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 자라나는 씨 the Growing Seed
본문
막4장26-29 Mark C4 V26-29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2-06-19

 

막4장26-29 자라나는 씨

Mark 426-29 the Growing Seed

 

1.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비유사용은  마태7번, 마가3번, 누가3번, 요한은 없습니다.

 마태7번 : 옥토밭, 가라지, 겨자씨, 누룩, 보와, 진주 & 그물

 마가3번 : 옥토밭, 자라나는씨, 겨자씨

 누가3번 : 옥토밭, 겨자씨, 누룩비유입니다.

 

2.오늘 말씀은 마가복음만이 독보적으로 가지고 있는 비유 “자라나는 씨”의 말씀입니다.

 

1)칼빈 ㅡ 말씀사역자가 결실없을 때 자기직무를 적은 열심으로 이행하지 않도록 하라!

말씀사열자는 수확의 희망을 가지고 파종하며

때가 되어 곡식익을때까지 염려,근심버리고 잠자고 일어나라!

다시말하면, 매일 업무에 충실하고, 편안한 잠으로 기운을 회복하는 농부처럼되라!

그러므로 말씀씨앗이 잠시 숨막혀 있을지라도 기운을 내고 열심을 줄이지 말라!

2)오늘 말씀은 말씀사역자인 저를 돌아보게할뿐더러, 말씀안에거하는 우리모두를 보게했습니다. 예전에는 방학되면 썰물빠지듯했었어도 말씀사역에 충실했고,

날씨가 궂어오고 예배가 취소될것같아도 말씀사역에 충실했고,

코로나때에도 말씀사역에 충실했고,

몸이 죽을만큼 괴롭지않은이상 말씀사역은 제게서 멀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나 자신에게 칭찬해봅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말씀사역을 맡기시면서 은혜를 주셔서 감당하게하신것은

내 잘나서 된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해봅니다!!

3)오늘 저는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말씀을 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본문을 정하였고

늘상듣던 비유가 아닌 마가만의 독보적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나라에관한 말씀을 설교할까합니다.

<오늘 말씀 내용 : (1)하나님나라의 성장, (2)하나님나라의 결실 >

 

 

첫째. 하나님 나라의 성장(26-27)

26 또 가라사대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27 [저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그 어떻게 된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하나님 나라에는 “사람”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입니다. 다른 모든 천국비유에서도 마찬가지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일에 하나같이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1)성경속에 수많은 인물들이 언급되고,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쓰임받습니다. 노아,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 기드온, 삼손, 사무엘, 다윗, 바울 그리고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까지 말입니다.

2)교회속에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 여러직분자들을 뽑아세우고, 그들은 주께 하듯 교회를 섬겼습니다. 오로지 하나님주실 상급을 위해서, 면류관을 바라보며 충성한 것입니다

 

2.오늘 본문에서도 사람은 씨를 뿌리는 일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수고와 고생이 없으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하는 일에 진척이 없을 것입니다.

 

1)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시126:5-6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농부의 수고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농부 같은 우리들은 반드시 넉넉한 것으로 보상받을 것입니다. 

2)열심히 심고, 물주되, 오직 하나님만이 자라게하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고전3:5-8 바울은 심었고, 아볼로는 물주었어도, 오직 하나님은 자나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주는 이는 각자 일한 대로 자기 상을 받으리라 ---아무리 내 사역이 훌륭해도 하나님의 사역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을 인식하고 겸허하게 하나님을 드러내야합니다. “하나님, 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3)사도바울은 자신이 사도된 것이 “내가 아니라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습니다.

고전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3.이렇게 울며 씨를 뿌리는 사람이 그 모든 공로를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영광을 돌릴 때 

내가 하나님의 나라에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해야할 몫도 있지만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시니 하나님께 맡겨두시면 하나님의 사람을 세워 하난미의 일을 하시기때문입니다. 내가 모든 것을 다 관여한다면 그 모든 염려 때문에 밤낮 잠을 자지 못하고 평화가 없는 것입니다! Ex)돈가진 사람은 바람불어도 걱정, 낮에도 걱정, 밤에도 걱정입니다. 그러나 다 은행에 맡겨두면 은행에서 책임지고 맡아주듯이, 우리가 뭘 얼마나 한다고 내가 다 책임질것처럼 나서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수가 있지않겠습니까! 

