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 내 속에서 몰약이 되십니다.
몰약은 치료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의미하는 뜻입니다.
몰약은 치료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썩어지지 않게해주기도 합니다.
오늘 아가서말씀을 애독하는 여러분들에게 치료하시는 주님사랑이 여러분들 속에서 몰약이되어지기를 축복합니다!
13절, 나의 사랑하는 자는 내 품 가운데 몰약향낭이요.
쉬운성경에보면, 내 사랑은 품에 안은 몰약주머니 같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몰약의 출처는 몰약나무에서 나오는 송진을 가지고 조제약품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송진으로 미라를 보존하고 문둥병과 매독 그리고 전염병과 호흡기 질환을 완화시키고, 치아 건강을 위해 쓰여졌고, 전통 중국 의학에서는 출혈과 상처를 위해 사용되어졌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몰약을 모아 주머니에 넣으면 이것을 몰약향낭이라고 부르게 되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이 몰약을 주머니 또는 장식품에 넣어서 목둘레나 가슴사이에 차고 다니면서 ‘방부제효과, 소독제효과, 악취제효과, 모든 질병을 방지하는데 탁월하여 지니고 다니기까지 했던 것입니다.
술람미여인은 <내 사랑하는 솔로몬은 내 품속에 몰약향낭과같은 치료의 사랑을 베푸는자>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술라미 여인은 세상속에서 받은 상처, 아픔, 눈물이 솔로몬 당신이 내 품속에 내 사랑으로 존재하고있는한 다 치료될줄 믿는다는 고백을 한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중심과 삶속에 주님이 동행하며 사는 성도는 그 사랑이 내 속에서 치료하기시작하며 기적과같은 일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 속에 주의 사랑이 몰약이 되기때문인것입니다.
얼마전 핸드폰을 찾아도 없었습니다. 저녁때 찾았습니다. 욕조 물속에 아무말 없이 잘 보관되어있었습니다. 우리집 아이가 그곳에 넣었던 것이었습니다. 건져내서 아무리 고쳐보려고 했으나 핸드폰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총신신대원3학년 1학기때 설교학시간에 수업을 받고있는데 배가 너무 아파 잠시 빠져나와 화장실에 갔습니다. 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내 허리띠 옆구리에 찼던 핸드폰이 빠져나와 변기속에 풍덩빠졌습니다. 그 핸드폰은 3년 계약하고 받은 핸드폰인데 ...
포기했을까요?
저는 저의 변을 본 변기통속으로 손을 넣어 꺼냈습니다. 왜, 내꺼니깐요!
정말 냄새 많이났습니다. 교실뒤에서 만질수록 더 냄새가 났습니다. 닦고 말리고 또 닦고 말리기를 수십번하면서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지만 냄새는 가시지않은채 결국 고치지 못했던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고치지 못했지만 큰 교훈을 한가지 받았습니다.
주님은 똥보다 더 더러운 죄악된 나를 사랑하시어 내 중심에 오셔서 나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박춘화씨라는 여자분은 당뇨합병증인 만성신부전증으로 복막투석을 받고있었답니다. 신장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남자친구가 자신의 신장과 췌장일부를 떼네어 이식하여 달라고하여 살아있는 사람의 ‘생체신장 췌장 동시 이식수술’을 하여 치료받게 되었답니다. 당뇨수치가 보통 70-120입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보다 무려 7배가 많은 680이었었는데, 치료후 110으로 정상으로 돌아와 인슐린도 끊게되었답니다. 남자친구는 말하기를 "내 여자 친구가 당뇨병으로 인한 신장투석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을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다행히 신장과 췌장의 조직적합검사에서 이식해도 좋다는 병원 측의 말을 듣고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찾게 되면 바로 결혼식을 할것이라고 말했다고 했습니다.
자신의 몸의 일부를 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이 '사랑의 힘'입니다. 사랑 그것은 세상의 그 어느것도 해낼 수 없는 치료의 힘이 있습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속에 들어와 치료하는 작용을 끊임없이 하게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었을 때, 예수님께서 내 인생에 찾아와 생명을 주셨습니다. 피한방울 남기지 않으시고, 다 흘려주시며, 나의 죄악의 질병을 다 고쳐주셨습니다.
볼찌어다내가문밖에서서두리리노니 누구든지 내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그에게로들어가 그로더불어먹고 그는 나로더불어먹으리라!(계3:20)
예수님의 사랑은 내속에 썩어 구더기도 싫어하는 죄악의 덩어리를, 주님의 피와 피묻은 손으로 만져주시며 다 씻어주시고 나를 깨끗하게 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
사랑하는여러분!
오늘 내 중심에 예수님을 모시면,
예수님의 그 사랑이 내속에서 치료하는 역사가 있게 될 줄로 믿습니다.
김성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