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36편10-16 여호와께 감사하라 (4)
Psalm 136:10-16 Give Thanks to the Lord (4)
기도하는 어느자매에게서 기도제목을 받았습니다.“신학기 신규설명회를 해야하는데 압박감이 이루말할 수 없었습니다. (학부모간담회에서 설명회를 하기 전날) 길이 보이지 않았고, 기도가 막힌 느낌 속에, 함께 기도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새벽기도팀과 함께 기도했고, 발표하던 날 아침에 보내온 긴급기도속에 “긴장감과 염려와 두려움이 너무 크니깐, 성령님께서 지혜로 함께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을 다시 한 것입니다. 저는 다시 답변을 보내면서 “그 큰두렴이 예수안에제압되고, 그의성령안에담대한맘주시며, 총명을주시되 편안한담력을주시길, 함께기도합니다”라고 답변을 해놓고 기다렸습니다. “어떻게 됐을까? 잘해냈을까? 할수있다!” 설명회를 다 마치고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 오늘 기도로 함께 해 주셔서 설명회 잘 마무리했습니다. 너무너무 준비가 부족했는데… 저의 부족함을 채워주셨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셔서 감사해요. 늘 기도로 함께 해 주시는 오클과 목사님이 계셔서 저는 복많은 사람입니다. 매일 매일이 바쁘고 지치지만 기도로 승리하고 회복될 줄 믿습니다.
아무리 우리 앞에 큰왕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약속하신 곳으로 정착시키기위하여 반드시 승리하도록 이끄십니다. 그 도구는 기도이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만이 오늘 내게 닥친 큰 염려와 두렴을 제압할 수 있고, 담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디서 그런 담력이 생깁니까? 하나님께 함께 기도하니깐 생깁니다!”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오늘 주실 말씀을 헤어려 보니깐 우연치않게 10개의 절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감사 행사 “나의 10가지 감사”에 걸 맞는 감사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증거될 10가지 감사의 말씀의 내용을 보면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싸워주시는 하나님, 기업을 주시는 하나님, 비천할때 우리를 잊지않고 기억하시는 하나님, 세상 만물을 돌보시는 만유의 하나님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으로 추수감사주일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1. 큰 왕들을 치시고, 유명한 왕을 죽이신 하나님께 감사 (17-20)
17 큰 왕들을 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참 험난한 길입니다. /애굽을 빠져나와야 했고, //홍해를 건너야했고, ///광야를 통과해야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럴때 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일해나가시며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 길을 다 지났다고해서 만사형통한 길을 걷는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은 가나안 속에는 여전히 물리쳐야했던 족속들이 살고 있었기때문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걸어온 길에서도 하나님이 이끌어 주심처럼, 가나안 정복을 위하여서도 하나님은 일해나가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본문에 보면 “치다”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나님의 공격성을 표현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공격성은 전적, 자기 백성들을 구원으로 이끄시기위하여 주변에 큰 위협들을 물리치는 공격성입니다. /”누가 감히 내 새끼 건드려!”하면서 자기백성을 위하여 날카로운 눈으로 발톱을 세우고 큰 왕들로부터 새끼를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18-20절 말씀을 보십시오. 유명한 왕들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19 아모리인의 왕 시혼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20 바산 왕 옥을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그냥 쳐부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셨는지 이번에는 “죽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죽이신 이에게 감사하라”는 것 만을 보면 하나님에 대한 편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공평하시다면서 세상 왕들을 그렇게 치시고 죽이실까? 세상도 사랑의 대상이거늘 왜 세상 왕들을 치실까? 죽이실까?
성경에는 “엘리사에게 수많은 소년들이 달려들어 대머리라고 조롱할 때 엘리사가 그들을 저주하니깐 암콤 2마리가 나와서 그들중 42명을 찢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불신자들은 말합니다. “어떻게 선지자가 저주를 하느냐? 그러니깐 암콤2마리가 나타나 42명의 청소년들을 죽였지 않느냐?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저지른 일이지 않느냐? 선지자는 인격의 결함한 탓이고, 하나님은 분노조절장애자이다”라고 했습니다.
