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Consequently, Faith comes from hearing the message
본문
롬10장16-21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2-03-27

롬10장16-21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Consequently, Faith comes from hearing the message

 

로마서 속에는 구약성경들이 인용되었는데 어떤 구약 성경들이 인용되었습니까?

창, 레, 신, 삼하, 왕상, 시, 잠, 사, 호세아, 요엘, 하박국, 말라기 총 12권이 인용되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 본문 16, 19, 20 절에서도 이사야서 2회와 신명기서 1회가 인용되었습니다.

 

로마서를 기록한 사도바울은 어느정도 구약성경에 능통한 자였습니까?

빌3: 5-6절에 보면 “나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고했습니다.

그러니까 바울의 구약의 말씀에 대한 해석능력, 적용능력은 교회를 핍박할만큼 탁월했습니다.

 

아무리 구약성경에 능통한 자라도 구약에만 머물러 있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1)율법에 갇혀 늘 죄로 고민만하다가 자기든 남이든 정죄하기 때문입니다.

2)자신의 옳음을 자랑하며 복음적인 성찰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참된 자유와 영생을 얻지 못하고 스스로의 자괴감에 빠져버리기 때문입니다.

4)구원자를 소망만 하지 그리스도를 결코 만날 수는 없습니다.

 

바울의 삶을 되짚어 보면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과 이후의 삶이 그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에는 자신이 그렇게 믿고 적용하며 살아가던 그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올바른 해석이 이루어 지지 않으니 교회를 핍박하였습니다.

스데반을 정죄하고, 성도들이 흩어지면 따라가서 붙잡아 죽이는데 앞장설만큼 집요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나고나서는 자신이 옳음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발견하고

배설물같이 여겨 버렸고 다시 재탄생하게 된것이었습니다=거듭난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를 찾아와 묻기를 ‘신자가 되는데는 몇 년이 걸립니까?’‘ 

그러자 허드슨은 되려질문했습니다. “램프의 심지에 얼마 동안 불을 붙여야 빛이 발합니까?”

질문했던 사람이 말했습니다. ’그거야 심지에 불이 붙으면 빛을 내겠지요!’

다시 허드슨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믿는 순간 거듭난 영혼 속에 빛이 타오르게 됩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하여 : 나를 부르시며 자꾸만 spark를 일으키십니다.

그때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게합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에 경청하게합니다; 그리스도의 내민 손을 반드시 붙잡고 불을 밝히는 인생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오늘 이런 믿음에 관하여 3가지로 말씀전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십시오!

롬10:16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가로되 주여 우리의 전하는 바를 누가 믿었나이까하였으니(사53:1)

 

어릴적에는 눈을 마주치며 사랑을 나누었던 자식들도 이제는 눈을 마주치는 일이 적습니다.

우리의 눈이 어디에 있느냐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형성되는데 굉장한 작용을 하게합니다.

믿음의 눈을 든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순종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아침일찍 딸아이를 학교까지 태우주는데 30분이 걸립니다.

집에서 출발할 때 강아지도 태우고 가는데

어느날 운전중에 자꾸 누가 나를 쳐다보는 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옆을 보니깐 강아지가 나를 자꾸 쳐다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쳐다보는 눈빛이 “나를 엄청나게 존경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입니다. 우와, 주인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어떻게 이렇게 험악한 아침 운전길에 그렇게 멋지게 운전하시는지~ 저는 정말 주인님께 반해버렸어요~”라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성경에보면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을 쳐다보다가 큰 믿음이라고 칭찬들은 여인이 나옵니다.

그 여인에게 딸이 있었는데 엄청 아팠습니다. 도저히 세상 방법으로는 고칠수없어 예수님께 나왔더니 예수님의 말씀은 이방인이라고 외면하며 거절하며 무시했습니다. 개 같은 너희들에게는 은혜를 안준다고 한 것입니다. 그때 그 여인의 믿음은 감정이 상하지 않았습니다.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주워먹나이다”고 했습니다. 

 

다시 본문을 보십시오! 바울은 “그러나 저희가 다 복음을 순종치 아니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복음을 받아 들이고 순종하는 자들이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것을 이사야서 53: 1절 말씀을 통하여 인용하기를 “누가 믿었나이까“ 즉, 믿는 자가 없다할 정도라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왜 이사야서53:1절로 현시대를 비유한 것인지 잠깐 이사야서 본문으로 들어가보면;

/사53:1 우리의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 /사53:2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53:3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외형적으로만 보고 믿지를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예수를 봐도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연한순같고, 마른땅에서 나온 줄기같고, 고운모양도없고, 풍채도없고, 그들 눈에는 흠모할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어, 사람들에게 미움받는 자, 사람들이 꼴도 보기싫다고 얼굴돌린자를 누가 보겠습니까…

 

십자가는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살려주신 능력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고자 하는 순종 없이 영광만 바라보려는 믿음은 가짜 믿음입니다. 랜턴에 밧데리없이 들고 다니면 어둠의 날에 불을 밝힐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남들이 다 외면하고 멀리하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하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 말씀은 엄청 성경을 열심히 들으면 믿음이 생긴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들음은 그저 통로역할을 할 뿐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말씀이 들려야된다는 말씀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통로입니다.

