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아브라함 Abraham Justified by Faith
본문
롬4장17-22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2-03-06

 

롬4:17~22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아브라함 

Romans 4:17~22  Abraham Justified by Faith 

 

믿음이란 무엇인가?

제자훈련교재 두번째 책, 10과에 보면 그런 그림이 있습니다.

ㅡ어떤 사람이 길을 걸어 가는데 

예수님이 그 사람 가는 길에 주단을 계속 깔아 주고 있는 그림ㅡ입니다.

 

머리말에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무엇인가를 이야기할 때 우리가 생각해야 할 내용들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은혜”라는 말이다. 

믿음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다.

우리가 이 진리를 깨달으면, 믿음을 소중하게 간직하며

날마다 감격과 기쁨의 생활을 하며,

조금도 흔들리지 아니하는 확신을 유지하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된다.

 

오늘 우리가 다루어야 할 믿음은 ‘은혜로서의 믿음’을 이야기하는 말입니다.

은혜로서의 믿음은 우리를 악한 길로 빠지지 않게 하고 도리어 감사하며 살도록 인도합니다.

1)다시 저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을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내 앞에 펼쳐진 유리조각 길에 예수님이 도포를 펼쳐주셔서 그 위를 걷는 것처럼

은혜로서 걸어가는 길은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은혜로 여길 줄 알기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은 것은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전적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로서의 믿음으로 받게 된 의로움이였던 것입니다.

❚창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은 것은 “전적 하나님이 값없이 주신 은혜로서의 믿음”이었으며,

“그 은혜로서의 믿음”은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을 받기에 충분했다는 말씀입니다.

❚롬4:3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사람이 일을 한 것도 없는데 페이를 받는다면 공짜로 받았다고 좋아만할 것이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아는 지혜가 있어서 하나님께 보답하는 것이 그 은혜로서의 믿음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ㅡ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아브라함을 살펴보면서 1)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 2)무슨 기준으로 믿어야하는지; 3)그 믿음에서 실천적 신앙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첫째. 어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까? (17)

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은 어떤 하나님을 믿었습니까?

1)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워주시는 하나님

〮아무것도 없어도 하늘의 별과 같은 후손, 바닷가의 모래 같은 후손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희망이 솟구치지 않으십니까?

〮사람은 저마다의 비전을 가지고 살아가는 기쁨 때문에 용기잃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너무 욕심만 안부리신다면 작은 것 속에서 하나님의 채워주심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무것도 없었는데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우셨습니다.

 

2)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마라의 쓴물에 하나님이 지시하신 한 나무를 던져넣으니깐 생명수가 되었습니다.

〮먹을 것 없어 죽어가던 광야에 하나님이 만나와 메추라기를 보내 살게 하셨습니다.

〮마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에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뼈들이 살이붙고 살아났습니다.

〮죽어 무덤에 있던 나사로에게 예수님이 명령하시니 죽은자가 걸어나왔습니다.

〮마지막 날에 죽은 영혼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호령에 모두 부활로 살아나게 될것입니다.

 

3)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

〮정말 아무것도 없는 無에서 有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정말 죽어 다 타버린 잿더미속에서도 하나님은 새창조를 하시며 구원할자를 불러내십니다.

〮하늘 이끝에서 저끝까지 바다끝에가서도 하나님은 부를 자를 불러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을 부르시는 하나님; 부르신 그들을 의롭다하시고; 의롭다하신 그들을 영화롭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여러분의 다 타버린 심령에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우실 하나님; 죽은자를 살리시는 하나님; 없어도 불러내시는 하나님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빛과 소금’ 김기현목사님의 “어찌 까닭없이 믿으리까”/글에 보면 

마쓰미 토요토미의 “참 사랑은 그 어디에”라는 책에 나오는 3 Kinds of Love을 소개했습니다.

1)if 사랑 ㅡ 니가 나에게 무언가 해준다면 사랑한다는 사랑입니다.

2)because 사랑 ㅡ 너의 됨됨이와 행동때문에; 사랑한다는 사랑입니다.

