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공동체] 우리는 선한 공동체입니다We Are a Good Community
본문
엡2장1-10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2-02-27

 

에베소서2장1~10 우리는 선한공동체입니다

We Are a Good Community

 

오늘 우리는 왜 선한공동체가 되어야 합니까?

그것은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선한 대우를 받았기때문이었습니다!

그 좋은 예가 누가복음10:25부터 나오는 선한사마리아비유가 그것을 잘 설명해주고 있고,

우리가 에베소서 본문을 대하기 전에 선한 사마리아이야기로 선함이 무엇인지 알고

오늘 본문말씀을 들으신다면 더 잘 이해되고 그렇게 또 실천하게 될 것입니다.

 

눅10:25 이야기를 한번 볼까요/어떤 사람이 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나서 거반 죽게 되었습니다.

그 길을 지나가던 제사장이 그를 보고 피해가고

또 그 길을 지나가던 레위인도 그를 보고 피해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중에 그를 보고 긍휼히 여겼습니다.

1)싸맴ㅡ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어주었습니다.

2)돌봄ㅡ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봐 주었습니다.

3)책임ㅡ이튿날 주막주인에게 돈을 주며 부비가 더들면 돌아와 줄것이니 잘돌봐주라고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자기를 찾아온 율법사 곧, 자기를 옳게 보이려는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세사람중에 누가 강도만나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그 질문을 받은 율법사가 당당하게 말했습니다.“자비를 베푼자니이다”

그러자 예수님은 “가서 너도 이와 같이하라!”하셨습니다.

 

질문1/ 선함이란 무엇인가? 선함이란 자비를 베푸는 것입니다& 선한자는 자비를 베푼자입니다.

질문2/ 날 강도 같은 세상에서 내가 봉변을 당했을 때; 누가 내게 자비를 베푼 자가 있었습니까?

       이것은 인간의 이야기이기도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이야기/말씀입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이방인취급하며 죄인취급했던 그 예수님의 선한 이야기란것입니다!

질문3/ 세상 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예수님이 내게 베푸신 선하심을 베풀어 줬다가 이방인과 죄인취급을 받은 적이 있으셨습니까? 혹은 그렇게 선을 베풀어줄 때 내 의라고 착각하며 자랑하거나/ 자기를 안 알아주니깐 섭섭해한 적이 있지 않으십니까?

 

오늘 본문으로 들어와서

우리는 선한공동체로서 다음 3가지를 신앙적으로 가지신다면

바울이 에베소교회에 말씀하셨던 것이 오늘 우리에게도 주시는 말씀이 되어 선한공동체를 세워가게 될 것입니다.

1)내 허물과 죄를 인정하는 공동체 2)하나님의 선하심을 아는 공동체 3)우리의 사명; 오직예수자랑하는 공동체

 

 

첫째, 선한 공동체는 : 내 허물과 죄를 인정하는 공동체입니다.(1-3)

 

-어거스틴의 고백론/ 총13권중 9권이 자기 죄에 대한 고백과 참회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만큼 그는 죄에 대한 심령의 철저한 성찰을 했습니다.

-그가 과거 죄를 지을 때 무언가 얻으려거나, 쾌락을 누리기위해서 죄를 지은 것이 아니라

그냥 죄 자체에 끌렸고 그 죄자체를 즐겼고 사랑했고 죄가 끌어가는데로 자기 의지를 맡겨버렸다고 했습니다. ㅡ요즘‘소년심판’이란 말처럼 무서울게 없는 청소년들의 범죄ㅡ를 보듯이,어거스틴의 젊은 시절의 범죄는 그렇게 죄에 끌려 다녔던 범죄였습니다.

-그가 범죄했을 때를 고백하기를 “이런 짓을 하는 것이 즐거웠으니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재미가 있었고, 죄를 지어도 전혀 부끄럽다고 생각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가 참회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죄에 대하여 슬퍼하고 있는데, 이웃집에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소년인지 소녀인지 알 수 없지만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는 목소리가 들려온 것입니다.

그가 일어나 성경을 두었던 곳으로 달려가 무작정 성경을 펼쳤더니ㅡ

롬13:13-14절 말씀 ㅡ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ㅡ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읽은 후 확신의 빛이 마음속으로 밀려들어오면서

의심했던 모든 어두운 그림자가 하나 둘씩 싹 빠져나가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어머니가 손자를 얻은 것보다 더 기쁘게 춤을 추며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한 것보다 더 넘치게 주셨다”고 찬양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엡2:2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엡2: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에베소교회처럼 훌륭했던 교회 교인들도, 이전에는 허물과 죄로 살았던 자들이었습니다.

어떤 허물과 죄로 살았습니까?

1)세상풍속을 좇아살았습니다ㅡ악한 세대가 좋아하는 풍속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

2)공중 권세 잡은 자 곧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악의 영들에게 묶여살았습니다.

3)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냈습니다ㅡ인간의 악한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또 그렇게 삶

4)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대로 살았습니다ㅡ성령은 온데간데없고 내좋을대로 살아버리는 삶

5)본질상 진노의 자녀로 살았던 것입니다ㅡ멸망받을 것을 알면서 끝까지 그 길가는 삶

 

적용/어느날 성전에 두 사람이 기도하러 왔습니다.

한 사람은 바리새인이었고 또 한 사람은 세리였습니다.