사실 그 이야기를 보면서, 그곳에 몰려온 청소년들은 42명이 아니라 훨씬 더 많은 자들이었고, 그들은 상처를 입었지 죽지는 않았습니다. /청소년들이 한명의 선지자를 둘러싸며 조롱하기시작할 때 엘리사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 //그렇다고 선지자가 저주를 하고, 하나님은 암콤을 2마리나 왜 보내셨을까? ///“내겐 여전히 불편한 하나님”이란 데이비드 램이란 구약학자
는 이렇게 변증했습니다. '그 성경의 이야기의 포커스는 선지자가 인격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분노를 조절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엘리야 선지자를 보호조치한 하나님의 방어라고 했습니다. 그 당시 선지자들은 조롱과 멸시와 박해와 고문의 대상이었고, 엘리사를 보호하신 것은 그 다음에 발생하는 사명때문이고 그 사명의 대상들은 병든자, 주린자, 과부, 고아를 축복해야하기기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적용1) 저는 이 변증들을 읽어보면서 저 나름대로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를 한 사람을 죽이고 말지, 뭐하려고 아무것도 분별치못하는 많은 청소년들을 곰에게 찢지게 하실까? 이 이유? (1) 그것은 하나님의 사명이 있는 자는 죽이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2) 그 사명은 42명의 청소년들이 찢기기는 했지만 그들을 보호함보다 더 보호되어야 할 약자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했기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잘은 모르겠지만, 암콤2마리는 자기 새끼들을 보호하려고 했기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읽어보면서, “저는 나 한사람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얼마나 깊으신지 그 은혜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 때문에 희생되는 것들도 많고, 나 때문에 고통당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하시고, 어떻게 구원하시고, 어떻게 은혜주시는지 생각하니깐 감사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찬양) 나 같은 죄인 살리시 주 은혜 고마워 잃었던 생명 찾았네…
그리고 기억했던 성경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1) 사43:1-4절이 떠올랐습니다. (새번역) 그러나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나의 것이다. /2 네가 물 가운데로 건너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네가 강을 건널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그을리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할 것이다. /3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다. 너의 구원자다. /내가 이집트를 속량물로 내주어 너를 구속하겠고, /너를 구속하려고, 너 대신에 에디오피아와 쓰바를 내주겠다. /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
(2)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3) 로마서 5:8 그러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셨습니다."
이 글을 설교에 적어가면서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에 호강하고 있는지 깨달았습니다. 내가 걸어온 길의 모든 상황이 다 이해되지 않았는데, 나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는 것만은 보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은혜 사랑 자비 긍휼 인애하심, 지금, 현실, 존재, 환란, 고통까지 다 감사드립니다”
2. 기업을 주시고, 비천할때 기억해주시고, 대적에게서 건져주시고, 식물을 주시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게 감사 (21-26)
21 저희의 땅을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저들의 땅을 주신 것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을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빼앗아 버리실 것입니다. 그러나 내게 주어진 기업을 통하여 감사하지 않고 찬양하지 못할 때 그 영적 축복들을 빼앗아 다른 충성된 자들에게 주실 것입니다,
22 곧 그 종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곧 그 종”이란 말은 하나님의 종이란 말씀이 아닙니다. 그때 예전에 애굽의 압제속에 있었을 때 노예 되어 종살이하던 그때의 “그 종”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 자유 없는 노예의 신분에서 기업이 얻어지는 순간 그들에게는 자유가 생기고, 생명을 얻고, 두발 쭉 뻗고 살 곳이 주어졌던 것입니다.