3)in spite of 불구하고의 사랑 ㅡ 상대가 내게 무엇을 했던; 그가 어떤 모양,모습이던지 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랑입니다.

이 이야기를 배경으로 욥의 이야기를 했던 것입니다.

어느날 사단이 하나님 앞에 갔더니 하나님이 욥을 엄청 칭찬하시니깐

사단이 하는 말이 “욥이 어찌 까닭없이 믿으리이까?”라고 했습니다 즉 . because 사랑ㅡ 복을 주시니깐 믿죠라고 물은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생명은 건드리지말고 그 because를 니가 가져가보라고 허락한 것입니다. 사단이 지상으로 내려와 욥의 1)재산 2)자식 3)건강을 모조리 빼앗아 가버린것입니다. 그때 욥이 마음으로도 입술로도 범죄치 않았던 것입니다. “주신 자도 여호와 취하신자도 여호와; 우리가 그동안 복받았으니 재앙도 받지않겠느냐”(욥2:10)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에 

재산보다, 자식보다, 건강보다 & 내 의롭다고 생각하는 자존심보다 더 사랑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내가 생각하는 세상 것들과는 상상할 수 없는 하늘의 보화를 주실 것을 믿습니다!

“네가 나를 경외(사랑,소망,믿음)하는 줄 내가 이제야 알았노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그 은혜로서의 믿음’은 

If도 Because도 아닌 in spite of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롭다 칭하여주신 믿음이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자랑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고 하나님이 조건/이유가 없다고해서 자기소견대로 살게하셨을까요? 아닙니다>>

 

 

둘째. 무슨 기준으로 믿어야 합니까? (18)

한국의 무디선생이라고 불리는 김익두목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처음에는 착한 아이로 성장했지만 과거시험의 불합격과 아버지의 죽음으로 방탕한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는 하루 아침에 깡패가 되어 사람들을 위협하며 술사주면 용서하고 안사주면 죽인다고 협박하며 살았습니다. 그런 그가 장터에서 한 여인의 전하는 전도지를 받고 거기에 나오는 글을 읽고 교회로 나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사가되어 사람이 완전히 뒤바뀌어버린 것입니다. 

한번은 이전에 함께 어울려다니며 깡패 짓꺼리하던 친구가 묻기를 “자네는 어떻게 술담배 다 끊고 착한 사람이 되었는가?”했더니ㅡ, 김익두목사가 하는 말이 “나는 약 두첩을 먹고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나도 좀 먹어봄세?”했더니 성경책을 건네는 것이었습니다. “이걸세!”하며 그에게  성경책을 읽게하고 성경을 읽고 지옥갈 사람을 천국갈 사람으로 바꾸어놨다는 설화가 있습니다.

전혀 바뀔것같지 않을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은 그 읽는 자로 하여금 사람을 바꾸어놓았습니다.

 

신약성경에보면 말씀의 능력을 믿었던 이방인 장군 백부장이 등장합니다.

그는 이방인이었고, 백명의 부하를 거느리던 백부장이었고, 유대민족을 위하여 회당까지 지어주며 이정받았고, 더욱이 마음이 선하여 하인의 중풍병을 그냥 방치하지않고 예수님께 고쳐달라고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내가 가서 고쳐주겠다고 했지만 그는 말하기를 “나도 상관이 있고, 부하도 있어서, 말씀한마디로 명령만하면 시행되는데, 주여 오직 말씀만하옵소서! 그리하면 내 하인이 낳겠나이다!”하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에서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하시며 그의 믿음을 칭찬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하시니 즉시 하인의 병이 나았다고 했습니다.

 

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아브라함이 바랄수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다고 했습니다.

인간의 눈으로는 전혀 불가능해보이고; 인간의 생각으로는 전혀 기대조차 할수없었음에도;

아브라함은 바랄수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는데 그 이유가 오직 말씀뿐이었다는 것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아브라함의 믿음은 썩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두려워서 아내를 아내라고 말하지도 못했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못하여 자신의 종 엘리에셀을 후계자로 삼으려고했고

첩을 들여 이스마엘을 낳아 그로 후계자로 삼으려고도 했고;

하나님이 친히 찾아와 내년 이맘때에 아들을 낳는다했을 때 부부가 다 웃었다고 했습니다.

