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9-21 07:12
+40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아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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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썸
조회 : 1,359  


“연기 기둥과도 같고 몰약과 유향과 장사의 여러 가지 향품으로 향기롭게도 하고 거친 들에서 오는 자가 누구인고. 이는 솔로몬의 연이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연을 준비하셨습니다.
연이라는 단어는 가마를 의미하며, 
연의 영적 의미를 찾고자 한다면 그것은 바로 성도의 아름다운 믿음을 준비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중국 창춘시에서는 강아지의 결혼식을 올려주었다고 합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쉬쉬와 왕왕이라는 강아지였는데, 
만난지 이틀만에 동물가게주인아저씨의 주례에 따라 일반 사람들처럼 웨딩마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행진도 그럴듯하게 했다고 합니다. 
그들은 결혼증도 받은 정식부부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쉬쉬는 성격이 않좋았는데 왕왕이를 만난후 많이 부드러워졌고 
맨날 왕왕이의 꽁무늬만 쫓아다닌다고 합니다. 
결혼비용은 혼인소개비 포함해서 대략; 100불정도 소요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어떤 신랑 신부의 결혼식은
지상 300m의 상공의 비행기 날개위에 서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하객들은 지상에서 스피커를 통해 무선중계 소리를 들으며 결혼식에 함께 했다고 합니다. 
반지교환은 착륙한 후 따로 진행했습니다. 
신랑은 말하기를
“정말로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만큼 좋았으며, 날씨가 않좋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하기를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의 주례를 맡은 신부는 “이런 식의 결혼식은 2번째이기 때문에 무섭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저는 결혼할때 아내에게 멋진 결혼식 이벤트를 준비해 주지 못해줘서 미안한 맘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지금 더 잘 해주려고 노력하려고 하지만 잘 되지는 않는군요!
가난한 신학생한테 결혼와서 차도 한 대 없어서, 내 친구의 친구 차, 엘란트라 구형을 빌려 깡통달고, 색색깔 줄달고, 아내를 태우고 비행장까지 갔는데, 차도 운전못해서 친구가 운전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운전해준 친구도 고맙고, 차를 빌려준 친구의 친구도 고맙고, 저에게 딸을 내준 어버이께 고맙습니다. 
더 고마운것은 부족한 나에게 결혼해준 아내가 고맙고, 
더 더 고마운 것은,
나를 신랑으로 믿고 의지하고 함께하며 천국길을 같이 가줘서 정말 고마운 것입니다.

오늘 저는 완전한 신랑이시고, 정말 끝내주는 신랑, 예수님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그분은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시요,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오늘 우리의 가난한 마음에 주님께서 신랑의 모습으로 찾아오셔서 노크하시고 계십니다.
주님은 우리와 함께 결혼하고, 저 왕궁! 저 천국을 향해 같이 가자고 멋진 가마를 준비하셔서 찾아오신 것입니다.

솔로몬은 술람미여인과의 결혼을 위하여 친히 가마를 만들었습니다. 
험준한 길을 기쁜 마음으로 왔던 것입니다. 
술람미여인이 사는 수넴 깡촌까지 와서 그녀를 데리고 가려고 거친들을 마다하지 않고 오신 것입니다. 
술람미여인을 태울 멋진 가마를 준비하여 그녀를 태우고 가시려고 오신 것입니다.

술람미여인이 탈 가마는요, 가마에 딱 타고 있으면 그 어떤 세력이 몰려와도 평안하게 지켜주는 가마입니다.
세상의 그 어느것도 그의 가마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어느것이 부럽겠습니까!

우리의 믿음의 가마는 예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험악한 골고다를 오르시며 시련의 바다를 건너 오셔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를 믿음에 싣고자 선물을 준비하여 주신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오셨습니다.
낮고 낮은 곳까지오셨습니다.
갖은 고초와 핍박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시며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누구든지 이 사실을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나의 구주를 신앙으로 고백하신다면,
나는 그분이 주시는 믿음의 가마 안에 들어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찬양을 불러봅시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맘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

~믿음이 이기네 믿음이 이기네 주 예수를 믿음이 온 세상 이기네!

요한복음14:1-3절에보세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배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하리라.

미국올 때 비행기를 타고왔습니다.
티켓팅하고 비행기를 타고 편안하게 기다리기만하니깐 미국에 도착한 것입니다.
먹을 것도 주고요 마실 것도 주고요 추울까봐 담요도 주고요...
우리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신 가마를 타고 있으면
무서울 것도 없어요!
부러울 것도 없어요!
위험할 것도 없어요!
그분은 어떤 상황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하실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김성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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