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2-15 21:13
+17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의 백합화(아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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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2,180  


먼저 내게 힘이 되는 말 50가지를 소개합니다.
1. 가치 있어 2. 행복해 보여 3. 고마워 4. 힘내 5. 넌 특별해 6. 사랑해 7. 좋아 8. 감사해 9. 든든해 10. 함께 할게 11. 잘했어 12. 용기를 갖어 13. 귀여워 14. 사랑스러워 15. 믿음직스러워 16. 멋있어 17. 매력적이야 18. 기도할게 19. 기뻐 20. 할 수 있어 21. 포기하지마 22. 기다려 줄게 23. 순수해 24. 착해 25. 노력하는 게 느껴져 26. 미안해 27. 괜찮아 28. 잘 먹어 29. 건강해 30. 널 격려해 31. 잘자 32. 축복해 33. 승리해 34. 자유롭게 해 35. 수고했어 36. 충분해 37. 널 안다 38. 이해해 39. 활기차 40. 하는 행동이 예뻐 41. 잘생겼어 42. 훌륭해 43. 너다워 44. 정성이 느껴져 45. 남 달라 46. 즐거워 47. 생기 있어보여 48. 진짜, 참 49. 하나님 50. 솔직한 것 같아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유명한 고도원씨는 학창시절부터 학교 백일장 글짓기에 열심히 참가했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어 중앙일보 기자가 되었고, 글쓰기는 그의 즐거운 업이 되었습니다. 1998년 청와대 연설담당비서관으로 발탁, 그후 고도원씨의 천국이었던 글쓰기가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를 제일 힘들게 했던 것이 대통령의 침묵이었습니다. 그가 내미는 연설초안에 대해 매번 칭찬도 꾸중도 말도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일년을 일하던 어느날 김대중전대통령에게 "요즘 연설이 참 좋아요"라는 칭찬을 듣게되었답니다. 고도원씨는 인생을 살면서 가슴팍이 저릴 정도로 감동을 안겨준 칭찬은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했습니다. 그  대통령 칭찬의 한마디에 그는 큰 자부심을 갖고 지금도 매일 아침마다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고도원의 아침편지의 주인장으로 계속활동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의 한마디 때문에 자부심을 갖게되고, 힘을 얻게되는 것을 보면, 대통령의 한마디가 얼마나 귀합니까? 그러나 오늘 대통령의 한마디보다 귀한 예수님의 한마디가 나를 향하여 선포되고 있음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내가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힘되는 말을 한가지씩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힘이되는 그 한마디로 옆사람과 인사말로 나눠봅시다! “평안합니다!”

 술람미여인은 홀로 포도원에서 일하다가 지쳐 사과나무 그늘에서 쉬고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한 목자로 변장한 청년이 그에게 다가왔고 술람미는 그를 보는즉시 사랑에 빠지게되었습니다. 솔로몬 또한 술람미여인을 사랑하게되었습니다.
 다시 보고싶은 마음에 기다리다가 목자들의 장막곁에가면 그를 만나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곳에서 다시 솔로몬을 만나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계속해서 사랑을 키워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가져보지 못한 행복을 느낀 술람미는 1장 마지막절에 고백하기를, “나의 사랑, 당신이 있다는 것이 나에게 행복이예요! 우리들만의 비밀을 가질수 있는 침실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예요! 우리 둘이 살아갈 집이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큰 행복이예요!” 그렇게 고백하며 노래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살펴볼 아가서2장은 솔로몬과 술람미여인의 사랑의 기쁨이 더욱 더 깊어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 1절의 주님은 나에게 어떤 분이며, 나는 주님께 어떤 의미가 있는 존재인지 살펴보면서 그 사랑의 깊이속에 빠져들어가 보게될것입니다.

1절말씀을 다같이 읽어볼까요?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의 백합화로구나!”
예수님은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의 백합화이십니다.
2:1절은 학자들간에도 분분합니다. 한 부류는 솔로몬의 말이다. 또 한 부류는 술람미의 말이라합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어떤 방향으로 설교해야하는지 달라지기 때문에, 결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찬송가 89장의 ‘샤론의 꽃 예수 나의 마음에 거룩하고 아름답게 피소서!’. 88장의 ‘주는 저 산 밑에 백합’이라 늘 부르고 왔기 때문에 저는 이 부분을 솔로몬 자신의 고백으로 받아들이면서 설교를 할 것입니다.