23 우리를 비천한 데서 기념(기억)하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비천한데 처해진 우리”의 모습은 영적 암흑기를 맞이하였을 때입니다. 그런데 그런 낮은 자존감, 패배감속에서도 하나님은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우리가 버림받았다고 느낄때가 있지 않습니까! 내가 누군가로부터 거절당했다고 느낄때가 있지 않습니까! 작은 희망마저 잃어버렸다고 느낄때가 있지 않습니까! 고후1:8-11 사도 바울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때 “자기자신을 의뢰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게 하신후, 큰 사망에서 건져주셨고 건져 주실것을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함께 기도할 사람들이 있었고 기도로 도와달라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절망에서 감사가 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비천한 길을 걸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억하시며 비천에서 감사의 삶으로 반드시 변화시켜주십니다. 그때 함께 기도동역자로 함께 기도하여 감사의 삶으로 변화시켜 가실 하나님을 의뢰해야 합니다. 하나님만이 그런자의 확실한 의뢰인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24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건지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대적에게 둘러 싸인 우리”의 모습은 마치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이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뒤에는 애굽인들이 쳐들어오고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혀있는 느낌 말입니다. 아말렉이 쳐들어와도 공격적 전술도 없어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을 때 그 느낌 말입니다. 가나안에 들어가도 저 거인들과 어떻게 싸워야 할지 몰라 우리는 그들에게 메뚜기같다고 하는 그 느낌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애굽군대를 막으시고 홍해에 길을 내셨습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게 하셨습니다! 여리고성을 나팔로 무너지게하셨고, 아이성을 복병술로 이기게하셨습니다. 가나안 7족속들이 연합으로 쳐들어 왔을 때 우리 하나님은 우박으로 죽이시고, 태양을 멈춰세우시기까지 하시면서 승리하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소식을 드은 가나안 북방지역 족속들은 해변의 모래만큼이나 군사를 조직하여 쳐들어왔으나 우리 하나님은 대적들이 끌고온 말의 뒷발의 힘줄을 끊게하시며, 병거를 태워서 전쟁을 승리하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세상의 주관자 마귀권세는 우리를 둘러싸며 위협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이 영적 전쟁속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이끌어주실 것을 믿습니다. //엘리사는 아람군대에 포위되었을 때 하나님의 불병거와 불말은 엘리사를 호위하며 대적들의 눈을 멀게하여 다시 돌려보내버렸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에게 아무리 위협하는 사단의 궤계가 일을지라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반드시 건져내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5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육체에게 식물을 주시는 하나님”은 모든 만물을 향하신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그것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을 동시에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들뿐아니라 하나님이 없이 살아가는 모든 인생들 그리고 모든 우주 만물의 생명체들에게도 돌보시며ㅡ 베푸시며ㅡ 운행하시며ㅡ 일하시며ㅡ 살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을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만유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찬양) “오늘 피어다 지는 들풀도 입히신 하나님, 진흙 같은 이 몸을 정금같게 하시네, 푸른 하늘을 나는 새들도 먹이는 하나님 하물며 우리랴, 염려 필요없네,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영혼을 내리신 주, 죽음이기신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시었네!” /오늘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천하보다 값진 영혼을 주셔서 죽음 이기신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6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하늘의 하나님은 1-3절에 등장하는 여호와 하나님, 엘로힘 하나님 그리고 아도나이 하나님에 대한 감사와 4-9절에 등장하는 이 땅을 무에서 유로 창조하신 하나님 그리고 10-16절까지의 출애굽과 홍해와 광야길을 통과시켜, 17-25절에 등장하는 기업을 정복과 돌보심을 찬양한후, 이 모든 것을 다 섭리하시는 것을 총 집합해서 “하늘의 하나님”으로 묘사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찬양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 감사가 나옵니다. 올 한 해도 이제 열매를 기대하는 추수감사의 환경을 만들어 우리고 좀더 성숙한 열매로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드리기를 축복하고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도 우리의 삶이 세상이 커보이고, 유명해보이고, 내모습이 세상속에 비천해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싸워주시고, 기업을 주셔서 자유와 생명으로 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날에도 공중권세를 잡고 흔드는 마귀권세가 우리를 유혹하고 위협하지만 우리를 돌보시고 먹이시고 주관하시는 만유의 주님을, 오늘 우리 마음속에 모시고 왕권을 주꼐 도리며 날마다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이는 삶으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사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자신의 생명을 우리위해 주신 우리구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