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MP3]
본문
요3장16절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4-12-08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John 3:16 For God so loved the world...


하나님이 

하나님이 어떤 일을 하셨는지, 우리는 지난 달(11월) 시편136편의 말씀으로 들어 알았습니다. ①하나님의 이름들 곧 ‘여호와/스스로 계신 하나님; 하나님/엘로힘의 하나님; 주/아도나이의 하나님’께서, ②인자하시며 영원하심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③애굽과 홍해와 광야를 통과시켜주시고, ④가나안의 유명한 왕들을 쳐부숴주시며 그 땅을 기업으로 안겨주셨습니다. ⑤우리가 비천할때에도 대적들에게 애워싸였을때에도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시공간을 멈춰서라도 우리 한 영혼을 구원하시려고 건져주시고, ⑥온 우주 만물 전부를 다시리시는 하늘의 하나님으로 통치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던 한달이었습니다.


이제12월의 마지막 한달이라는 시간과 환경과 이 속에서 살아갈 이 존재와 몸과 마음과 힘을 주셨습니다. 적용) 책 꽃이를 만들어 책정리를 하면서 책 한권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 생애 마지막 한달”이란 책이었습니다. 그 책의 목차를 열어보았더니 4가지의 주제가 있었습니다. “①열정으로 살라, ②두려움 없이 사랑하라, ③겸손히 배우라, ④담대히 떠나라”는 주제를 보면서 한달을 이런 마음으로 산다면, 올해 마지막 12월이 후회스럽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열정으로 살자; 두려움 없이 사랑하자; 겸손하게 배우자; 담대하게 떠나자”


다시 돌아와, 이번 한달 말씀안에서 주신 주제를 생각하는데 하나님의 사랑이 말씀과 성령안에서 내 영을 잠잠히 위로하시면서 찬양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가/ 나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전능자시라// 그가 나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나를 잠잠히 사-랑-/하-시—니---/ 즐거이 부르며 기-뻐-/ 기뻐하시리라(습3:17)” 적용)내가 누군관대 나를 보면 즐거워하시고, 나를보면 노래가 나오실까!! 내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길래 하나님은 나를 보시며 이런 행복한 노래를 부르실까? 하나님의 사랑안에 그저 가만히 있기만해도 행복, 하나님의 기쁨이 내게 밀려들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하나님은 지금까지 세상을 사랑하지 않으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처음 세상을 만드셨을 때 세상을 볼 때 마다 매일 매일 “좋았더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만물보다 더 좋아하셨던 날은 바로 우리를 만드셨을 때였습니다. 적용) 저와 아내는 결혼하고 1년후에 아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사랑해서 드디어 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태어나기전에 꿈을 꾸었습니다. 다람쥐 한마리가 내 바지 속으로 들어와 나의 온 몸으로 돌아다녔습니다. 미친 듯이 웃었습니다. 아내가 깨워주어 일어났고 그것이 태몽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서야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만드셨을 때 얼마나 기뻤던지 이 세상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첫 사람,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세상에 죄악이 쫙 퍼졌고 순식간에 세상은 아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의 검은 물로 물들여지고 말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죄를 범하였어도 그것이 죄인줄도 모른채 살아가고 그렇게 행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이제 세상에는 무엇이 진리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구별조차 하지 못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모두가 멸망으로 사라질 지경에서도 인간들의 영혼이 둔감하여 심판의 때를 준비하지 못하고 흥청망청 육신의 쾌락으로 살아가고 말았습니다. 창6: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이로써 하나님께서 만드신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물까지 홍수로 심판 받아 모조리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하나님은 노아의 가족을 살려주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방주를 만들어 그곳에 들어가게 하셨고, 암수 생명있는 것들을 방주안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그후 방주안에 있던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홍수에서 건짐을 받고 새 세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새 세상속에서도 다시 범죄하였고 바벨탑을 쌓으며 하나님처럼 되려했다가 산산조각 나버렸습니다. 이런 악한 세상속에서 하나님은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그를 통하여 민족을 태동시켜 새로운 땅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민족을 이루어 이 땅에서 기업은 얻었지만 거짓과 불신은 끊임 없었고, 수많은 선지자들이 돌아오라 했지만 그들을 죽여버렸으며, 마지막 선지자요 최후의 보류로 품고 계셨던 자기 아들을 세상으로 보내 십자가에 보내셨지만, 세상은 그를 보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는 커녕 시기하여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속에서 맥이 빠져 후회하셨습니다!”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은 세상을 사랑하시기 위하여 포기하지 않으신 사랑이셨습니다. 자신을 희생하시되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내어주시기까지 하시는 사랑이셨습니다. 그 사건이 “독생자를 주셨으니”의 사건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앞에 하나님의 사랑의 구체성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이라는 말을 하지만 그 말에 대한 증거는 무책임할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신다고 하실때는 그에대한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독생자를 주셨으니”였습니다.

독생자를 주셨다는 것은 뭐든 더 이상 줄 것이 없으신 마지막 자신의 “혼/진심”을 주신것입니다. 사람 마다 자신의 혼/진심이 담겨져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적용) 먹는 것에 혼/진심인 사람은 먹는 것에 목숨겁니다. 따른 거는 다 필요없고 오직 먹는 것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남들이 먹으려고하면 개처럼 분노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이 진심인 사람이 있습니다. 돈에 혼/진심이 있는 사람은 돈에 목숨겁니다. 따른 거는 다 필요없고 오직 돈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시간과 자존심과 명예와 권력을 지키는 것이 진심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수많은 희생과 고통과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진심은 무엇입니까? 이것만은 내가 양보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가장 중심에 하나님이 진심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 모든 것을 만드셨고 주관하시며 목적대로 인도하시기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손에 만들어진 것들이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말씀과 그분의 이루신 십자가와 성령안에서 역사하는 사랑을 거절할 때 하나님의 사랑은 전해지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채워질 것입니다. 


