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곳을 차지하라
본문
수1:3-5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5-03-09

수1:3-5 넓은 곳을 차지하라

"Joshua 1:3-5: Possess the Spacious Land"


“모세가 죽은후”에라는 말씀은 모세가 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처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세는 그때 당시 하나님의 선택함을 받았던 자요, 이스라엘의 지도자였고, 율법전수자로서 이스라엘에게는 위대한 선지자였습니다. Ex) 마치, 가정에서 아버지라는 존재가 사라진 것처럼, 모세의 존재는 이스라엘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ㅡ그런데 모세가 죽은후 이스라엘 공동체는 매우 절망가운데 빠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23절의 “일어나”라는 표현 하나만 보더라도 공동체의 실망은 그냥 주저앉아버린 처지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ㅡ그러나 하나님은 주저 앉은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이시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도 만들어내시며, *상상못할일을 행하시며,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셔서, *자기 백성으로 물을 마시게 하시고, *그 입술로 찬송을 부르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라고 이사야가 말했던 것입니다(사43:20). 


하나님은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소명을 부여하였습니다.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는 소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 땅의 약속은 이미 모세를 통하여 수십번 수백번 들었던 이야기였지만, 그 땅은 인간적인 지도력만으로 갈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소명이 있어야 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친히 모세의 다음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소명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ㅡ하나님의 소명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 소명이 완성하실때까지 하나님이 일하시기때문이고, 하나님이 그 사람선택하셨기때문이고, 하나님이 보호하시기때문이었습니다!


수1:1-2.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세상의 지도자는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바뀌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죽음으로 실망에 빠질 수 있어도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과 택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더 넓은 곳을 바라보게 하시려고 새로운 지도자를 택하여 일어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원망불평하던 1세대는 사라지고, 새롭게 구성된 2세대와 함께 약속의 땅을 바라보게 하셨던 것입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게될 때,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지 말씀을 통하여 함께 교회는 도전을 받아야 합니다.


1.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3-4):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발을 내딛으라!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합니다.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 희망을 얻기위한 실천이 필요합니다. 의사는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여 건강을 회복시키려는 희망이 있습니다. 목사는 성도들의 영혼구원과 영적성장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희망이 있습니다. 교수는 학문을 통하여 인류의 지식 기반을 넓히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양성하려는 희망이 있습니다. 과학자는 새로운 발견으로 인류의 삶을 개선하려는 희망이 있습니다. 엔지니어는 기술을 통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여 편리하게 만들려는 희망이 있습니다. 정치가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 택한 이스라엘 백성이 실망하여 주저앉아 있지말고, 내가 너에게 약속하신 땅을 향하여 일어나서 다시 걸어가란 것입니다ㅡ 그 땅에 희망이 있고, 그 땅에 들어가야 영원히 살기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들어가기 위해서는 “너희 발바닥으로 그곳을 밟으라”는 것입니다. 


너희 발바닥으로 그곳을 밟으라”는 말씀은 이미 주어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순종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믿음으로 순종하지 못하게하는 여러 가지 방해 요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의심하는 마음입니다, 두렵고 불안한 마음, 불신앙의 마음입니다. 세상적인 욕심과 유혹의 마음 빼앗기고, 과거의 악한 습성에 매인 그 게으름과 나태에 끌려가며 끊지 못하는 생활방식입니다”. 이것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순종하지 못하게 방해꺼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백부장 이야기를 들어야합니다. 그는 이방인이였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순종하여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 보지 못하였노라”는 극찬을 받고 그의 하인의 종의 중풍병을 고침받을뿐더러 천국의 약속까지 받았습니다. 그후 백부장의 삶은 상상하지 못한 약속의 길을 걷게 된 것이었습니다(마8:5-13). 


적용)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축복의 길을 온전히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드십니까? 발바닥으로 밟아 보셨습니까? 그냥 마당만 밟고 다니십니까? 아니면 그 약속의 땅을 밟기위하여 인간에게 닥쳐오는 여러 가지 시험과 유혹들을 믿음을 뿌리치고 계시는지요? #여호수아가 이끄는 2세대의 이스라엘에게 닥쳐온 첫 관문은 요단강을 어떻게 건널까였습니다. 그때 우리는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3:13절,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 <오늘 만인 제사장된 우리의 인생의 요단강이 눈앞에 닥쳤을 때 우리는 이 강을 건녀 약속의 땅을 얻기 위하여 우리의 발바닥을 요단강물에 밟고 멈춰서야하는 것입니다! 왜요? 수1:3-4절,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4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2.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라(5): 하나님의 보호를 확신하라!


