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창조사역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MP3
본문
창1장1-31
설교자
김성훈목사
분류
날짜
2024-10-06

창1:1-31 창조 사역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

"Genesis 1:1-31, God Working for the Ministry of Creation"


사람의 몸은 수많은 활동(일)을 하고 있습니다. 잠을 잔다해도 뇌는 계속 활동하고 있고, 호흡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몸속의 기능들은 계속 일하고 있습니다. 


“하루 동안 우리 몸이 하는 일들이 무엇일까?  손톱은 0.1mm씩 자라고, 머리카락은 0.3mm씩 자라고, 심장은 약 1만3천L의 피를 밀어내고, 눈 근육은 약 10만번 움직이고, 2만번정도 깜빡이고, 몸의 주요 근육들은 50회를 움직이고, 입은 4800단어를 말하며, 몸에서 0.7L의 땀을 흘리고, 3.5Kg의 노폐물을 배출하며, 2,340번 숨을 쉬고, 3-4Km를 움직이며, 1만2천L의 공기를 마시고 내뱉으며, 1.3Kg의 수분을 섭취합니다.” 


사람의 몸에서 활동하는 일들을 보면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마치 작은 우주가 큰 힘에 의하여 움직이듯이, 몸속에서도 수많은 기능들이 상호작용하며 움직이는 것을 느끼노라면, 몸을 통하여서도 하나님의 신묘막측(神妙莫測)하심을 깨닫습니다. 


시편139:13, 14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주의 행사가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Psalms 139:14. I praise you because I am fearfully and wonderfully made; your works are wonderful, I know that full well. (함께)“하나님이 보실때에 나는 신묘막측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사역을 위하여 일하셨습니다. 왜요? 하나님을 찬양케하기위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시려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게 하시려고, 하나님만 섬기게 하시려고 지으셨던 것입니다.


사43:19-21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20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 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오늘부터 우리교회는 10월달 4주간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대한 일에 참예하는 자로 서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러내며,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달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라며, 오늘 말씀을 증거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손이 일하십니다. (1)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1절의 말씀은 인류가 언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습니다. 언제? 태초에, 누가? 하나님, 무엇을? 천지를, 어떻게? 창조로 행하신 일을 분명하게 알려주면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문학, 예술, 음악작품 중에도 창조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밀턴의 실낙원(Paradise Lost), 이었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하이든의 “천지창조”. 그러나 그 모든 작품들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성경의 창세기만큼 뛰어난 작품은 어디에도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창조의 원래 소스는 창세기로부터 시작되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을 통하여 창조하시는 사역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건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미술관, 음악관에 들어가 듣는것보다 월등한 감동을 주기때문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우리가 나 자신을 볼 때뿐아니라, 상대방을 볼때에도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질 수 있어야 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어쩜 요렇게 오모조목하게 만드셨을까?”, 서로를 바라보면서 “어쩜 요렇게 아기자기하게 만드셨을까? 정말 잘 생겼네, 정말 탐나게 생겼네…”라는 말이라도 하면, 하나님의 작품세계가 더욱 가깝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왔고 하나님이 지으셨습니다.

히3:4절 말씀에보면, “집마다 지은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라고 증거했습니다. 칼빈은 “세계뿐 아니라, 교회도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모든 것을 완성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언제 일하셨습니까? 태초에 일하셨습니다. 태초라는 말은 영원한 시간속에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시는 시점, 특별히 작정하시고자 하시는 어떤 한가지의 일을 시작하시기위한 시점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그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속에서 인류가 만들어지는 시점이었고 그렇게 시작된 시간은 우리 인생들에게 “시간의 주인은 하나님이다”라는 것을 가르쳐주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2) 누가 일하셨습니까? 하나님이 일하셨습니다. 일은 힘든 작업입니다. 육체적, 정신적 집중을 요하는 일이기 때문에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나님은 친히 일을 행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한가지만 기억할 것은 하나님의 이름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에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하자면 

1) 가장 많이 쓰이는 이름이 “여호와/ 스스로 있는자”라는 이름입니다. 

2) 그 다음이 “엘로힘/ 권세있고 힘있는자”라는 이름입니다. 