지난주 수요예배때에 권사님 한분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왜 우시느냐고 물었더니 하나님이 이처럼 나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셨기때문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세상의 마귀권세가 우리를 둘러싸 위협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불말과 불병거로 호위하시며, 대적들의 눈을 멀게 하시며, 우리를 보호하신다”는 말씀에 눈물보이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죄로 물든 세상은 우리를 달콤하게 유혹하고, 불안한 마음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탈선시키지만 하나님의 사랑은 반드시 우리를 어둠속에서 건져내십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만이 이 땅의 소망이 되십니다!”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라고 하셨습니다. 귀로 들어서 아는 자는 세상에 많지만 진실함으로 믿는 자는 보기 힘듭니다. 성경은 오늘날에도 이 믿음에 관하여 계속 우리에게 질문하게 될 것입니다. 그 믿음이 과연 구원하는 믿음이냐? 그 믿음이 과연 성경적이냐? 그 믿음이 과연 선함을 이루겠느냐?


아브라함이 은혜로 구원받았지만 그 은혜가 믿음이 받혀주지 못하면 은혜는 원수로 변하기에, 아브라함은 은혜를 받았지만 그의 믿음은 점점 성장하였고, 나중에는 하나님의 얼토당토하지 않은 테스트에서 믿음이 증명되었었습니다.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그동안의 아브라함의 믿음은 성숙함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사건으로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었는지 하나님이 인정해주셨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큰 대국 바벨론에 가서도 왕의 명령을 거역하면서 자신의 신앙을 지켜 음식을 가려 먹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상에게 절하라 그렇지 않으면 불구덩이에 던지고, 사자굴에 던지겠다고 했을때에도, 결코 우상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늘 자신이 가진 믿음의 습관대로 살아가면서 세상속에 믿음을 증거해 냈습니다. 그후 믿음은 세상 왕을 감동시켰고 왕의 입으로 “다니엘의 하나님은 사시는 하나님, 영원히 변치않으시는 하나님”이시라고 선포하게 하게했습니다. 


그리고 신약에서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에 대하여 칭찬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마8:10)”하셨고, 수로보니게 여인에게는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15:28)”하셨습니다. 


그외에도 수많은 성경인물들과 사건속에서 하나님은 믿음청구서를 보내오셨고, 그때 마다 믿음의 인물들은 다양한 상황속에서 다양한 믿음으로 증명해 냈습니다. 그가 비록 이스라엘 백성이든지, 아니면 이방인이었든지는 상관없었습니다. 그가 돈이 많건, 지위가 높던, 나이가 많건 적건, 남자건 여자건 그런 것은 상관없었습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사랑을 믿느냐”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세상에 그 누가 하나님의 사랑을 다 믿을 수 있겠습니까? 머리로는 이해하려고 해보겠지만, 믿음은 하나님의 터치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터치 말입니다! 


“하나님이/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독생자를 주셨으니/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머리로만 생각하며 머무르지 말고, 믿음으로 삶에 행할 때 복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오늘 이 질문에 매일마다 답하셔야 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은 사랑이셨습니다 ㅡ 2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ㅡ 3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ㅡ 4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믿게 하십니다 ㅡ 5 하나님은/우리를 사랑하사/독생자 아들을 보내주셔서/믿게 하심으로/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내 머리로는 다 이해할 수 없지만, 말씀이 내 생각과 내 영혼과 내 생활속에 자리잡고[내면화된후], 하나님의 사랑의 사건이 나의 믿음으로 빌드 업해 나가는 사람은 멸망치 않고 영생 곧 영원한 새 삶을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성화과정! 구원을 이루어 가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믿지 않고, 믿어지지 않는 상태나 혹은 믿지 않으면서 믿는척하는 사람은 그 누구를 통해서나, 어떤 계기를 통하여 믿음의 기회는 주어지겠지만, “약을 받고 먹지 않고 가지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구원의 확실한 증거(증인,영향력)가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생명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노크하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7:3절에보면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아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아는 것(γινώσκω 기노스코)’은 지식적인 앎의 담장을 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담 장 넘어 구경만 하던 영생의 삶을 살아내면서 알아가는 것이 예수님이 가르치신 “앎”입니다. 그 영생의 삶을 살아내기위해서 반드시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형성되고 있어야 합니다. “늘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늘 나와 함께 대화하는 하나님!” “늘 내가 섬기며 순종하는 하나님” “내 곁에서 호흡을 함께 하는 하나님!” … 내가 힘들때나 기쁠때나 잠들었을때에도… 하나님과의 관계 형성을 통하여 꿈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며 우리 곁에서 함께하시는 사랑 많으신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관한 말씀으로 한달을 살아내기를 소망합니다. 그 큰 사랑안에서 성화되어 “환난에서 인내를 인내에서 연단을 연단에서 소망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한해속의 마지막 한달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보내며 후회 없기를 바라지만, 여전히 우리가 연약함으로 딴 길로 빠질 때 마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어 선한 길로, 진리의 길로,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사 끝까지 사랑하사 십자가 지시며 부활의 소망을 주신 사랑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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