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를 지나가야하는 순례자에게 광야를 인도해주 인도자가 물어보았습니다.
그 짐이 무거우면 저에게 주세요! 제가 지고갈께요!
순례자는 말하기를 <<제건 제가 지고 갈꺼예요! 이 가방안에는 돈도 들어있고 내가 지켜온 수많은 나만의 보물들이 들어있어요!>>
“아니 내가 갖는다는 말이아니라 광야를 지날때까지 들어주겠다는 말입니다!”
<<그래도 안돼요!>>
그러다가 그만 광야의 중간쯤 가다가 그 가방의 무게 때문에 순례자는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제서야 내힘으로 이 광야를 건널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그 가방을 인도자에게 건네주었습니다.
<<그럼, 잘 부탁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려놓는다는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살아왔다보니 내려놓는다는 말을 이해할수 없어 내려놓으라면 포기할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바라보시며 얼마나 웃을까요?
다 하나님께서 주신것인데...내것이라고 움켜잡고 인색하며 살아가는 당신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얼마나 웃으시겠습니까?
“내가 니한테 다 준건데...너 생명도, 물질도, 시간도 그리고 네 자녀도 말이다!”
인생의 죽고사는것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자녀의 성공&실패가 하나님손에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이제는 움켜잡은 손을 펴십시오!
내가 하는 일이 인간적인 방법이었다면 과감하게 풀어 놓아주십시오!
그것이 내려놓는것이고, 그것이 맡기는것이고, 그것이 자유로워지는것이고, 그것이 하나님을 위하여 내려놓는 것입니다.
김성훈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