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라! Do not move from the Hope held out in the Gospel
본문
골1장13-23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2-07-10
골1장13-23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라!
Colossians 1:13-23 Do not move from the Hope held out in the Gospel

바울이 제3차 전도여행중에 에베소에 있는 [두란노서원]에서 2년동안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주변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과 그곳에 살고 있었던 이방인들이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듣고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그것은 단순한 말씀의 소망이 아니라 그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참소망을 주는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복음이란 기쁜 소식의 약자입니다. 헬라어에서는 “유 앙겔리온”이란 말입니다. ‘유’는 기쁘다]는 뜻이고, ‘앙겔리온’은 소식]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유앙겔리온/복음”은 기쁜소식에서 유래된 말이었습니다.  -유앙겔리온의 역사를 살펴보면,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점령하고 그리스까지 점령하려고 아테네를 공격했습니다. 마라톤 평지에서 접전이 벌어졌고 그 당시 페르시아가 몰고온 군대는 10만명의 대군이었습니다. 그러나 아테네는 겨우 1만명의 군사였기 때문에 그 누가 봐도 아테네가 승리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1만명이 10만명의 페르시아 대군을 이겼던 것이었습니다. 그 전쟁을 일컬어 [마라톤 전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때 휘디피데스(Pheidipides)라는 전령병사가 이 기쁜소식을 아테네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리려고 달려갔는데 그 거리가 42.195km였고 쉬지않고 달려가 “유 앙겔리온, 유 앙겔리온” 기쁜소식을 전합니다. 우리가 이겼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얼마나 좋았으면 그 먼 거리를 달려가 승전을 알리고 죽을 수 있었을까요? 그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은 내가 예수를 알고 믿고 구원받은 기쁨을 알리는 것입니다. 나 혼자 그것을 감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예수님때문에 내가 얼마나 승리하게되는지 알리는 것이란 것입니다.

사도바울의 복음을 듣기위하여 골로새라는 도시에서 [에바브라]라는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었던 도시였기에 쉽게 찾아올 수 있었던 도시였습니다. 그가 어떤 경위로 그곳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말씀을 듣고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골로새 교회를 세웠던 것입니다.  -골로새 지역은 B.C4-5세기때에는 위대한도시, 부의도시로 불릴정도로 번성했던 도시였지만 그 위에 있던 있던 라오디게아라는 도시가 번성하면서 골로새가 상대적으로 쇠퇴해져가던 도시가 된 것입니다.  -자기가 살던 땅이 폐허가 되어가고, 땅값이 내려가면 자연히 사람들마저도 굉장히 우울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마을에서 찾아온 [에바브라]가 복음을 듣고 참소망을 가지게된 것입니다. 그리고 골로새에 돌아가 교회를 세운것이었습니다.  -복음의 소망이 한 사람 에바브라로 인하여 증거되기 시작했지만 얼마가지 않아 거짓이단들이 교회안으로 들어와 복음의 소망을 흔들어 놓기 시작한 것입니다. 너무 혼란스럽고 괴로워 바울을 찾았지만 바울은 이미 로마 감옥에 갇혀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성령안에서 기도하며 로마까지 가서 이 사실을 알려주게 됩니다. 바울은 감옥에서 이 소식을 듣고 골로새교회앞으로 편지를 써보내게 됩니다. 그것이 오늘 우리가 보고 있는 골로새서가 된 것입니다. 