 먼저, 꽃에는 그 의미가 주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꽃을 선물하거나 꽃을 키울때에도 그 꽃의 의미를 알면은 더 큰 감동이 있게되는 것처럼,  오늘 나오는 수선화나 백합은 그 의미가 있습니다.
-수선화의 의미는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꽃이라고 하여 자기사랑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합꽃은 그 의미가 그 모습이 청아한 모습을 갖고있어 순결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백합에 얽힌 옛날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성경이야기는 아닙니다. 꽃에 얽힌 이야기일뿐입니다. 옛날 아리스라는 소녀를 탐내는 못된 성주가 있었습니다. 아리스는 갖은 방법으로 성주의 손아귀를 벗어나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힘이 모자랐습니다. 아리스는 순결을 지키려고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러자 아리스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한송이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이 백합꽃이 었다고 합니다. 그 모습은 아름답고, 그 향기는 은은하여, 사람들에게 순결한 꽃으로 알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합은 기독교의 순결한 의식에 많이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수선화에 얽힌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아름다운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 주변에 여러 여자들이 이 청년의 아름다움에 반하여 구애를 하지만 청년은 콧방귀도 끼지 않았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화가난 한 여자가 마법사를 찾아가 저주를 빌었습니다. “저 청년이 사랑에 빠졌다가 곧 바로 깨지게 해버리세요!”. 어느날 그 청년은 목이말라 호숫가에 갔다가 물에 비췬 자신의 모습을 보고 그만 너무 아름다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웃으면 그도 웃고, 내가 윙크하면 그도 윙크하고, 내가 보고싶어 울면 그도 울어주고, 너무 사랑스러워 그 자리를 뜨지못한채, 밥도 안먹고, 물도안먹고, 기다려도 나오지 않자, 물속에 비췬 그를 바라보다가 그만 그곳에서 사랑에 굶주려 죽게 됩니다. 그후 그가 바로보고 있었던 그 호숫가 자리에서 그 청년을 닮은  꽃이 피었는데, 그 꽃의 이름이 '수선화'였다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사랑의 병 걸리게 되면, 누가 뭐래도 그곳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됩니다. 아무리 어여쁜 여자들이 주변에서 구애해도 그런 사랑은 내 마음에 채워지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가 사랑하는 한 곳에 몰입되어 밥을 안먹어도, 물을 안먹어도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굶어죽어도 좋다며, 그 사람만 생각하며 생각하며 생각하다가, 그만 병이 들게 되는데, 우리는 보통 이런 병을 상사병이라고 하게됩니다.

 솔로몬은 사랑에 병에 걸려 나는 수선화처럼, 백합화처럼 온통 술람미여인에게만 마음이 빼앗겨 버렸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순결한 사랑이요!
예수님은 여러분을 향하여 사랑의 병으로 그만 눈이 멀어버리셨습니다.
조롱, 욕, 채찍, 구타, 끌려, 놀림, 십자가에 달려도 그 사랑 변치 않은 사랑이었습니다.

“샤론의 꽃 예수 이 세상에서 어느꽃과 비교할수 있으랴  나의 삶에 한결같은 은혜와 사랑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 샤론의 꽃 나의 맘에 사랑으로 피소서!(89)”

사랑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물에빠져 죽어갑니다.
바보같이 행동하니까 그렇지! (경책하는 사람)
저기 나무붙잡고 밖으로 헤엄쳐서 나오라! (지시하는 사람)
그러나 자기자신이 물속에 들어가서 끌고나와서 인공호흡을하고 새옷을 입히고 그 사람의 집까지 데려다 주는 사람 (희생하는 사람)
예수님은 이론가가 아니라 , 실제적으로 이렇게 자신을 십자가에 몸을 던졌습니다.

예전에 개봉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를 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있었다면, 채찍에 맞아 살이 찢기시는 장면, 십자가위에 못박히는 장면, 그 못이 손발을 관통하여 십자가를 뒤집어 그 못이 빠지지않도록 꾸부려 버리는 장면, 그러면서 그 영화의 마지막 장면쯤에 ‘면류관과 세 개의 못’을 보여주었습니다. 진정한 왕이신 예수님께서 나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을 다시한번 되새기게 했습니다. 몸소 조롱과 핍박과 수치심을 나를 위하여 다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믿으십니까?
예수님께서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고, 자신의 목숨을 다 드릴만큼 우리를 사랑하고 계심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저와 함께 이렇게 고백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감사합니다. 나의 마음속에 지금 들어오셔서 나의 구세주가 되어 주옵소서!
나는 죄인이었습니다.
나의 죄를 예수님의 보혈로 다 씻어 주시고,
예수님의 사랑을 내 가슴에 품고 그 사랑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아 천국을 가게 된 것을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앞으로 저는 나의 사랑이신 예수님만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성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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