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2-29 22:16
+18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아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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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2,256  


아가서 2장 2절,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구나!” 
쉬운성경에보면, 아가씨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들 중의 한 송이 백합화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성도를 보실때 가시밭의 백합화로 보십니다.

솔로몬은 자신을 일컬어 나는 샤론의 수선화, 골짜기의 백합화로 고백했습니다. 
그렇지만 술람미여인을 향하여 당신은 가시밭의 백합화라고 불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 말은 술람미 여인이 주변의 수많은 예루살렘 여인들 가운데 시기와 미움의 대상이 될 수 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그 사랑이 변함없는 것을 볼 때에 사랑하는 술람미는 마치 가시밭의 백합화처럼 아름답다고 노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신학자 바클레이는 말하기를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는 이세상의 어려움과 고통속에 노출된 술람미”라고 표현하고 있고, 브라이언 도노반은 “이 세상은 그리스도인을 비방하고 조롱하고 공격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방해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예수님은 교회를 가시나무 가운데 아름답게 피어있는 백합화로 보고계신다”고 했습니다.

저는 미국오기전 제 아내 생일날 꽃개탕을 먹은 적이있었습니다.
꽃게탕을 먹다가 ‘가시’가 목에 걸려 얼굴이 붉어지더니 답답해 했습니다. 
밥 퍼먹어 보자! 물 먹어 보자!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가시가 빠져나오지 않자 약국에 갔더니 약사가 하는 말이 과관이었습니다.
 “별 방법이 없네요”
그냥 약을 주면서 먹으라며 했습니다.
집으로 와서 혼자 꽥꽥 하더니 “여보 뺏다 하면서 2Cm 가량되는 가시같은 것을 들고 왔어요! 얼마나 좋아하던지 얼굴에는 기쁨이 가득한 모습으로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수고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아내는 말하기를 “이렇게 작은 가시가 걸려있어도 사람 죽겠는데, 우리의 말한 마디가 사람의 가슴에 박히면 얼마나 아플까?”말했습니다. 

그런 말이 있습니다.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이 된다”
“웃느라 한 말에 초상나기도 한다”
“말이 씨가 되기도 한다”
 케네스헤긴은 말하기를 “말은 우리를 일으켜 세우기도 하고 우리를 무너뜨리기도 한다. 말은 우리를 병에서 낫게 하기도 하며, 우리를 질병에 빠지게도 한다. 말은 우리를 파괴할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를 생명과 행복과 건강으로 풍성하게 할 수도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을 죽이는 말 중에 오늘은 [아내를 죽이는 말]에 대하여 말씀하고자 합니다.
[아내를 죽이는 말]이 무엇입니까?
1.당신 몸매나 좀 가꿔. 
2.하루 종일 뭐 했어? 
3.애들이 왜 저 모양이야? 
4.내가 눈이 삐었지. 
5.왜 그리 멍청해? 
6.당신도 돈 벌어 봐. 
7.누가 장모 딸 아니랄까봐. 
8.화장품 바르면 뭘 해. 그게 그 얼굴이지. 
9.당신 요즘 몸무게가 얼마야? 
10.세수는 했어? 
11.아무것도 모르면 가만히 있기나 해. 
12.당신이 뭘 안다고 그래? 
13.그만둬. 
14.당신 아니라도 돼.
15.뭐가 그렇게 말이 많아? 
16.친구들이 당신보고 뭐라고 하는 줄이나 알아? 
17.입 닥치고 밥이나 해. 
18.당신 해준게 뭐가 있어? 
19.제발 주제파악이나 하고 살아. 
20.당신 말할 때 생각이나 하고 말하는 거야?  
21.짜는나는 소리 좀 하지 마. 
22.백번 말해도 소용없잖아. 
23.또 시작이야? 
24.왜 그렇게 촌스러워? 
25.피곤하게 하지마.

그러나 [아내를 살리는 말]도 있습니다.
1.당신 갈수록 멋있어. 
2.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3.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아. 
4.당신 웃을 때 보면 꼭 사춘기 여고생 같아. 
5.내가 당신 안 만났으면 어떻게 되었겠어? 
6.내가 당신 때문에 눈만 높아졌지 뭐야. 
7.다른 여자는 다 시시해 보이는거 있지. 
8.당신 장모님 닮아 그렇게 이해심 넓은거 맞지. 
9.아마 당신 같은 사람 찾아내는거, 쉽지 않을거야. 
10.학교 때 당신 때문에 마음 졸이던 놈 한둘 아니었겠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여건이 다 좋은 것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가시같은 그 환경 속에서도 예수님께서 나를 어떻게보기며, 무어라 말씀하시는 지 집중되고있다면, 아무리 아무리 큰 고난도 이겨나갈 수 있게 될것입니다.
 “여자들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가운데 백합화같구나!”