골1:5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6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7이와 같이 우리와 함께 종된 사랑하는 에바브라에게 너희가 배웠나니 그는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의 신실한 일꾼이요 8성령안에서 너희 사랑을 우리에게 고한 자니라. 9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하시고…
바울은 에바브라편에 교회의 형편을 듣고 기도하게 되었고, 복음에 흔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쓰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다 볼 수는 없지만 3구절을 중심으로 교훈을 얻고, 우리가 받은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7월 둘째주일 말씀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이전에 악한 행실과 마음을 끊어야합니다.(21)
골1:21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지난주에 어떤 형제님이 내곁에 오더니 “목사님, 하나님이 자신을 왜 사랑하셨는지 몰랐는데 알았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내가 죄인이기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는 성령의 역사, 복음의 역사입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생각하기를 “이 형제님도 이제 하나님의 엄청난 사랑과 은혜 안에 살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그 말이 내 귀에도 몇번이고 쟁쟁거렸습니다. “나는 내가 얼마나 하나님앞에 죄인이었던가 아니면 종교생활을 한다는 것으로 내가 얼마나 의인인척하며 살았던가?” 생각해보니 후자쪽에 치워쳐 살았던 것이 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숨에 골2:8절이후까지 큐티하면서 성경으로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내 영혼을 노략질해도 나는 깨닫지 못하고,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으며 그리스도를 좇지못하는 내 모습이야말로, 골로새교회의 실정이나 내 모습이나 다름없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는 어떻습니까? 우리 가정은 어떻습니까? 내 영혼은 어떻습니까? 내가 목사라는 이유만으로, 종교생활하는 것만으로 복음의 소망을 가진 것은 아닌데, 나는 복음의 소망안에 든든하게 서있는것이라고 생각하며 복음을 정확하게 깨닫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악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깊은 진리로 이끄시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져 살면서 세상 것으로 만족하며 의지하며 살아가고, 그것이 마치 내 영혼과 내 가정과 내 인생을 책임져 줄 것이라는 착각 속에 빠뜨릴 때,  저 뿐아니라 우리는 우리 모두에게 베풀어주신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를 살려주심과 부활하심으로 우리게 영생을 주심과 다시오시마 약속하신 재림의 소망이, 이 세상 것 때문에 점점 복음의 소망이 점점 희석되어져가면서 내 인생을 한탄하고 원망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멀리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원수되려고 자꾸만 이전의 악한 행실을 좇아 살려는 악한 행실을 깨닫고 끊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21절을 보시면, 바울은 골로새교회를 일컬어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라고 했습니다. 살아도 사는 것 자체가 이미 그리스도와 원수, 하나님과 원수, 성령과 원수되는 일만 하고 있었던 자들이었습니다. 남들이 골로새는 위대한 동네, 부유한 동네라는 높임을 받고 살았지만 그것이 기쁨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위대함과 부유함이 하나님과 원수노릇하며, 대적이 되어 미운 짓만 하는 곳이 되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곳에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게 하셨고, 교회를 세우셨고, 구원받을자를 부르고 계셨습니다. 그런 소망있는 교회가 다시 거짓이단들의 소리에 흔들리며 철학이나 좇아살고, 유전이나 운운하고, 세상초등학문가지고 그리스도를 좇지 못하게했으니, 오늘 우리는 세상의 거짓이단들의 소리를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들은 예수없이도 살수있다합니다. 예수아니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속삭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세상없어도 살수있지만 예수없으면 못사는 백성이라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를 위한 사건으로 굳게 믿어야합니다.(22-23상)
골1:22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본문에서 복음의 핵심을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죽으신 사건에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복음을깨닫게 하려고 우리를 자꾸만 십자가 밑으로 나아가게 하는 말씀입니다. 십자가없는 복음없듯이, 십자가없는 영혼은 빛바랜 개살구일뿐입니다. 은혜가 없습니다. 감사가 없습니다. 찬양이 없습니다.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내 속에, 강같이 흐르네!
 그의 생명 내속에, 그의 능력 내 안에, 그의 소망 내 삶에, 나의 삶, 주의 것!
 십자가, 십자가, 그 위에 나 죽었네! 그 사랑 내속에 강같이 흐르네!”

세바시(세상을바꾸는시간15분/수많은 죽음을 목격하면서 깨닫게된 행복의 비밀)를 들으면서 강연자가 하는 말이 행복한 관계로 개선하려면 10초동안 서로 쳐다보지말고 20초를 서로 쳐다보라고 했습니다. 누구나 10초를 서로 쳐다보는 것은 할 수 있지만 20초를 서로 쳐다보면 눈물이 흘러 서로 부등켜안게 된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십자가 사건속으로 들어가 20초만 쳐다본다면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말씀하시며 그 사랑에 눈물흘리지 않을 수 없게될 것입니다. 20초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원수된 관계를 개선하려면 십자가를 쳐다봐야합니다.