 

1)잔디에 약을 치는데 너무 많은 양의 약을 희석시켜서 뿌렸다가 잔디가 완전히 흰머리처럼 하얗게 되버렸습니다. 점점 뿌리까지 죽여가는데 이거 큰일 났다. 이거 완전히 잔디를 갈아치워야하는거 아니냐며 야단났는데 2주일 후에 밤낮을 비가 억수같이 내렸고, 몇일동안 그렇게 비가 내리니깐 잔디가 다시 사는 것입니다. 대신 많은 잡초들이 죽었고, 잔디는 다시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 이건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에게는 인간의 실수, 조절하지 못하는 인간의 불완전함을 완전히 덮어 버리게하시는 은혜로 여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마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 할수 있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26~33) 

 

3.하나님의 나라는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나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게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나라를 사랑가는 우리는 성장해야합니다. 사람도 성장하고, 기업도 성장하고, 모든 것이 성장해야 영향력을 발휘할수 있습니다. 

 

1)어떤 성장?

 ①모든 시작과 과정과 결과에 대하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장

②내 몫에 메인 십자가를 끝까지 지는 성장

③내게 맡겨진 하나님 나라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는 성장

④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구원하심을 믿는 성장

⑤하나님은 이런 자들에게 30배-60배-100배라는 무한한 영광으로 채워주심을 믿는 성장 

이런 하나님 나라의 성장이 우리교회안에, 여러분의 기업안에, 가정, 영혼에 풍성하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의 결실(28-29)

28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ㅡ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29 열매가 익으면 ㅡ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니라

 

1.욥기서를 보면서 느낀 점이 있었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너무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욥이 알고 있는 하나님의 정보]에 대하여 무지하다(욥38:2)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무지한 지식으로 하나님의 이치를 어둡게 하고 있었고 하나님은 그에게 허리를 묶고 대장부처럼 내가 묻는 질문에 답하라ㅡ고했습니다. 이 수많은 질문 테스트를 거치고 나서야 욥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더욱 알게 되었습니다 :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을 우리가 관찰하고 연구하고 생각한다해도 모른는 것이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하시는 말씀앞에 응답하는 과정을 순순히 통과하신다면 내가 잃은 것을 전혀 손해보지 않게하사 갑절로 채워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무엇이든 못이룰 것이 없으신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2.하나님 나라에는 땅이 있어야 합니다. 땅이 있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땅이 있어야 뭘 해도 할 수 있습니다. 땅이 없으면 내가 아무리 뭘 하려해도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전세 내고 잠깐 땅을 빌려 경작할 수 있지만 그 또한 주인의 허락이 있어야 하고, 주인이 나가라하면 나가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에게는 세상의 보이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땅이 있어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다스리시는 나라 다시 말해서 28절에 말씀하시는 ㅡ스스로 열매맺는 땅이 있어야합니다. 그 땅은 사람의 공로도 아니고, 땅의 신비한 능력때문도 아닌 온전히 하나님께서 비밀리에 일하시는 땅이 있어야합니다. ---이것은 보이것이지만 전혀 보이지 않게 일하는 것이고, 현실적이지만 현실을 뛰어넘는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는 눅17:20절에 ㅡ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고 하신 나라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땅이 있으면 힘이 생깁니다! 이런 땅을 가지면 아무도 못빼어 갑니다!. 이런 땅을 가지면 행복합니다!!

 

3.하나님 나라는 다음 3단계로 결실을 맺게하십니다. 28절 중반 절을 보십시오!

1)처음에는 싹이요

2)다음에는 이삭이요

3)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 

이것은 각각의 개별적인 것들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싹따로, 이삭따로, 곡식따로 나누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나눌수없습니다. 오직 점진적으로 나아갈 뿐입니다.

 

1)어디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①28절에 스스로 열매맺기위하여 나아가고 있스니다. 

②28절에 충실한 곡식으로 되는 것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③그리고 29절에 열매가 익으면 추수때에 낫을 기다리는 것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결론

 

범사에는 때가 있습니다. 날때가 있고 죽을때가 있고, 심을때가있고 뽑을때가 있습니다(전3:1-2)

하나님의 때(Kairos)가 있습니다.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때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계획속에 자라나게하시고 결실하게 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가 세상시간속에 이미 들어왔으니 곧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셨고, 죽으셨고, 부활하사, 승천하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직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다시 오실때를 기다리며 스스로 열매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우리가 마지막 날에 충실한 곡식되어

천국창고에 들림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하시며

하나님의 통치와 평강속에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는 자라가고 있고, 결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스스로 열매맺게되는 그날까지

저희들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충실하게 짊어지는 저희들 되게하여 주옵소서!

우리 구주 예수님이름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제선택:
  • 제목[예수] 예수 Jesus
  • 본문마1장21; 요14장6
  • 히트462
  • 설교자김성훈목사
  • 설교일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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