 

그런 그가 언제 믿었다는 것일까요?

창21:1~4절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를 권하셨고, 여호와께서 그 말씀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사라가 잉태하고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미쳐 늙은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아브라함이 그 낳은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그 아들 이삭이 난지 8일 만에 그가 하나님의 명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그 말씀대로 권하고; 그 말씀대로 행하고; 그 하나님의 말씀하신 기한에 이르렀을 때에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그 말씀과 함께 일해나가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켜나갈때 복이 되어 구원으로 이끌어줄 것입니다.

1)우리 중에 누가 믿음에서 떨어져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신 분이계십니까?

2)더 이상 안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말씀을 비웃으며 100세를 맞이하시는 분이계십니까?

3)오늘 우리는 제 2의 아브라함의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준만 자기 만들어간다고 해서 복이될까요? 아닙니다>>

 

 

셋째. 믿음의 실천적 신앙 : 견고하세요 모든영광하나님께(19~22)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빛과 소금' 결핍의 조각이란 글/ 웅이라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림을 그리면 건물만 그리지 사람을 안그리는 것입니다. 그림이란 그 사람의 시선과 생각이 오롯이(온전히) 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림 심리치료사들은 그림을 보면서 사람의 관계성, 상처고통을 파악합니다.

그 주인공 웅이라는 아이는 부모님께 사랑을 받지 않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부모님이 한 골목을 장악할 만한 요식업계 사장이라서 아예 그 골목 가게마다 “웅이와 기사식당”, “웅이와 아구찜”, “웅이와 닭발”, 웅이와 분식”, “웅이와 비어”라고 지었는 것을 보면 웅이를 사랑했기때문입니다. 웅이는 29살이 되어 건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웅이에게 “웅아, 엄마 모습을 그려보라”고 졸랐어도 웅이는 사람을 그리지 않고 미소만 지을 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그가 5살이었을 때 아버지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가 잔디에 5살 아들과 잔듸에 누워 멀리있는 고층아파트를 세기로했는데 아이는 자꾸만 두자리 숫자가 되면 까먹고 까먹고 그래도 꼼꼼하게 세다가 옆을 보니 아빠가 없어진 것입니다. 버림받은 것이죠! 그 후 보호소에 맡겨졌다가 지금의 부모님께 입양된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부모님께서도 아들이 죽는 바람에 많이 슬펐었는데 웅이를 입양해서 자식처럼 사랑으로 키웠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릴적 웅이의 하나의 결핍이 만들어 지게되었는데 그게 바로 사람에 대한 불신이었습니다. 웅이의 결핍은 사람을 믿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건물은 늘 그 자리에 있고, 건물은 움직이지 않고, 건물은 변하지 않으니깐 건물은 그렸어도; 떠나버린 사람에대한 불신은 결핍이되어 사람은 그리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드라마/그해 우리는-중에서

 

마귀의 또 다른 최대의 무기가 무엇일까? 불신을 심어 결핍자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던지 불신으로 만들어진 결핍자로 살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도 결핍의 조각들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신앙의 여정속에 하나님은 끊임없이 불신은 제거하셨고, 의심을 제거하셨습니다.

1)오늘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서 흔들리는 분이 계십니까?

2)자꾸 불신과 의심 때문에 하나님을 인생 화판에 그리지못하고 계신분이계십니까?

 

하나님을 믿으시기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으시기바랍니다.

그리고 그 은혜로의 믿음에 견고하셔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죽을수밖에없었던 아니 죽었던 우리 영혼을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살려주시고

작은 것 하나속에서도 행복을 발견하고 감사하며 살아갈수있는 말씀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갑절 그 이상의 영원한 것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사오니

하나님을 잘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듣고 실천하게하사

그 믿음에 견고하여 하나님아버지께 영광돌리는 저희들의 믿음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억만죄악에서 구원하여주신 우리구주 예수그리스도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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