구약에는 5가지 제사가 있습니다. 번제,소제,화목제,속죄제,속건제가 있는데 모든 제사에는 짐승이 죽어야합니다. 인간관계에서의죄든, 하나님관계에서의죄든 다시 화목하게하려면 짐승을 끌고와서 안수하여 죄를 그 짐승에게 완전히 전가시켜 그 짐승을 죽이는 것으로 죄는 사함받고 자유함과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일년일차 대속죄일이되면 아론이 모든 백성들을 위하여 수송아지를 잡아 속죄하고, 또 아사셀(완전히 져거하기위하여 내어주다는 뜻을가진 아사셀)을 행사를 치룹니다. 그때 염소 2마리를 끌고와 제비뽑아 제비뽑힌 한마리의 염소의 머리위에 안수하고 죄를 그 염소에게 다 전가시켜 광야로 내몰아 버립니다. 그러면 쫓겨간 염소는 광야를 돌아다니며 죽겠지요! 그리고 남은 한마리는 염소는 속죄제로 드려 죽이는 것으로 아사셀행사를 치룹니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함으로 죄를 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단번에 영원한 속죄를 이루신 어린양 예수님 때문에 더 이상 짐승에게 나아가 죄를 전가시키지 않아도됩니다. 오직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셔서 죄를 사하시고 구원을 이루셨다는 것을 믿을 때 우리의 죄는 저 멀리 떠나가고 다시는 기억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하심이라(요3:16)”.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음의 소망은 예수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소망입니다 : 인간 스스로 구원할 수 없었기에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연약함을 완전히 체휼하시며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 자신을 위한 사건으로 믿고 붙자는 자에게 22절과 23절의 소망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22-23절입니다.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없고 책망할것없는자로 하나님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그러나 우리가 믿음에 거하고 터위에 굳게 서서 우리의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 흔들리지 않아야 화목케되는 것입니다. 

골로새교회에 몰래 들어온 거짓이단들은 예수님의 육체의 죽으심으로 구원을 이루신 사건을 의심하게 만들려고, 철학과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게 하고(2:8), 가식적인 겸손과 천사를 숭배하라하면서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붙들지 못하게 했던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는 세상의 것들과 인간적인 생각가지고는 결코 그리스도를 붙들 수 없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하더라도 성령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말을 하더라도 성령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생각과 성령의 말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공급하는 것들이라서 자신은 물론 교회와 사회를 살릴 것입니다. 


셋째. 복음을 전하고 복음의 일꾼이 되기를 성령안에서 기도하십시오!(23하)
골1:23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복음은 간직하고만 있어도 능력이지만, 전파되고, 복음을 위하여 일할 때 더 큰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생활이 어렵다고해서 더욱 고립되고, 일이 잘 안풀린다고 인색해지면 복음을 전할 수 없을뿐아니라, 복음의 일꾼이 될 수 없습니다. 내게 주신 물질과 시간 그리고 지식과 힘이 있을 때 복음을 위하여 베풀고, 복음의 일꾼이 되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받은 삭개오도
복음을 받은 사마리아 여인도
복음을 받은 제자들도
모두가 복음을 받고는 성령안에서 교회를 위하여, 이웃속에서 그 복음의 소망을 전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 교회의 일원이 되었고
하나님의 부름받은 소명과 사명으로 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내 뜻대로만 하려말고 사랑과 용서 그리고 성령과 말씀안에서 해나가신다면
복음은 더욱 강력하게 전파될 것입니다.


결론
잘나가던 골로새가 갑자가 쇠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 살던 한 사람 에바브라가 복음을 듣고 고향으로 돌아와 교회를 세워졌습니다.
그러나 거짓이단들의 공격으로 어려움을 당했지만
에바브라는 바울을 찾아가 성령안에서 함께 기도하여 다시 회복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성령과 말씀으로 이전의 행하던 악한 행실과 악한 마음을 끊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죽으신 사건이 나를 위한 사건임을 믿어지게되고, 복음의 삶을 살며 복음의 일꾼되어 교회를 섬기는 복음의 증인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며 구원얻을 자들 부르시고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과 멀어졌던 이전의 삶을 청산하고 마음과 행실이 주오실 그날까지 거룩하고 흠없는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잊혀져가지 않도록 이 한주간도 성령과 말씀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시고, 7월한달 복음을 더욱 깨닫고 복음을 전파하고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위하여 십자가지시고 부활하사 영생주신 우리구주 예수님 이름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제선택:
  • 제목[예수] 예수 Jesus
  • 본문마1장21; 요14장6
  • 히트463
  • 설교자김성훈목사
  • 설교일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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