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만이 내 인생에 아름다움(멋)이요 행복입니다!
16-17절,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 우리의 침상은 푸르고, 우리 집은 백향목 들보, 잣나무 석가래로구나!
공동번역 성경에보면, <그대 내 사랑, 멋진모습 얼굴만 보아도 가슴 울렁이네. 우리의 보금자리는 온통 녹음에 묻혔구나. 우리집 들보들은 송백나무요. 천장은 전나무라네>했습니다.
여기서 술람미여인은 솔로몬을 “나의 사랑-너는 어여쁘고 화창하다”고 한것은,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과 지내던 지난 날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술람미여인은 사랑스럽고, 쾌할하고, 즐겁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멋진 내 신랑감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술람미여인은 3가지 행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1]이렇게 멋진 당신과 함께있다는 자체가 행복했습니다!
2]우리 두사람만이 즐기는 침상의 행복이 있습니다!
3]어떤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백향목과 잣나무로 역은 튼튼한 집에서 우리가 살게되는 행복이 있습니다.
여러분 내인생에 뭐가 행복입니까?
첫째, 주님 내인생가운데 함께하신다는 것에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큰 행복은 주님이 나와함께하는 행복입니다.
둘째, 주님과 은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대해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은밀한 관계란 기도로서 주님과 나만이 아는 속삭임을 의미합니다.
셋째, 주님과 함께 살 천국을 생각하며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날 우리는 마음속, 가정속, 삶의 현장속에서 천국을 경험하며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의 반대는 불행입니다.
사람들은 돈이 없어 불행한 것이 아니라 행복을 찾지못해 불행한것입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해보십시오!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또 한번 더 말해봅시다! “주님이 있어 더 행복합니다!”
사람안에서는 잠깐의 행복만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안에서만 영원한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내가먼저 한걸음 다가가 믿음으로 맡기십시오!
저도 어쩔 땐 제 아내에게 큰 소리 칠 때가 있었습니다,.그리고 내가 소리쳤다고 말도 않고 우리 두 사람은 돌아서서 서로의 고집을 부리며 등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지칠 때가 옵니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지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 마음속에 미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생각하기를 “저 사람이 나에게 먼저와서 미안하다고 고백하면 나는 용서해 줄거야!” 아내는 생각하기를 “저 사람이 나에게 먼저와서 미안하다고 고백하면 나는 용서해 줄텐데!” 둘은 사랑하지만 먼저 다가가지 못한채 서로 같은 마음으로 기다리게 됩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아내는 꼼짝도 하지 않아요. 그래서 나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근심에 눌린채 잠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책상위에 한통의 편지가 놓여있었어요. 그 내용 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 말중에 맘에 와닿은 구절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사랑에게...”하며 쭉 썼드라구요. 그 편지를 읽으면서 한 겨울에 눈이 햇쌀에 녹듯이 내 마음이 녹아내리더라구요! 그러면서, 나는 진짜, 못된 놈이 구나! 아내 얼굴 보기가 미안하더라구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안 볼수도 없고, 저녁때 집에와서 내가 도리어 미안하다며 용서를 구하며 포옹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랑하는 아내도 나의 용서를 받아 주었습니다. 저는 맘에 안정이 찾아왔습니다. 왜냐하면 하루종이 불편하고 평안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 그랬던가하며 또 사랑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과 불편하지 않으십니까?
주님과 화해하셨습니까?
주님은 언제나 기다시고 계십니다.
넓고 크신 사랑과 용서로 우리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있으십니다.
용서해야될 이유나 그 어떤 것이 하나도 없는 나같은 존재가 기다리시는 예수님꼐 가지못하고있으니 얼토당토하지않는 모습으로 똥고집부리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우리는 같이 살다보면 집집마다 바가지를 가지고 있지않습니까!
잘해도 바가지, 못해도 바가지! 그래서 바가지를 가지고 살아가고있습니다.
1)남편이 돈도잘벌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얼굴고 잘생기고, 학벌도 좋고, 아무런 트집이 없는데도 아내는 바가지를 긁습니다. “그래 너 잘났다. 잘났어!”
2)남편이 돈도 못벌고, 부부생활도 시원치 않고, 얼굴도 별로고, 제대로 하는게 없고, 신통치 않으면 바가지를 긁습니다.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어!”
3)남편이 돈도 잘벌고, 다른 일은 다 잘하는데, 부부생활이 신통치않으면 바가지를 긁습니다. “돈이면 다냐 돈이면!”
4)남편이 돈도 못벌어오고, 학벌도 없고, 얼굴도 별로고, 제대로 하는 것도 별로 없으면서, 시도때도 없이 부부생활만 하려고 하면 바가지를 긁습니다. “이 짐승같은 놈아! 왜 사람 못살게만 하느냐!”
우리는 주님을 향하여 바가지를 긁고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해도 바가지, 저렇게해줘도 바가지를 긁고있지 않습니까?
성도는 주님이 어떻게 나한테 그러실수 있느냐?고 불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셰익스피어가 말했습니다.
“사랑은 소경이 되는 것이고, 미움은 현미경이 되는 것이다!”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나는 현미경으로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현미경으로 보면 물도 마실 수 없습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음식도 먹지 못합니다. 현미경으로 보면 얼마나 더러운지 모릅니다. 벌레, 박테리아, 바이러스 …. 더러운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는 더러운 것이 있는 것을 모르니까 먹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현미경으로 보면 사랑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사랑은 소경이 되어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우리는 눈감고 맘으로 더욱 사랑해야 합니다.
-김성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