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04-12 15:33
리빙스턴은 헌금통안에 몸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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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웹썸
조회 : 1,374  
우리가 잘 아는 리빙스턴은 아주 어린 나이에 하나님께 헌신을 약속했습니다
영국의 한 시골 교회에서
아프리카의 의료 사업을 위하여 헌금을 거둘 때,
헌금 바구니를 바닥에 놓아 달라고 한 후
자기가 성큼 올라가 앉았습니다
그러자 모든 성도들이 이런 무례한 소년을 보고 격분하여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리빙스턴이라는 소년은 눈을 반짝이면서 말하기를
“저는 드릴 헌금이 없어요
그 대신에 제 자신을 아프리카를 위하여
몽땅 드릴께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그 약속대로 의사로써
아프라카의 처음 선교사가 되어
그 검은 대륙을 위해서 주님께 헌신했던 것입니다

그가 16년간 아프리카 선교사로 일하다가
영국으로 일시 귀국했을 때
글래스고우 대학은 리빙스턴 선교사에게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학위 수여 연설을 통해
그는 다시 아프리카로 돌아갈 결심을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사나운 맹수와 질병, 혹독한 기후,
말이 안 통하는 야만인 가운데서
지금까지 지내올 수 있었던 것은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
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바로 이 말씀에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
그 말씀이 한 번도 나를 낙심케 한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아프리카에서
나의 생을 보낸 것을 희생이라고 말하지만
희생이 아닙니다
도저히 갚을 길이 없는
하나님에 대한 빚을 조금 갚으려고
한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것을 어찌 희생이라는 고귀한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과, 마음의 평화,
그리고 앞으로 누릴 영원한 소망을
안겨다 준 것들인데
어찌 희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한 번도 희생한 일이 없습니다
오직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일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감히 희생이라는 말을
사용 할 수 없다는 중심입니다

이렇게 해서 30세 젊은 나이에
아프리카에 들어간 후 소식이 끊겼습니다
그런데 스텐리(Henry Stanley)씨가 이끄는 아프리카 탐험대가
아프리카의 오지 탐험을 겸하여 들어갔다가
1873년 중앙 아프리카 어느 마을에서
리빙스턴을 발견했습니다

이 때의 리빙스턴은 60세로
이미 병들어 쇠약해 있었습니다
30년 동안 문명을 등지고
아프리카에서 토인들과 생활을 함께 하고 있던 리빙스턴에게
스텐리가 영국으로 귀국할 것을 설득하였지만
그는 계속 아프리카에 머물렀고
그 해에 리빙스턴은 세상을 떠났습니다

리빙스턴이 남긴 마지막 일기장은
1873년 3월 19일의 일기였고,
그 날은 리빙스턴의 생일이었습니다
그의 마지막 일기장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나의 예수여!
나의 왕이여!
나의 생명이여!
나의 모든 것이여!
오늘을 기하여 다시 나를 바칩니다
자비하신 아버지 나를 받아 주소서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나에게 주셨는데
이 못난 것, 아무 것도 아니지만
몽땅 바치오니 받아 사용해 주옵소서
아멘 "

그의 시체는 무릎 꿇고 기도하는 자세
그대로 발견되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이 사람에게는 다른 말이 필요없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살고,
응답하다 죽었다." 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젊을 때에 아프리카에 들어와서
일평생 주님을 위해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난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주님을 위해서
일평생을 한 결 같이 살다가
하나님 앞에 갈 수 있어야 합니다

짧고 아까운 시간을 허송세월하거나,
허랑방탕하게 사용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하다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떤 일에 힘을 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더욱 힘써야 할 일은 바로 주의 일입니다
주의 일은 내 기분에 좌우되어서는 안됩니다
또 자기 영광이나 자기 이익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님을 향한 목적이 되어야 합니다

리빙스턴은 자신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증명하기 위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목숨을 내놓고
하나님을 사랑했던 것입니다

우리 모두도 리빙스턴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자가 되어
하나님나라 확장사업을 위해서
쓰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행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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