믿음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리스도로 풍성해야합니다ㅡ

그래서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게하는 파이프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믿음의 귀가 있으면 믿음으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믿음의 눈이 있으면 믿음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믿음의 마음이 있으면 믿음으로 마음에 받아들이기 시작하고요

믿음의 결단이 있으면 믿음으로 행동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그리스도로 채우기위한 통로가 될 때

그 믿음은 그리스도를 경험하며, 사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신명기21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도 없고 양식도 없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습니다.

정말 물이 없고 양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두고두고 먹을 물과 식물이 없어서 원망한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셨고 그들은 즉각적으로 하나님앞에 엎드리며 모세에게 기도부탁했습니다. 모세는 기도했고 하나님의 말씀은 불뱀을 놋으로 만들어 장대에 높이 달아 그것을 쳐다보는 자는 살리라ㅡ하셨습니다. 전혀 믿어지지 않는 이상한 일같아 보여도 그것을 믿고 쳐다보는 자는 다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그리스도를 만날수있기를 축복합니다!

 

1)지난주간에 말씀을 준비하면서 히브리서 12:1-2절 말씀이 나를 사로 잡았습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세상이 내 혼을 다 빼놓는 일이 있어도 믿음은 자꾸만 예수그리스도에게로 집중하게 했습니다.

그래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자! 그래 다시 예수님을 생각하자!!

믿음은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하며 풍성하게하며 살려주시는 기적을 보게했습니다!

 

2)제 인생에서 사역하기 싫어서 세상으로 나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상 알바 일을 하면서 내가 해야 할 사역을 뒤로 했던 적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다리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병원신세지고 고향가서 석달을 기부스하며 고생할 때 하나님께서 제게 주셨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그 말씀을 힘입고 다시 일어나 다시 사역을 재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도우실 것입니다.

피곤하고 낙심될 일이 많지만 그럴 때일수록 믿음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게 하실 것입니다.

 

 

셋째 믿음으로 하나님의 내민 손을 붙잡아야 합니다!

롬10: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뇨 그렇지 아니하다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뇨 먼저 모세가 이르되ㅡ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신32:21)

20 또한 이사야가 매우 담대하여 이르되ㅡ 내가 (구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문의하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하였고(사65:1-2)

21 이스라엘을 대하여 가라사대ㅡ 순종치 아니하고, 거스려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셨느니라

 

유대인들이 말씀이 없어서 그리스도를 믿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깨닫을 수 있는 머리가 없어서 믿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땅끝까지 말씀을 전파하셨고, 시기나고 노엽게하시기까지 가르쳐 깨우치게 했습니다. 이것은 지식의 문제도 아니고, 깨달음의 문제도 아닙니다. 마음이 없었던게 문제입니다! 

인간의 악한 본성 그대로 마음을 방치시켜버렸더니

그 마음이 돌짝밭같이되어서 복음의 말씀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길가에 버려두었더니 새가 날아와서 말씀의 씨를 홀라당 주워먹어버렸고, 세상 염려와 재물욕심 때문에 믿음이 더 이상 자라지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옥타 같은 마음을 가진다면 반드시 30-60-100배의 열매를 얻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다가 바람을 만났을 때ㅡ 예수님은 바다위를 걸어서 그들에게 찾아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유령이라고 놀랐지만ㅡ 예수님은 안심하라시며 내니 두려워말라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의심을 품고 만약 주시거든 나를 명하여 바다위로 오라하소서 하니ㅡ 예수님은 오라하셨고 예수님을 바라볼 때 바다위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가 바람을 보고 물에 빠졌을 때ㅡ 예수님은 손을 내밀며 하시는 말씀이 “왜 의심하였느냐 믿음이 적은자야”라고 했습니다.>>>오늘 우리가 살면서 바람을 보고 믿음에서 떨어질수있지만 주님의 내민손을 붙잡으신다면 반드시 죽음에서 구원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주님은 손을 내미는 구원자이십니다.

적용1) 여러분에게 손내미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계십니까?

 

눅15장에 나오는 탕자가 아버지께 받은 재산을 허랑방탕 다 탕진해버린후에 그의 생각은 아버지를 향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 돌아왔을 때 그를 반갑게 맞이했던 사람은 아버지였습니다. 큰 아들은 동생이 돌아온 것보다 동생의 잘못을 지적하며 베풀어주는 은혜에 대하여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 큰 아들에게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얘야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것이 네것이란다.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고, 잃었다가 다시 찾은 동생이니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했습니다.

적용1) 마땅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나의 미움은 무엇입니까?

 

 

결론

챨스 스펄전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ㅡ당신의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만들어 내지 말라.

믿음이 마치 당신의 구원의 독립적인 원천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라.

우리의 생명은 예수를 바라봄에 있는 것이지, 우리의 믿음을 바라보는데 있지 않다.

믿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해 지지만,

능력은 우리의 믿음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근원이신 하나님께 있는 것이다.ㅡ

 

믿음은 마치 파이프로 연결하여 수로를 이어가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으로 풍성하게 채우기위하여 믿음의 파이프를 하나님과 연결하고

그리스도 복음에 순종하시고, 그리스도 말씀에 집중하시고, 그리스도의 내민 손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우리의 믿음 복음으로 잘 정립되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믿음으로 천국소망하게하소서

오늘말씀을 의지하여 믿음을 사용하여 더욱 그리스도로 풍성하게 채움받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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