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삶]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본문
고후4장16-5장10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2-01-09

 

 고후4:16-5장10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Therefore we do not lose heart

 

1.세상에서는 반드시 낙심할 일이 찾아오지만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않아도 될 이유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해주셨습니다.

 

2.눅18장ㅡ어떤 과부가 억울한 일을 당하여 낙심되었는데

재판관을 찾아갔더니 그 재판관이 얼마나 불의한 재판관이었던지

과부의 억울함을 듣지도 않고-무시하고-내쫓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낙심되쟎아요!!

억울할 일을 당한 것도 억울한데

재판관마저 나 몰라라하며 거절하고 무시하고 외면해버렸으니 얼ㅡ마나 억울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과부가 포기하지않았다는 것 아닙니까! 밤이고 낮이고 찾아갔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억욱함을 풀어달라고 풀어달라고 간곡하게 빌었더니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이 “내가 하나님도 두려워 않고; 사람 따위는 무시하는 사람인데;

이 과부의 소원만큼은 내가 들어줘야 되겠다”고 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을 달달 볶아도 이렇게 볶아댈 수 없을 만큼 볶아대니

도저히 도저히 견딜 수 가 없어 ㅡ 그 억울한 소원을 들어줘야겠다 ㅡ한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않기위하여 그 재판관의 하는 말에 집중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좀더 성경적으로 이 부분을 정확하게 볼 때 이렇습니다.

눅18:4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3.저는 밥 먹을 때 저를 자꾸 쳐다보면 부담이 됩니다.

발밑에 강아지가와서 나를 빤히쳐다보면 밥먹는게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안줘야지! 안봐야지! 모른척해야지! 그리고는 열심히 내 밥그릇만 비웁니다.

그런데 내가 밥을 다 먹을때까지 강아지는 끝까지 나만 쳐다보는 거예요!

그러면 맘이 약해서 다 먹고 남은 밥풀데기 하나, 던져주면

아내는 “왜 주냐”고 소리칩니다 그런데 나는 그 밥풀데기라도 주고싶어 주거든요!!

그게 제 마음인거예요!!

 

4.여러분, 하나님의 마음은요 견딜수없는 마음 때문에 주시는 거예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부담을 팍팍주면,

하나님이 견딜수없는 마음 때문에 들어주십니다.

 

5.오늘 저는 말씀을 통하여

낙심, 겉사람과 속사람,  믿음과 보는 것 & 심판이란 내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첫째. 겉사람과 속사람; 속사람에게 집중하라!(4:16)

■4:16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 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1.이 말씀에 꼭 맞는 사람이 있다면 『갈렙』입니다.

갈렙은 40세에 가나안을 정탐하고, 그의 나이 85세때에

(수14:10)“ 오늘날 내가 85세로되  모세가 나를 보내던 날과 같이  오늘날 오히려 강건하니  

나의 힘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움에나 출입에 감당할 수 있사오니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했습니다.

45년이 지나서 갈렙의 겉모습은 실재로 후패(=파괴되고, 못쓰게)되었어도,

그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져가는 사람이 되어

그때나 이제나 일반이라, 싸울수있고, 감당할수있고,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달라ㅡ고 했던것입니다.

 

2.사도 바울 역시 겉사람의 후패하는 것을 인정하면서; 속사람의 새로워지는 것을 믿었습니다.

겉사람은 이 땅에서의 삶을 말해줍니다.

그리고 속사람은 이 땅을 떠나 주와 함께 살아가는 삶을 말해줍니다.

 

Ex.우리가 은연중에 ㅡ힘들면 힘들어 죽겠다! ㅡ더우면 더워죽겠다!

ㅡ추우면 추워죽겠고, ㅡ배고프면 배고파죽겠다고 말합니다.

사실 그것 때문에 죽지 못하면서 우리는 삶의 무게 때문에 이 땅의 삶을 쉽게 떠나고 싶어합니다.

오늘 본문은 겉사람의 후패를 인정합니다.

그러나 피하거나; 분리하거나; 딱딱 구분시켜버리지 않습니다.

겉사람의 연약함은 어쩔수 없이 우리가 받아들여야하는 현실이지만

속사람의 새로움은 얼마든지 우리가 죽을때까지 개발하고 성장시켜 갈수있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3.모세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기까지 80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40년 궁중생활, 40년 목동생활로 80년이 지나고 나니깐 하나님이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때 모세는 젊은시절 왕궁의 화려한 스펙과 젊은 혈기가 싹 빠지고 골조만 남은 상태다보니

그저 하나님이 시켜도 난 못하겠는데요! 난 안되겠는데요! 난 할수없는데요..하는 못해안해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젊은시절 가진것들을 다 내려놓게하시고 쓰셨습니다.

그후 모세는 마지막 40년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지팡이가 되어 쓰임받은것입니다.

■신34:7 모세의 죽을 때 나이 120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하나님께 붙잡힌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흐리지않고 쇠하지않는 새로움이 있습니다.

 

4.오늘 우리가 낙심하는 사람이 되지 않는 것은 【성령이 우리의 보증】이 되기때문입니다.

■5:5절에보면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낙심하면 점점 더 후패해집니다. 쓸모없는사람됩니다. 파괴됩니다.