오늘 본문을 보면, 술람미여인이 당하여지는 환경이 분명히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여러 가지 시험가운데서도 사랑에 변함이 없는 모습과 항상 은은한 향기를 나타내는 백합화의 모습과도 같다고 합니다.

가시가 햇볕을 막고 몸을 찌르고, 상처를 받아 괴롭힘을 받고, 수분을 빼앗기는 환경일지라도, 백합은 그안에서 활짝 피어 기쁨을 보여주며, 향기를 발하는 것처럼, 오늘 성도는 역경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변에 가시가 있어, 누가 하나 손대기 싫어하는 곳이고, 알아주는 사람없고, 칭찬하는 사람없어도, “가시밭의백합화는 불굴의 의지로 가시의 환경을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이같이 성도는 환난과 역경중에서도 자기십자가를 지고가야합니다. 

 30도안된 예쁜 여자분께서 목사님께 찾아왔습니다. 
그 자매님은 대학을 나온 지식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얼굴은 석고상처럼 차가운 기운으로 가득찼습니다. 
목사님을 찾아와서 고백을 했답니다. 
“저는 어떤 남자랑 사귀었고, 그 남자의 감언이설에 속아 제 몸을 허락했는데, 아 글세 나중에 이 사람뒷조사를 해봤더니 벌써 아기까지 있는 한가정의 유부남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자매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한채로 웃음을 잃고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도 이 남자의 행동이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알고보니 또 바람피워서 서울 종로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이 자매는 더 이상 자신의 마음에 상처를 받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슴에 칼을 품고 다니다가 그를 보면 찔러 죽이고 자기도 죽겠다고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친구가 한번만 목사님을 만나보라고 간곡히 부탁하길래 이렇게 찾아뵈었지만, 목사님도 남자니까? 남자편을 들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목사님은 자매님을 향하여 “저는 남자여자를 가리지 않습니다. 모든 인생은 하나님앞에서 똑같기 때문입니다. 자매님에게 시원하게 해 드릴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사실만은 말할수 있습니다. 이 말을 받아들이든 안 받아들이든 그것은 자매님의 자유입니다. 하늘과 땅과 세계와 그리고 자매님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조금도 변함없이 자매님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이제 집에 돌아가셔서 잠들기전에 화장대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그래도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고 소래내어 말해보십시오! 아침에 일어나서도 화장대앞에서 ‘이 못난아, 이 가련한 인간아, 그래도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라고 외치십시오! 눈물이 흐르면 흐르는 채로 외치십시오! 소리가 커지면 마음껏 크게 외치십시오! 
 그리고 마음속에 이미지 트래이닝을 계속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안에서 나를 품어주시며, 죄를 짓고, 불의하고 추악하고 버림받고 구겨진 나의 인생을 예수님께서 평평하게 하신후 깨끗이 씻어 주시는 모습을 그리십시오! 그리고 새로운 사람이된자신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후 세월이 흐른뒤 이 자매가 목사님께 찾아와서 붕대로 감았던 칼을 내놓으면서 “목사님! 저는 저의 인생이 너무 불쌍하고 가련하여 밑져봐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목사님이 시킨신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저녁으로 화장대앞에서 눈물을 철철흘리면서 ‘그래도 하나님은 너를 사랑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나의 구겨지고 추악한 인생을 다리미질하듯이 차근차근 펴시고 깨끗이 씻어주시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저의 마음속에 미움이 사라지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러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남자가 불쌍해지고, 그 남자도 회개하고  하나님앞에 나오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칼을 보기가 무섭습니다. 목사님께서 이 칼을 버려 주십시오! 
 그후로 자매님은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다 버려도 주님은 버리시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비난하고 손가락질하여도 주님을 의지하는자는 그 따뜻한 품안에 감싸안으십니다. 
다 른사람은 다 믿어주지 않아도 주님은 끝까지 믿어주십니다. 
우리는 자신을 세상의 티끌보다 못하게 여기지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이 우주보다 더 귀하게 여기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주님께서 나를 향하여 보시며 말씀하시는 그 말씀에 집중하십시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오직 나를 사랑하사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꼐 맞출 때
우리는 상황과 현실을 뛰어넘어 갈수 있는 얻을 수 있게될것입니다.

-김성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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