스포니스트 박광식씨는 문화선교사님입니다. 불가리아,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폴란드, 체코 6개 나라를 순회하며 공연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인들과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의 러시아인들을 위한 [평화의 위로공연]이었습니다. 1)어느날 우크라이나인들이 타고 있던 피난민 버스를 만났습니다. “당신들을 위하여 연주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버스안의 연주를 마치고 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당신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지금은 여기서 만났지만 전쟁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봅시다. 그때 웃으면서 이야기합시다” 돌아서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나라를 뒤로하고 피난하는 그들의 눈을 보니깐 가슴이 북받혀올라왔기때문이었습니다. 2)어느날은 폴란드 호텔에 머물고있던 피난민들에게 연주하였습니다. 엄마 아빠를 잃은 아이들이 기뻐 뛰며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중에 6살난 예쁜 아이가 선교사님의 다리를 붙잡고 놓지 않는 거예요! 그리고 행복해하는 거예요! 옆에 있던 엄마가 아이를 붙잡고 우는 것입니다. 다른 엄마들이 말하기를 “이 아이의 아빠가 전쟁터에서 죽었어요” 아버지의 품이 그리운 아이가 자신의 다리를 붙잡고 행복해 하고 있는 것같아 함께 울었다고 했습니다. “문화선교를 하면서 지칠때도 있지만 사랑과 진심을 담아 연주하면 그들의 마음속에 평화의 싹이 피워 오르는 것을 볼 수 있어 지치는 것도 잊어버린다”고 했습니다.

 

본문6~8절, 정말 말도 안되는 사건이 일어날것이라는 예언의 말씀을 보고 있습니다. 

도저히 이 땅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광경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믿어지십니까? “이리가 어린양과 거하고,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워있고,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아이에게 끌려 다니고 있고,  염소와 곰이 함께 먹고 있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고있고,  젖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고,  젖뗀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고,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는 광경”이 올것이라는 것이 믿어지십니까?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9절에 중간에 나타납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에 세상에 충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결론

여러분의 영혼에 평화가 필요하십니까? 여러분의 가정에 평화가 필요하십니까? 

세상은 상호성의 법칙norm of reciprocity: 내가 밥사면 너도 밥사야하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한대 맞으면 반드시 한대를 갚아야하는 대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돌려대고,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을 주라고 했습니다.

아가페의 법칙을 적용하신 것입니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합니까?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를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영혼도, 가정도, 교회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를 원하신다면

메시야의 통치, 메시야의 평화에 참여함으로 

그 은혜,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전쟁으로 죽어가는 세상,

전염병으로 죽어가는 세상,

총기난사로 죽어가는 세상속에서

마치 희망이 없어 죽어버린 세상에 예수그리스도는 싹이되고, 줄기가되어 결실을 맺게하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우리의 마음이 예수그리스도의 통치를 받고, 예수그리스도의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거룩한 주일을 맞이하여 작으나마 천국의 맛을 보게하시고, 그나라를 소망하며 예수안에 거하며 살아가는 한주간 되게 하여주옵소서! 우리의 영원한 생수되신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제선택:
  • 제목[예수] 예수 Jesus
  • 본문마1장21; 요14장6
  • 히트462
  • 설교자김성훈목사
  • 설교일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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