하나님의 보호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보호입니다. 그것의 핵심은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간 큐티를 하면서 요한복음17장의 ‘예수님의 기도’를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하나됨이라는 목적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자신이 하나된 것처럼, 제자들이 자신과 하나되고, 믿는자들과 하나되게해달라는 기도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거기에 등장하는 단어속에 “보전하다”, “안에있다”, “함께있다”라는 말씀들이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하심으로 제자들과 믿는자들을 지켜달라는 보호하는 기도내용으로 해석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당하는 환난과 유혹들속에서 우리는 가만히 있는다고 해서 공격을 당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믿는자들을 보호해달라고 기도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기를 약속하였고 그 핵심은 바로 “너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약속의 말씀이었습니다.


수1:5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어떤 자매님은 남편을 여의고 홀로 남아 있었지만 그때 이 말씀을 전해주었습니다. 이 말씀이 항상 그 마음속에 남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한다는 믿음으로 어려움과 유혹들을 이겨나가게 되었음을 보았습니다. 적용) 우리가 함께 했던 것들은 언젠가는 우리 곁을 떠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혼자 남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것은  -내 인생의 하나님이 나의 방패, 피난처, 나의 피할 바위가 되심을 고백하게하고, ㅡ나는 새로운 인생을 하나님과 살게 하실 것입니다! 


#시71편은 ‘노년의 기도’에 대한 말씀입니다. 어느덧 노년이된 한 시인이 기도한 내용입니다. 그는 어릴적부터 나이들어서까지 하나님만이 자신의 피난처가 되어주시고 보호해 주셨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늙어서도 자신을 버리지 않으시고 떠나지 말아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육체가 쇠할 때 찾아오는 영혼의 대적자들로 수치를 당치 않도록 지켜주시고, 늙어 백수가 되어도 버리지 마시며 후대에 주의 능력을 전할 수 있기를 간구했던 것입니다. 끝까지 기도하기를 자신의 입술에 주의 말씀이 떠나지 않도록 해달라고 노래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을 향하여 이길 힘은 오직 기도 외에 그런 능력을 얻을 길이 없습니다. 말씀을 읽다가 도전 받으면 기도하십시오! 하나님이 도우실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가 막히면 기도하십시오! “기도는 우리의 안식 빛으로 인도하니 앞이 캄캄할 때 기도 잊지 마세요!”


3. 강하고 담대하라(6-9):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라!


수1:6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믿음의 정도가 있습니다. 그것은 ”담대함”입니다. 요16:33절에서도 말씀하셨듯이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하셨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땅을 밟고 걸어갈 때 필요한 것은 “강하고 담대함”입니다. 1) “강하라”는 말은 “강하게 붙잡다, 끝까지 붙잡다”는 의미입니다. 2) “담대하라”는 말은 “확고하게 결단을 내리다, 두려움도 극복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은 인간의 결단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서 나오는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인간적인 감정에서 북받쳐 오르는 행동이 아나라,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발생되어 그 말씀이 임하는 마음속에 일어나는 신적 신뢰와 순종과 임재 그리고 보호와 동행으로 말미암음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내적으로 힘을 얻고 굳세게 일어서서 믿음의 행동하게 되면서 이제 그에게는 두려움 따위는 믿음의 발바닥 밑에서 짓눌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법칙이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승리하는 비결입니다.


이 한주간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한주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은 변해가지만 하나님의 언약은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우리를 광활한 곳으로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며 보호하시며,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기때문입니다. ㅡ여러분의 발바닥에 모든 두려움이 밟히며, 약속하신 땅을 향하여 이 한주간도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하며 축복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게하사 절망에서 다시 일어나 흔들림없는 믿음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밟는 곳마다 두려움과 염려와 근심이 우리의 발바닥에 밟히게 하시고, 그 약속을 성취하사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전진하며 정복하도록 힘을 더하여 주옵소서! 앞으로 싸워가야할 난관들이 많지만 늘 함께하시는 하나님만 신뢰하며 매주 매일 주의 임재 안에 거하며 주와 동행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광활한 곳으로 인도하시는 우리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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