3) 그 다음에는 “아도나이/ 주, 주님”이라는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창조 사역을 위하여 쓰여진 하나님의 이름은 “엘로힘”이란 이름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름’이란 그 사람이 입은 옷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엘로힘이라는 작업복으로 갈아입으시며 일하셨습니다.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들었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참고해서 다음 5가지의 특징을 찾아냈습니다. 창조의 사역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은 1) 능동적인 하나님: 먼저 베풀어 주시려는 하나님으로 일하셨던 것입니다. 2) 우람하신 하나님: 자신의 권세와 힘을 사용하셔서 일하셨던 것입니다. 3) 역동적인 하나님: 이 역동은 활발하게 즐기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無에서 有를 창조해내는 역동성을 말하며 그 역동성으로 일하셨습니다. 4) 절대적인 하나님: 남들이 따를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특별한 일을 해내신 것입니다. 그리고 5) 삼위일체 하나님: 혼자 단독적으로 일하지 않으시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연합으로 일해가셨던 것입니다.


3) 무엇을 곧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천지 곧 “하늘들과 온 땅”의 일을 하신 것입니다. 히브리인들의 하늘은 삼층천 개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들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첫째 하늘은 “하늘”은 새들이 날아다니 공중 하늘이고, 둘째 하늘은 해달별이 떠있는 우주 하늘 그리고 셋째 하늘은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하늘로 나눠졌다고 생각해서 “하늘들”로 표현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알 것은 하나님은 하늘은 우리가 아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모든 하늘에 하나님이 계셔서 일하셨다는 것은 분명해야합니다. 그리고 땅도 “온 땅”도 마찬가지로, 밟로 밟는 땅, 땅 아래 물속 지하속의 땅 그리고 해 돋는 데서부터 해 지는 땅 끝까지를 의미하지만,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하나님은 아니 계신 곳이 없으신 하나님으로 계셔서 일하셨던 것이라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손길이 머물며 만들지 않으셨던 것이 없으셨다 즉, 다 만드셨다는 말씀입니다.


4) 어떻게 만드셨습니까? 창조로 만드셨습니다. 앞서 제시했듯이 무에서 유를 만드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유에서 유를 만들뿐이지만,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만드셨고 그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핵심적인 부분이셨습니다.


#김석균 작사 작곡/창조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1언제나 강물같은 주의은혜로, 내영혼 새롭게 빚는 창조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지치고 상한 마음 싸매주시고, 품안에 안아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이 나의아버지/ 신실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복주시고 지키시며, 은혜와 평강을 배푸시는, 축복의 하나님이 나의아버지// 2독생자 예수를 이땅에보내, 내죄를 대속케하신, 구원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절망의 순간 마다 찾아 오셔서, 능력의 손으로 일하신, 기적의 하나님이 나의아버지/ 신실 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나의아버지/ 복주시고 지키시어 은혜와 평강을 배푸시는, 축복에하나님이 나의아버지// 진실하신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복주시고 지키시며, 은혜와 평강을 베푸시는, 축복의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