그러나 연약한 현실은 어쩔수없지만 이 연약한 현실속에서도 성령이 보증하는 사람은

후패해지는 겉사람을 쫓아가지않고 날로날로 새롭게하는 우리의 속사람을 좇아살아갑니다.

왜? 살아야하니깐, 왜? 천국가야하니깐, 왜? 영생얻어야하니깐!!

성령충만을 받으시기바랍니다!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의 삶은 낙심하지않기위하여 겉사람에 집중하지않고 속사람에 집중합니다!

 

둘째. 믿음과 보는 것; 믿음으로 행하라(5:7)

■5:7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

 

1.믿음에 관하여 우리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말씀은 ■히브리서 11:1~3절 말씀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지못하는것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1)믿음이 요구하는 것은 믿음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Ex,어떤분이 제게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아무리 믿고 싶어도 하나님이 믿어지지않아요!

아무리 설교를하고, 아무리 앉혀놓고 설명/설득해도 ㅡ결국 돌아오는 대답은 안믿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애라이 때려치워뿌러라마’’라고 말하고 싶었는데도,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ㅡ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ㅡ었기때문이었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세상속에 존재함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것도 부족해서 이 존재를 예수믿게하셔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되게하신것도 선물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며 영상으로 만나 주를 높이는 것도 선물입니다!

 

2)보이는 것은 있던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빛이 있으라하시매 빛이 있었고.. 믿어지십니까?

믿음은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들이며 하나도 그분없이 된게없습니다!

 

2.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이로라”는 말씀은

현실을 무시한 이상만을 말하고 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더욱 현실을 직시하게 할뿐아니라

이 현실속에 하나님의 창조ㅡ인도ㅡ섭리ㅡ경륜을 따라 믿어야 하는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하면 우리가 바라는 이상적인 천국은 이 땅에서 믿음의 삶과 연결되기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예수믿지못하면 천국이 없습니다.

이 땅에서 환난을 겪지않으면 영광이 없습니다. 

 

■4:17ㅡ우리가 잠시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장치 우리에게 이루어질) 그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이 땅의 환난이 가벼울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ㅡ그러나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환난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피하고 싶은

ㅡ“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해달라”고하셨던 예수님의 기도처럼ㅡ 힘들고 눈물날 정도로 괴로운 것이 이 땅의 환란입니다. 그럼에도 장차 받을 크고 영원한 영광에 비하면 ㅡ잠깐 지나가는 것이요 환난이요, 정말 가벼운 것이 환난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Ex.우리 애들이 주사맞을 때 “괜챦다 고마”, “잠깐 따금거린다”는 것과 똑 같은 것입니다!!

 

1)오늘 본문속에는 이렇게 대립되는 단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4:16 겉사람과 속사람;

4:17 환난의 경한 것과 영광의 중한 것;

4:18 보이는 것은 잠깐이라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다는 것

5:1 땅에 있는 집과 하늘에 있는 집;

5:4 벗고자 함과 덧입고자 함;

5:4 죽을 것과 생명;

5:6 몸에 거할 때와 주와 따로 거하는 것;

 

이렇게 대립되는 단어들속에는 반드시 싸워야될 전쟁이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은

이 현실에서, 이 땅에서, 이 환란속에서, 이 보이는 것으로부터, 이 죽을것같은세상으로부터 

저 이상에서 오는 ㅡ그 큰 구원과 영광과 영원한 생명과 기쁨이

나의 죽을 인생을 발가벗겨내고; 그 영광의 것으로 덧입혀주신다는 것입니다!!(■5:4)  

믿음으로 행한다는 것은 이 큰 영광을 입고 사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믿음으로 행한다는 것은 이 땅에서 행한 것으로 말미암아 심판을 받게 합니다.

9-10절을 같이 한번 읽어볼까요?

 

■9-10 그런즉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성경은 분명한 대답을 제시합니다.

  살던지 죽던지 주를 기쁘시게하는 자 되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이 이유는 우리가 다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설것이며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심판받기때문이란 것입니다.(선-생명,악-심판)

 

결론

설교를 준비하고 나면/ 보통 4장 정도로 마무리됩니다.

그리고 고민하며 묵상하며 기록했지만 버려지는 것들이 10장 정도됩니다.

아까워서 따로 저장해두지만 막상 다음주가되면 다 쓸모없어 버립니다.

하나님께서도 마지막날에 심판하실때가되면 

아무리 좋은 문장도, 예화도, 해석도 간추리실때가 올것입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삶을 살아가신다면 등불은 꺼지지 않을 것입니다!

 

기도

성령께서 저희들과 함께하시며, 보증이 되사 현실을 이겨나가게 하옵소서!

인간인지라 연약하여 연약한 마음대로 살아가기 쉬우니, 하늘의 처소를 덧입혀주시사

죽을 것 같았던 자들에게 생명을 주시며, 환난을 겪고있는 자들에게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으로 거뜬히 이겨나갈 힘을 주옵소서! 2022년 첫달을 믿음의 삶으로 이끄시며, 주를 기뻐하며 살게하사, 그리스도의 심판대앞에 생명의 부활로 나오게 하옵소서! 우리구주 예수님 이름받들어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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