바리새인은 자기 의를 자랑하며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나는 토색,불의,간음하는 자들같이 살지않았습니다. 내 옆에 있는 저 세리와도같이 살지 않았습니다. 나는 금식하고 십일조도 드렸습니다”하면서 마치 죄인들을 멸시하며 사람들에게 자기를 의를 돋보이려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세리는 기도하기를 그 자세부터 달랐습니다.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지 못하고 그냥 가슴만 치면서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이 저 사람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오늘날 성전 곧 하나님의 공동체속에서 선한 일은 하나님이 의롭다 인정하는 사람의 일입니다.

그것은 남을 정죄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남을 판단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앞에 얼마나 허물과죄로 죽일자인가ㅡ알고 내 가슴을 칠 때 하나님께 인정받습니다.

 

오늘 한주간의 첫째날 가장 먼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하고

내 허물과 죄에 대하여 인정하고 낮추고 내려놓고 기도하신다면 하나님 인정받고 예수님께 높임받는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둘째, 선한 공동체는 하나님의 긍휼,사랑,자비,은혜를 아는 공동체입니다.(4-7) 

 

김형익목사의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는 책에보면/ 우리가 하나님께 대한 오해를 제거할 때 그제서야 선하신 하나님이 보이고; 선하신 하나님을 향한 진리의 여정이 된다고 했습니다.

 

옛날에 한 선비가 서울 장에 가서 거울을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집에 몰래 숨겨두고 혼자서 보곤했는데

아내가 남편이 몰래 뭔가 훔쳐보는 것을 보고 남편없는 틈에 자기가 몰래 훔쳐본 것입니다.

그런데 그 안에 자기 몰래 젊은 여자가 하나 들어있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거울을 들고 시어머니께가서 따져물었습니다 “어머니, 어머니 아들이 서울갔다가첩을 하나 데리고 왔습니다. 보세요!!” 시어머니가 보니 “아니 첩이아니라 어디 늙은 할망구쟎아!!” 시아버지가 보더니 “아이고 아버님, 아버님이 환생하셨네!!”그랬답니다. 다시 아내가 받아보고는 “이 년이 당장 안꺼져?”하니깐 상대방도 자기한테 똑같이 욕하는것이아닌가.. 너무 화가나서 거울을 깨버리고 말았다는 이야기입니다.

 

5+5=10 시비가 생기지만

5-3=2 세발만 물러서면 다 이해될 것을

2+2=4 이해하고 또 이해한다면 사랑하게 된다는 공식이 있듯이

1)하나님은 우리의 행복을 위하여 지으셨다는 것을 이해하시고

2)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자기의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주셔서 살리셨다는 것을 이해하신다면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 그 이상의 선하신 하나님이시라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4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앞서 1-3절에서는 허물과 죄와 진노라는 단어들로 가득찼더니

본문 4-7절에서는 전혀 긍휼,사랑,자비,은혜라는 전혀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습니다.

 

적용/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고 사람들이 많이 죽고 다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기도해야 하는 단어를 찾으신다면 다음 4단어가 될 것입니다.

긍휼, 사랑, 자비, 은혜

오늘 우리의 영혼도/가정도/사업도/교회도; 허물과 죄, 사단과 진노에 침략당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긍휼, 사랑, 자비, 은혜 ㅡ하나님의 선한 빛이 비취기를 축복합니다!!

 

지난주에는 날이 매우 추웠습니다.

눈이 내려 땅을 빙판으로 만들어보리고 일부도로나 치웠지 골목마다 녹지않았습니다.

언제나 녹으려나 해가떠야 녹을텐데

날이 그전같지않게 추위가 길어지니 땅이 녹지않습니다.

얼어붙은 곳을 비춰 녹이듯이 허물과 죄로 죽을 우리인생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신 빛이 긍휼,사랑,자비,은혜가 비취어 녹아지기를 다시 축복합니다.

 

 

셋째, 선한공동체는 예수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사명의 공동체입니다.(8-10)

 

엡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2: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엡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한 호흡과 같은 인생을 살면서

마지막으로 꽃을 피워낼 수 있는 삶은 바로 예수 드러내다가 죽는 것입니다.

이제철목사님의 마지막 저서 같은 사명자반이란 책을 읽으면서

사명이야말로 우리교회의 마지막 꽃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울사도의 마지막 서신 디모데후선을 읽으면서

끝까지 선한 싸움을 다 싸우고 믿음을 지켰다고 하신 말씀이

한 호흡 같은 우리 인생에 사명된다면 후회없는 인생이라고 말할 수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교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우리주예수그리스도안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되고

이 내 한 영혼을 살려주신 선하심을 다른 한 영혼을 향하여 살리려 가는 증인이 되는 것이

우리 교인들의 사명이 된다면 

주님 오시는 날 부끄럽지아니한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받게될줄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정리할까합니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ㅡ나는 과연 하나님의 찾으시는 사람입니까?

구원의 공동체를 이루어라!

말씀의 공동체로 만들어라!

선한 공동체로 살아가라!

하나님의 보내신 예수그리스도안에서 다시 일어나셔서; 앉아서 울지만 마시고

남은 인생 후반에는 제 2의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온전하신 선하심이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성취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희들의 지혜로는 이룰수없는 일들이기에 저희들의 시선을 하나님께 돌리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긍휼의 빛을 비추사 어둠의 사망진노가 물러가게 하옵소서!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구원과 말씀과 선한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 오실 그날에 예비된 신부처럼 주를 맞이하는 교회공동체될 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억만죄악에서 그의 십자가로 구원하사 영원한생명얻어 기뻐하며 살아갈 수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신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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