찬양을 들으면서) 어릴적 피부병으로 고생했던 저에게 찾아오셔서 깨끗하게 만져주셨던 아버지의 손길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만지기 싫어하던 피부를 손으로 어루만지시며 약을 발라주셨던 아버지의 손길속에 하나님의 손길말입니다. 그리고 아버지께서 중풍으로 쓰러지셨을 때 이젠 제가 아버지를 모시고 기도원에서 한달을 살면서 그때 당시에는 고침받지 못했지만 집으로 돌아와 얼마후 일으켜 세워 걷게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수가 참 많은데도 끝까지 지켜봐주시며 인내와 자비로 기다려주셨던 아버지 하나님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이 하나님의 손이 우리 모두와 함께 일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십니다. (2)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이 “땅”은 비록 전 우주속에서 존재하는 것들 속에 아주 미미한 존재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작은 별을 귀하게 여기셔서 하나님의 일하시고자 하시는 위대한 일의 그 중심에서 다루고 계시다는 것은 하나님이 지구와 지구에 살아가는 생물 그리고 더욱이 인생을 얼마나 귀중하게 여기시는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땅의 처음 상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 때의 땅은 “혼돈하고 공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다”고 했습니다. “혼돈”이라는 말은 “성읍이 무너져 뒤범벅이 된 상태, 아무렇게나 버러진 황무지”란 뜻이고, “공허”는 보후는 “무질서하고 텅빈 상태,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는 적막하고 무가치한 상태”란 뜻입니다. 그리고 “흑암이 깊음위에 있었다”는 뜻은 그 어떤 상대적 관계에서의 어둠이 아니라, 빛이라는 존재조차 기억하지 못하던 오직 어둠만이 뒤 덮여 있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마치 지구는 액체로 뒤덮여 있었고, 구분할 수 없을 만큼의 암흑으로 뒤덮여있는 상태를 상상해 봅니다. 그래서 [공동번역성경]에 보면 “어둠이 깊은 물 위에 뒤덮여 있는”상태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혼돈ㅡ공허ㅡ흑암”이란 단어들이 사용되는 경우를 한가지만 예를 들어 보면, *신명기32:10절의 “황무지, 광야”란 말로 통용될 수 말입니다. 아무것도 없어 무섭기만하고 갑자기 짐승이라도 덮칠까봐 두려운 밤길을 걸을 때 말입니다. 어둠속을 혼자 걸어갈때가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무지와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를 지날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가 마치 혼돈의 때요, 공허와 흑암의 때였습니다. 그런데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호위하셨고, 보호하시며, 눈동자처럼 지켜주시기를 마치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기위하여 뺑뺑돌며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고 받기를 수없이 하며, 그가 날개를 펴 날을때까지 훈련하듯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의 인생을 혼돈과 공허와 흑암의 깊음속에서도 여전히 인도하신다고 약속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본문의 하나님의 신이 운행하심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신은 우리가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의 깊은 곳을 걸어갈지라도 우리를 주목하시며 우리 주변을 뱅뱅돌며 창조의 때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창조사역이 시작될때를 생각해보십시오! 


3절에보면, 빛이 없는 곳에 빛을 비추시고, 

6절에는 하늘을 펼쳐주시며, 

9절에 땅을 물에서 드러내시며, 

11절 채소와 나무를 나게하시고, 

14절에는 만드신 하늘에 해와 달과 별을 달아주시며, 

22절에 바다에는 물고기로 번성케하시고, 하늘에는 새를 번성케하셨습니다. 

그리고 24절에서 땅에 사는 짐승들과 육축들이 말씀에 의거하여 종류대로 만들어져 나오고, 

드디어 26절에서 사람을 만들어 땅의 관리자로 세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사역을 위하여 붓을 드셨습니다. 세상은 아무것도 없는 無였지만 하나님은 有를 만들어 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신 도화지는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이라는 도화지였지만 붓이 가는 곳에 빛이 비취며 자유가 주어지고 생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말씀은 이 지구촌과 사람들을 중심으로 그려졌고,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받도록 지으셨던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창조사역에 참예하는 모든 만물과 인생은 하나님을 기뻐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 우리는 창조사역을 위하여 일하시는 하나님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주목하십니오!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붓 곧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계획이 얼마나 세밀하셨고, 또 얼마나 강하게 일해 나가셨고, 또 얼마나 사랑스럽게 그려나갔는지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마치 하나님은 예술인의 옷을 입으시고 세상을 그려내실 때 하나 하나의 그림속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며, 그리는 족족 살아나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10월 한달을 어떻게 말씀으로 그려내실까 기대합니다. 10월 한달 4번의 주일을 통하여 그 모든 작품을 다 전하지는 못하겠지만 유명한 작품들을 우리가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감상할뿐아니라, 그 속에서 주시는 한 말씀 한 말씀이 우리에게 살아 증거되는 말씀이 되기를 축복하며 축원합니다.


기도

오늘도 살아계시며 우리와 함께하시며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하시며, 특별히 이 지구촌 사람들 중 우리를 구별하여 택하여 주셔서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집중하기를 원합니다. 이 땅의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의 깊은 중에 거한 심령들이 있다면 그 곳에 하나님의 일하심이 함께하며 빛과 자유와 생명을 주사 하나님의 사명에 충성하는 일꾼으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셔서 십자가로 구원을 이룩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일하심에 따라 이 땅에 오사 십자가로 구원을 이룩하신 우리 구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드도립니다. 아멘!


주제선택:
  • 제목그리스도 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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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자이환근전도사
  • 설교일2024-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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