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9-10절, 솔로몬왕이 레바논 나무로 자기 연을 만들었는데,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담이라.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사랑이 입혔구나.
쉬운성경, 솔로몬왕은 레바논의 목재로 자기가 탈 가마를 만들었습니다. 그 기둥들은 은으로, 바닥은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의자는 자줏빛 천을 깔고, 내부는 예루살렘아가씨들이 예쁘게 수놓았습니다.
뉴욕 시에서 엘리트들이 몰려사는 지역에 어떤 한 큰 부자가 살았답니다. 그는 취미로 골동품을 모아왔고 그것의 가격은 굉장했습니다. 어느날 6개월간 유럽여행을 가게되었는데, 그는 걱정이 생겼습니다. 내가 그동안 모아둔 골동품을 내가 없는 동안 훔쳐갈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도난방지장치를 설치하고, 무서운 개도 사두었습니다. 그는 여행을 떠나기전 한가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뉴욕 뒷골목에가서 싸구려 그림들을 싼 가격에 많이 사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 그림에다가 가격표를 붙였는데 십만달러, 20만달러, 100만달러..기분내키는대로 붙여두어 골동품과 함께 두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여행을 떠나갔고, 6개월이 지난후에 집에들어와 보니, 예상대로 도둑이 들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아끼는 골동품은 다 그대로 있는데, 가짜가격표를 붙여둔 가짜그림들만 몽땅 없어진 것이었습니다. 도둑은 잘못된 가격표에 속았던 것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가치있게 보는 것은 무엇입니까?
돈,학력,권력,외모,쾌락,인기.., 아니면 먹는 것에 중독되어있습니까?
사람마다 소중한 가치의 기준에 차이가 있습니다.
그 소중한 가치 기준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좀도둑처럼 이 세상의 거짓된 가격표에 속지는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가장빠르고, 강력하고, 비싼 자동차가 있다면, Bugatti Veyron을 꼽을 수 있습니다.
차 한 대당 가격이 독일서 131만유로(약 17억원, 달라로 약 170만불)이라고 합니다.
이 차는 1초에 축구장 한개를 지나는 407Km의 엄청난 속도, 1001마력의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살려면 20억이 더들겠지요! 지금 미국에서만도 120-130만불을 줘야한다는 것입니다.
이 차는 이탈리아 부가티회사에서 시작, 6년간, 5억달러투자, 총생산 300대에 년간 50-80대 한정출고, 지금은 폭스바겐이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가티 베이론을 아무나 탈수 없고, 부 가 틴(?)사람만 탄다고해서 ‘부가티 베이론’이라고도 우스게 소리로 말하곤 합니다. 비싼 만큼 차도 굉장히 비쌉니다.
차 애호가들에게는 정말 꿈의 차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차를 타고 나가면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보이고, 대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만약에 교회 나오는 사람은 이런 차 한 대씩 준다면 교회 안 나올 사람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차를 받고는 마음이 변해서 교회는 안나오고 그 차를 타고 놀러 다닐것이 아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나오는 솔로몬왕의 가마를 보십시오!
이 가마를 만드는데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레바논 나무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레바논 나무란, 예루살렘 북쪽에 위치한 레바논산맥에서 자라는 나무로서 키가36m, 둘레12m, 2000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나무들을 의미합니다. 이런 나무는 백향목 혹은 잣나무를 지칭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전이나 왕궁의 건축자재로 쓰여진 귀한 나무들입니다.
또한 그 가마의 기둥을 만드는데, 그 기둥은 은이요, 바닥은 금이요, 자리는 자색 천으로 둘러 덮었습니다. 은과 금과 자색천은, 가진 자들의 부상아닙니까! 없는 사람은 돌로하지만 있는 사람은 은과 금과 자색천으로 치장을 합니다. 감히 그 어느 가마도 이 왕의 가마는 따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 안에는 예루살렘 여자들의 사랑 즉 정성으로 꾸몄던 것입니다.
음식도 사랑으로 만들면 맛있죠! 그와같이 사랑이 깃들면 그만큼 가치가 베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가마는 은과 금과 사랑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귀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마는 술람미여인을 태워올랴고 만든 것이라는 것입니다.
술람미여인에게 이 가마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정말 가치 있는 선물이었습니다.
이 가마에 타는 순간 그는 부러울 것이 없는 왕비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주님을 사랑하는 자!
바로 여러분을 위하여 예비하신 믿음의 가마는, 절대 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절대 가볍게 대충 만들어 진 것이 아닙니다.
내가 지금 믿고 의지하는 구원적 믿음을 살펴보십시오!
금보다 귀하신 주님의 피값으로 만들어진 것이요!
은보다 순결한 주님의 피로 세워진 것입니다!
자색천보다 찐한 피를 흘려 모든 더러운 죄를 덮어 놓으신 주님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사랑하는 자, 저와 여러분에게 주신 선물이며 하나님의 마지막 작품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이 선물과 작품을 갖고 있으면 신분 변화가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영국 황제 루이스가 황실은 답답하고 정치는 암울해 평복으로 갈아입고 궁궐을 떠나 희망을 찾아 나섰답니다. 그런데 여기를 가보아도 아물, 저기를 가 보아도 답답할뿐이었습니다. 진종일 이곳저곳 희망을 찾아 다녀보았지만 희망을 찾지 못한 채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다리도 아프고 힘이 들고 해서 어느 시냇가에 발을 담그고 중얼거리기를 “내가 도대체 어디가야 희망을 찾을까?” 하는데, 서쪽 하늘 해지는 곳에서 무슨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귀를 기울여 들어보니, “세상 사람 날부러워 아니하여도 나도 역시 세상사람 부럽지 않네 하나님이 주신은혜 생각할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 난다”는 것입니다.
루이스 황제는 속히 그곳에 찾아가 보았는데 희망이 아닌 실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집은 초라한 외딴집이요 그 집의 주인은 늙어 보였기 때문입니다. 황제는 그 집에 하룻밤을 묵으면서 노인으로부터 이야기를 듣던 중 예수그리스도가 자신의 희망이요 보배였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루이스는 궁궐로 돌아와 믿음으로 희망찬 삶을 살며 정사를 다스렸다는 이야기입니다.
[1]세상사람 날부러워 아니하여도 나도역시 세상사람 부럽지않네 하나님의 크신은헤 생각할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나네!
[2]세상사람 날부러워 아니하여도 이세상의 권세자들 날부러워해 성령충만 받은 것을 생각할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나네!
[3]세상사람 날부러워 아니하여도 나도역시 부귀영화 부럽지 않네 예수님의 신부될것 생각할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나네!
[4]세상사람 날부러워 아니하여도 하늘나라 천군천사 날부러워해 영원토록 누릴영화 생각할때에 할렐루야 찬송이 저절로나네!
고린도후서 4:7-9절에보세요!
바울은 고린도에있는 교우들에게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했습니다.
바울은 컴컴한 터널을 지나는 과정마다 이길 수 있는 것이 질그릇이 아니라 질그릇속에 보배때문이라고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가치있는 사람이 된 것이요,
주님이 있기 때문에 세상을 부러워 하지 않는 것이요,
주님이 있기 때문에 답답한 일을 당해도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만왕의 왕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은 예수님의 신부, 나도 예수님의 신부, 우리는 예수님의 신부”
-김성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